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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11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위치한 사리암을 찾았다. 동화사 말사인 운문사에 예속되 있는 사리암 그 뜻은 무었일까?. 일반인의 출입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는 그 곳 신도증이 없으면 찾아 볼수 없는 그 절집 신도증을 낼려면 세번은 꼭 찾아야 신도증 발급이 이루어 진다고 하는 극히 어려운 절간 그 만큼 신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이리라.
멀리 계곡 깊숙히 자리 잡은 사리암이 ~~~~~~~~~~
아~~~~~~~~봄은 오도다!
사람들은 춥다 춥다 하는데 이른 봄의 전령사 생강나무 꽃 망울
절간으로 올라가는 길의 다리 해탈교다 극락교다 이름없는 교량이 이채롭다
정월 초닷세 사리암을 찾아 나선 신도들
봄의 길목에서 나를 반기는 모습 선업을 많이 짓거라 그렇지 아니하면 나와 같이 되느니라!
오래된 고목의 속살은 누굴위해 받쳤는가? 부서지고 휘어지고 그래도 생명은 있는지라~~~~~~~~
올려다 본 사리암 가파른 계곡에 장엄한 모습을 드러낸다.
아~~~~ 이 나무를 보라 연리목은 아닌듯 하나 연리지 인가? 연리목은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붙은 것이고 연리지는 같은 뿌리에서 난 나무의 가지가 붙은 것을 말한다는데~~~~~~~~~~
사리암의 현판이 보이는데 (邪離 - 삿됨을 멀리하라는 뜻일까?)
사리암의 관음전 여기에 들어가보면 조금은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그 것은 본존인 참배객들이 북쪽에 위치한 본존인 관세음 보살을 보고 기도를 하는게 아니라 동쪽의 유리벽을 보고 앉아 기도를 하고 있다. 무엇이 있길래 관음전에 들어와서 동쪽 밖을 바라보나, 관세음 보살이 많이도 섭섭하겠네...
관음전의 주존 기도 하시는 분들이 많아 밖에서 찰칵 ~~~~~~
아~하 천태각 나반존자를 모셔놓은 전각 그렇다면 관음전 안에서 천태각의 나반존자를 보고 기도를 한다, 그 것 참 ! 개인적으로 생각하니 이건 아닌듯 한데 차라리 관음전의 현판을 내리고 주존을 모시지 않고 나반존자의 명호를 불렀으면~~~~~~~~ 검게 보이는 곳이 사리암의 사리굴 이굴에서 쌀이 나왔다는 말 한사람이 있을때는 한사람 몫, 여러사람이 있을때는 여러 사람 몫 사람 숫자에 맞게 쌀이 나왔다는데~~ 불법에 탐.진.치를 없애라 하였건만 욕심 많은 어떤 분이 그 구멍을 넓히는 바람에 물이 나오는 곳으로 변하고 말았으니 어찌 하오리 ~~~~~~~~?
아름다운 풍경인데 솜씨가 뿐인걸~~~~~~
산신각 모습
멀리 눈 덮힌 운문산의 위용
이기 뭐꼬~~~~~ 사리암의 지킴이 용의 머리 입니다. 다 들 보셨는지 몰러.
비구니 스님들이 계시는 절 간이라 정갈 하기 그지 없다. 오르는 계단에도 눈 비를 피할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다.
아~~~~~~~천년의 세월이
아 여기에도 정녕 봄이 오는고
깔끔하게 잘 가꾸어 놓은 전각들 모습
어떤 보살님이 가져 놓은 것일까 사리암 오르는길 옆에 제주도 돌 하루방이~~~ 여기서 보는 하루방의 느낌이 새롭다.
모진 풍파를 견디어 아직도 생명이 있는듯 세월의 덧 없음인가? |
출처: 뜬구름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뜬 구름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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