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26일부터 총파업을 시작으로 수많은 일정과 투쟁의 전술을 병행하면서도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을 맞았다.
노무현 정권과 경총, 농협중앙회의 개입으로 인하여 전국축협노동조합 파업지부의 사측은 협동조합을 해산하겠다고 결의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조합장과 임원, 전.상무들의 무책임한 발언과 행동으로 인하여 유동성위기를 맞았고 지난 11월 1일 농협구조개선법 제6조에 의해 농림부장관으로부터 사업정지 처분이 되고 실사를 걸쳐 불과 17일만에 파산,계약이전이라는 결정까지 내려지고 12월 1일에는 춘천철원축협에서 계약이전을 하기 위해 실사까지 나오는 실정에 이르렀다.
참으로 한심하기는 하지만 이제 몇몇의 양축조합원이 움직임으로 12월 1~2일 대의원총회를 통해 "노.사가 공동으로 화천양구축협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라는 합의점을 찾게 되었다.
이 결정으로 인하여 화천양구축협이 정상화를 찾는 것에 대해서는 화천양구지부 동지들 못지않게 본인도 바라는 바이고 전국의 동지들 또한 그럴 것이다.
그러나 동지들은 오늘이 총파업 68일차 맞이하고 있으며, 오늘의 결정사항이 몇%의 가능성이 있을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 것은 동지들도 잘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06년 임단협 갱신을 위해 단체교섭 6개월에 걸쳐 하였고, 단체교섭을 통해 이룰수 없어 단체행동권을 발동하여 9월 26일 총파업 시작은 06년 임단투 승리!로 시작하여, 11월 1일 이후는 경영정상화!로 11월 17일 이후는 고용승계! 단체협약 승계! 노동조합 승계! 3대 승계! 투쟁을 하였다.
그러나 12월 2일 총파업 68일차 오늘부터의 투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우리의 3대 승계! 투쟁은 멈추지 않는 것이다. 오늘의 결정인 경영정상화 투쟁!을 병행하는 것이다. 후자의 투쟁에서 승리!한다면 경영정상화를 위하여 동지들은 엄척난 노동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로 보면 가장 잘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안타까운것은 장기 투쟁을 하면서 06년 임단협을 쟁취하지 못한 것 일것이다.
오늘 동지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또다시 느낀것 같다.
이번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투쟁입니다. 오늘의 결과는 노.사 아니 양축농가와 노조와의 명분은 될 것입니다.
결정사항에 대한 결과가 좋게 하기 위해서는 공동이 함께 노력해야 할것이고 과정은 이후에 평가를 하면 될것입니다.
제가 동지들에게 바라는 것은 오늘 결정사항으로 인하여 경영정상화가 된 것은 아니라는 것과 이 결정으로 계약이전은 계획대로 추진이 되고 조합원의 출자금은 보전되는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가 얻은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할 것인가? 그래서 지금 진행하는 3대승계! 투쟁!의 기조와 투쟁력은 계속되어야 되고 동지의 손을 더욱더 꼭 잡고 함께가자는 부탁을 하고져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결정난 부분이 우리에게 모든걸 다 이루어 줄꺼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전술에 한 방법이라 보고요 우리에 목적은 자주적, 민주적노조요 06년 임단협입니다 이 것을 분명히 알기에 지금껏 투쟁한것이고 앞으로 어떻한 힘든 투쟁이라도 견뎌나갈것입니다. 화천양구지부 모든 동지들 한마음 한뜻일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투쟁 투쟁 단결 투~~~~~~~~~쟁!!!!!!
무식한 병신들은 계속해서 병신짓거리를 하고 예측했던대로 진행되는듯 하다. 동지들 한번 더 믿고 속을려고 하십니까? 동지들의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동지들 누구나 편히 잠을 못이루리라 생각 됩니다. 다시 한번 정신을 가다듬고 투쟁합시다. 단결하고 투쟁하여 기필코 승리합시다.
첫댓글 냅, 강고한 동지애로 우리의 3대투쟁! 쟁취합시다.
그렇다 현재 우리 노동조합의 위치가 바뀐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직 우리의 위치가 어떤것도 정해진것이없다. 조합은 아직 계약이전이 결정된 상태고 아무것도 바뀐것이 없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결정난 부분이 우리에게 모든걸 다 이루어 줄꺼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전술에 한 방법이라 보고요 우리에 목적은 자주적, 민주적노조요 06년 임단협입니다 이 것을 분명히 알기에 지금껏 투쟁한것이고 앞으로 어떻한 힘든 투쟁이라도 견뎌나갈것입니다. 화천양구지부 모든 동지들 한마음 한뜻일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투쟁 투쟁 단결 투~~~~~~~~~쟁!!!!!!
무식한 병신들은 계속해서 병신짓거리를 하고 예측했던대로 진행되는듯 하다. 동지들 한번 더 믿고 속을려고 하십니까? 동지들의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동지들 누구나 편히 잠을 못이루리라 생각 됩니다. 다시 한번 정신을 가다듬고 투쟁합시다. 단결하고 투쟁하여 기필코 승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