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음악생산조합(인턴지)에서 황경하씨가 기획한 '리쌍 페스티벌'을 열었다. 마치 필리버스터와 같은 형태의 공연이다. 아침부터밤 늦게까지 아주 긴 공연을 보러 생각보다 많은 뮤지션들과 관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 공연 준비 시간 마다 연대발언을 해주실 분들도 모셨다. 즐거웠지만,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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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상인 연대에서 특별히 이번 페스티벌 저녁식사를 제공해주셨다. 가로수길 맛집에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건물주가 마음만 먹으면 악용할 수 있는 법을 바꾸기 위해 그 자리에 모인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모았다. 서윤수사장님 뿐 아니라 많은 상인들이 임대차보호법 개정이 이루어지기 위해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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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제로> 산에서 나온 뒤 분위기가 많이 차분해 졌다고 한다. 그럼에도 거친 곡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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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밤의 화려한 기타연주와 경쾌한 곡이 사람들을 들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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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유기(생)맥주'! 원래는 밴드지만 이렇게 어쿠스틱으로도 자주 공연하는 모양이다. 밴드일 때와는 사뭇다른 분위기의 연주였다. 가사중에 '코스모스'가 나와서 무지 반가웠다는....! 보컬에 고우씨는 자립음악생산조합의 운영회의와 주말공연 때 만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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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다른 아티스트의 공연을 기다리는데, 한 여자분이 다가와서 "혹시 다음 공연계획 없으세요?" 라고 물었다. 당황해서 없다고하자 "연주영상같은 거 있으세요?"라고 묻고 SNS를 알 수 있을 지 물었다. 처음에는 그분이 무엇 떼문에 물어보는지 몰랐다. 인스타그램을 알려주고나서야 이 분이 다음 공연을 보고 싶어 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앞으로 SNS에 열심히 공연 활동과 계획을 올려야 겠다고 다짐했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내 공연을 궁금해할 수록 더 열심히 좋은 무대를 만들어야겠다는 의욕이 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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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우장창창 공연은 서윤수 사장님의 재청으로 서게 되었다. 다시 함게 자리할 수 있어서 기뻤다. 함께 공연한 이권형씨는 자립 스튜디오에서 자주 마주쳐서 알고 있는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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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고 필요할 때 이권형씨와 듀엣을 할 수 있는 기회만들었다.
별보기_예람 연주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