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처럼 온통가시뿐인것 같은 선인장에서 저토록 아름다운 꽃이 피여난다는것은 상상하기힘든 일일겁니다 그런데도 지금 온실에서는 저렇게 여러가지 모양의 선인장 꽃들의 화려하게 피여나고 있읍니다 이사진작품은 어제 일출랜드에서 담은 작품들이기 때문입니다
독이많을수록 겉은화려한것의 일반적인 예입니다 독초나 독버섯 꽃뱀등 모두가 겉이화려 하기때문에 쉽게유혹을 받게되고 그로인해 큰상처를 받는경우가 많기때문이지요 선인장의 솜털가시는 눈에도 잘보이지 않을정도로 세미하지만 일단살속에 박히게되면 얼른뽑아내지도 못하고 따끔거리고 살갖이부어오르며 미칠정도로 고통을 받게됩니다큰가시도 마찬가지구요
선인장은 석죽목 선인장과의 다육식물로서 세계적으로 약 8,000여종이 있다고 기록되여 있는것을 읽은적이 있읍니다 때문에 그종류를 안다는것은 전문인이 아니고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 겁니다 그리고 우리생활과도 밀접하거나 익숙한 식물도 아니지요
그런데도 선인장의 꽃말은 너무 좋습니다 아마도 생육환경에서 비롯된것 같지만 열정 정열 불타는 마음이라고 알려져 있읍니다 꽃말만 좋은게 아니지요 그효능은 더욱 다방면에서 좋습니다 첫째가 전자파 저주파를 차단시켜주며 밤에는 기공을 닫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오히려 흡수하는데 다른 관엽식물들보다 4-5배가 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선인장은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식물인 동시에 항산효과가 뛰여난 폴리페놀 함량의 녹차보다 100배정도가 많다고 알려지면서 항산화 식품으로 많이 먹기시작하였지요 그래서인지 선인장을 원료로한 가공식품들이 많이 나와있읍니다 선인장 엑기스 선인장꿀차 등 우리가 쉽게 먹을수 있도록 제품화 시킴으로서 익숙하게 우리생활속에 다가온 식물이지요
바로 아래의 선인장의 아무곳에서나 잘자라는 손바닥 선인장입니다 노랗게 피여난 꽃과 자주색으로 익어있는 열매가 공존하고 있네요 빨간색의 열매는 소화기능을 좋게하고 만성설사를 치료하며 파란색줄기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열을내리며 독을풀어준다고 합니다
아래의 사진작품의 게발선인장입니다 선인장을 볼때마다 느끼는것은 그어떤 식물이나 동물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모두가 꼭필요한 것들이라는 것입니다 아무쓸모없는것들은 하나도 없다는것이지요 우리나라에서 자살까지부르는 우울증환자가 500만명이 된다고합니다 열사람에 한사람꼴인셈인데 이런사람들의 선인장에게서 그꽃말처럼 삶에대한 열정과 정열 불타는 마음들을 받아서 주어진 삶을 뜨겁게 사랑하며 열심히 살았으면 너무좋겠읍니다 (글쓴이: 내고향.포구.眞 山.)
첫댓글 가시는 있지만 꽃은 참 예쁘네요. 집에서 개발선인장을 키워 본 적은 있는데...
선인장꽃의 화려함에 절로 감탄이 터집니다.
해설까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