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명 ; 만추의 한 낮
. 작품번호 ; 2021.11.15.013
2021.11.15.15:33 | Sony ILCE-7RM3 v1.10 | 24~240mm | 일산호수공원 |
Creative-Vivid WB-Manual | AV- f/7.1-1/40s- ISO 125- 80mm- Ev+0 | F. Area- Center Met’g- Center | ★★★★☆ |
2년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COVID- 19로 인해 다수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이 그렇고 단체로 멀리 다니는 것도 자연스럽지 못해서 출사를 주저하다가 큰 맘먹고 필자를 포함해서 57포토회원 9명이 일산호수공원에 출사하였다. 판교역에서 지하철로 3호선 장발산역까지 1시간 30분 거리이지만 오래간만에 동호회 회원들과 만나는 것이 즐거웠다. 가을 막바지에 들어선 월요일 하오 공원 풍경은 한가하면서도 주변에 꽃과 나무와 잎사귀들이 다양한 빛깔로 조화를 이루어서 장관이다. 공원 벤치에 앉아서 서산으로 기울어가는 햇살이 비치는 호수를 바라보며 담소하는 한 쌍을 보며 컷하였다. 끝
. 작품명 ; 한 가을 공원
. 작품번호 ; 2021.11.15.060
2021.11.15.16:41 | Sony ILCE-7RM3 v1.10 | 24~240mm | 일산호수공원 |
Creative-Vivid WB-Manual | AV- f/7.1-1/80s- ISO 500- 28mm- Ev+0 | F. Area- Center Met’g- Center | ★★★★☆ |
공원 주변의 꽃과 나무입과 땅에 떨어진 낙엽과 공원 바닥 타일들이 색으로 꽉 차 있고 석양 빛까지 물들어서 partial color- yellow로 시도해 보았다. 시도한대로 노란 색을 제외하고 흑백으로 되면서 단순하면서 조화로운 분위기이다.
일산 호수공원은 총면적 103만 4000m2, 호수면적 30만m2로서 동양 최대의 인공 호수로 조성된 것이다. 물과 나무 등 자연적 요소를 도입하여 도시인들이 접하기 힘든 자연생태계를 재현한 환경공원으로서 1996.05.04. 개장하여, 고양시의 새로운 명소가 되어 고양시민을 비롯한 인근 수도권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공원 주변에는5km의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감싸고 있어서 시민들의 체육공원이자 주말이면 각종 공연과 행사가 이어지는 문화의 공간이기도 하다. 끝
. 작품명 ; 석양의 호수공원
. 작품번호 ; 2021.11.15.074
2021.11.15.16:49 | Sony ILCE-7RM3 v1.10 | 24~240mm | 일산호수공원 |
Creative-Vivid WB-Manual | AV- f/7.1-1/500s- ISO500- 28mm- Ev+0.3 | F. Area- Center Met’g- Center | ★★★★☆ |
해가 서쪽으로 지면서 호수에 반사되는 빛과 호반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멋진 조화를 이루어서 벤치에 앉아서 한 참 셔터를 눌렀다. 상대적으로 높은 ISO로 세팅하니까 셔터스피드가 1/500s로 되면서 실루엣이 잘 형성되는 것 같았다.
해질 무렵 호수의 낙조와 아름다운 조명으로 꾸며지는 밤의 공원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호수 공원 북쪽의 노래하는 분수대는 주말의 밤을 장식하는 물과 빛의 음악 공연장이다. 단순히 높낮이를 달리하는 물의 움직임이 아니라 선택한 음악의 고저장단을 물의 세기와 흐름으로 분석하는 복잡한 컴퓨터 작업을 통해 500여 가지의 미세하고 다양한 물의 변화를 표현하는 예술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끝
. 작품명 ; 지하철 No Finder
. 작품번호 ; 2021.11.15.112
2021.11.15.21:42 | LGE LM--F100N | 휴대폰 | 지하철3호선 |
WB-Auto | AV- f/1.9-1/40s- ISO 100- | F. Area- Center Met’g- Center | ★★★★☆ |
이 번 일산호수공원 출사는 멀고 먼 지하철 여행이기도 하다. 일산호수로 갈 때는 판교- 강남- 정발역까지 약 1시간 50분 가서 바로 앞 공원에 도착하였다. 출사를 끝내고 다시 정발산역- 대곡역- 경의 중앙선- 탄현역으로 가서 포토회원 댁에 가서 오래간 만에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탄현- 대곡- 양재- 판교에 이르는 약 2 시간 가까운 지하철 코스로 귀가하였다. 오는 길에 지난 주 판교노인학교 포토폴리오 사진교실 시간에 선생님이 숙제라고 내 주신 no finder 생각이 났다. 카메라 파인더를 눈에 대고 보지 않고 카메라만 손으로 잡아 셔터링하는 것이다. 일종의 몰래 사진이라 신경이 몹시 쓰였지만, 숙제라고 생각해서 용감하게 셔터링하였다. 물론 셔터링은 연속촬영으로 세팅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