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큰맘 먹거 출발한 일산~~
집에서 9시20분쯤 나와서 대충 기름 너면서 세차 하거~
울산서 도바리 랑 같이 갈라거 하였으나 여유치 못해 혼자 울산에서 10시40분쯤 출발하였죠.
차 상탸 좋커~날씨 조오코~드디어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난다 하는 그 설레임~~아시져~
대구를 통과하는데 길이 막혀서 50분가까이걸려서 금호IC를 통과~~
대전을 통과하니 길이 넓혀지는거 아시져~
쏘고싶은 맘은 굴뚝이였눈데..
최대한 자제하며 올라가거 있눈뎅..어디서 나타났눈지..
뒤에서 모이 쇼옹~~~지나가는거라,,모야 인천넘버에 세피아 자주색 수정~
그래 가라 가~~그러거 가거 있눈데...
커브돌면 보이거 커브돌면 보이거~에잇~심심한데 같이 가자~
뒤에서 쭈욱~따라 붙였죠.
몇번 칼질하고 나니 안 보이더라구요~에이~~싱거라 그러고 있눈뎅.,.
엥 ~또 옆을 쌩에~~
그래서 이번엔 안 재끼거 뒤에서 졸졸 쫒아갔죠 아조 발악을 하데여~
갓길 타거 가거 버스 전용 타거~
그리 둘이서 잼나게 가거 잇눈뎅.. 어디더라 기흥인가 거서 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
에스님께 저나 했더니 신갈서 빠져가라 그러더라구요~
안산까진 가봐서 훤히아는길~~
잘찾아가거 있눈뎅..
순간 이상이 생겨버린 나에 애물 딴지 휴~
에 수온센스 선 빠졌나 보다 그리 생각하거 갈라거 했눈뎅.......
엔진 체크 불이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차를 세우고 본넷을 열어보니 호~~말로만 듣던 오바이트~~
돌아돌아 ~~응급조치를 취하거 다행히 트렁크에 너어둔 물이 있어서~
다시 출발하눈뎅..
엥 ~다시 수온게이지가 바늘을 꺽더라구여~
차도밀리거 안되겠다 싶어 차를 다시 세웠죠.
꼼꼼히 생각 또 생각~....
여기서 이러거 있어봐야 답 안나온다.
일단 가다가 차 뻗어도 가자~~
가면서 피아한테 저나해서 냉각수 한통도 사달라거 부탁해두거 출발 맘은 급한테 차는 밀리거 사람 죽것든만요~
암튼 우여곡절끝에 약속장소인 일산 까르프 공용주차장~
도착하니 5시반이 약간 안된시간 ~~
오~~너무나 방겨줘서~~감솨~감솨~~또 감솨
티코로 빵빵 하면서 자신을 가르치면 따라오라던 란트라님 ㅋㅋㅋ
차엔진 식는동안 다른님들 차 구경하거~
차에 부동액 넣커~~몇차례라 반복하였눈데두 증상은 똑같거~~
에거 모르것다..
일단 출발~~
하자마자 ~~몇명사라지거~
다시기다리거~~
다시 출발하거~~
암튼 그리 하여 그룹 드빙 시작~~~햐~~~멋짐멋짐!!
엔진열이야 올라가던지 말던지..
을왕리 맞죠??맞나 암튼 그 도착 차가 넘 많타 사람들이 넘 많타 그러면서 왕왕~~거리는 아줌마랑 쇼바보고 겨우 밥먹자~~설치거 설쳐서~~
밥하거 찌게 전골??암튼 그것두 하거 고기 구워주거~~우뛰~~내가 왜 그짓을 한겨??(생활이야 생활ㅋㅋ)드뎌 술파티~~대구에 검정행님이 근처라면서 저나가 왔눈데 못찾아서 란트라님 오라~~비기님 통역 좀 해줘요~~알아들을수가 없어요~~ㅋㅋㅋ고생해서 오신행님 수고하셔구여~
피아가 갑자기 이상하거 들거와서는 이거하자거 해적나오는거 시작 ~
암튼 거 해적 나와라해두 둑어더 안 나오더군.심심해서 나혼자서 술 마시거
그래서 막판에 내가 내 후배넘 대타러 한잔 마셔주거 눈뜨니 아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든폰액정은 왜 깨져있눈지...
누가 라면 드세요 ~~그래서 응~~먹거 암생각없이 또 잠~~
물에 들어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일단나가자. 제차가 이상해서 일단 일산으루 다시 출발~
공용주차장서 차를 다 되거 난 란트라님과 아는 카센타를 갔눈뎅...에게 문이 닫혀있네요 으으~~안 되는데 걍 아무되나 문열린데 들어가죠
가지거 들어갔눈뎅...
성의없는 아저씨에 대답 걍 낼 현대사업소 들어가서 하세요..이런 써글!!!!
그래서 제가 아저씨 그럼 쓰모스타트 때거 냉각수만 갈아주이서 그럼 바로 안되눈뎅..우씨 누가 걸 모루나..
그길러 밥먹으러 갔죠.
거서 검정형이 무리 할라거 하길네 모두 말리거 형~!!아쉬워마요 내 조만간 대구 올라갈테니.....
ㅋㅋㅋㅋㅋ
밥먹거 일산호수공원~~호~~더럽게 넓어 부러워~~~
거 만화 케릭터 따라하는 이상한 애들 먼 발치에서 구경하거 인라인 예술러 타는넘들 우와~~하거 ㅋㅋ
모두들 녹초가 되어~다시 공용에 도착해서 다 쓰러지거 음료수 한잔씩하거 다들 아쉬워하며 해산~~ㅜㅜ
카센타에 차를 찾으러 갔눈뎅..
아저씨하는말 엔진 해드나갔네요.
헉~~
충격~~
하기사 엔진 안눌러붙은게 다행이지..
부산까지는 갈까요??
생각하시더니..
갈수있겠네요.
네에~~
마지막으루 란트라님과 아쉬운 작별을 하거 후배넘과 함께~
집으루 출발~
맘은 무거웟죠.
우뛰~~일산와서 해드나가.핸드폰 액정깨져.후드핀 빵가지거.에~~
모가 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터질건 다 터지거 저나 한통씩해주고 싶운데..
액정이 안보여서 ㅋㅋㅋ
동생넘이랑 같이 가거 있눈뎅..
김포지나거 어느순간인가 덩생넘은 빠졌눈지..안보이더라구요 에~~인사더 못하거..혼자쓸쓸히 가거 있눈뎅..
시흥인가??
거서요금소서 엥 어디서 마니 본차 바로 검정행님차가 보이되요 형님더 널래서 엥~~
하는 눈치 ~
두리서 다시 그리가다가 형이 앞에서 좀 달리기에..으짜지??
상태두 안조운데..
에이~도아니면 모다~~같이 가요~~~~~~따라붙었죠.
그리 한참가다가 엥 여서 빠져야하는뎅..
아슬아슬하게 난 빠졌눈뎅..
행님은 걍 진직해버리거 거서 얼결에 헤어지거 혼자서 열심히 휴게소 들려서 냉각수 확인하거~
밥먹거~혼자쓸쓸히 차두 안밀리거 120정도 놓코 내려오다가 부산다와서 통도사부터 밀리더라구여
에거 언양서 냉각수 확인하고 올걸 후회막심~~그래보이 우야끼라 ~~걍 팔자다 그리 생각하거 어그적어그적가거있눈뎅..
어디서 나타낫눈디..
용마 스티커를 붙힌 터비가 한대 출현~후하~~이쁘넹..
ㅋㅋㅋㅋㅋㅋ
똥불에 암튼 무지더 발라나더군요.
양산을 지나니 차가 빠지기 시작~
그래서 빨리가자 맘으루(터비를 의식하거...)좀 달리는데 역시나~~
뒤에서~슈웅~~~~~지나가더군요~
휴~~
고민고민~~
저넘이랑 같이 갈려면 고알피엠 써야하눈뎅..
역시나 무식한 경상도 머시메~~모르겠다
같이 차사이를 이리저리 삐집기 시작~
으째든 부산톨게이트까진 나에승리 ㅋㅋㅋ 제가 랠리를 자신있걸랑요.
엥 군데 내가 줄을 잘못썼나 그넘이 먼저 통과 하거 이~~씨~
요금주거 열라 따라갔져 안보이데요~~
야~~제발 도시타라 도시 타~~
ㅋㅋ 그자씩~~도시루 올라가데요~
난 그순간 내차가 해드나갓눈지..에어컨을 틀었눈지...오로지 터비만 싱경 도시올라서자마자 엄청난 커브입니당 부산분들은 다 잘 아시죠 암튼.거서 터비뒤에 붙는거 성공~
2차선짜리인뎅..2차선은 차 꿈뱅이처럼 기어가거 그나마 1차선쪽넘이가는거 같아서 둘다 그차선 선택~
드뎌~~시작~~터비와에 한판~~
잡지는못해두 똥침은 찌를수있겟지 생각하면서 3단을 넣눈뎅..
엥~~
터비가 뒤루사라지기 시작 커브에서 쫄았눈지..
당당하게 재꼈습니당~~ㅜㅜ
정말 당당하게~~!!
강변으루 내려와서 부롱이까지~~째끼거~~
한참가다가 신호등앞에 나란히 서습니당..
터비가 날 보더니 아저씨 터보죠??햐~~잘나가네요 .
휴~~^^제차 알파에요~~부롱이두 옆에서 그말 듣거 뻥져하는 모습.
역시 그말이 맞나봐요 차가 갈때가 되면 미친놈처럼 나간다는말.
에어컨 틀거 해드 나간상태루 터비.부롱이 상대루 같이 출발하여 번저 사라졌으니..
속으루 흐흐흐~~왠재수 ㅋㅋ 집에 다 와가면서 슬슬 걱정이 되더군요..
집앞에 와서 시동을 끄니 11시반 본넷트안에서 들려오는 괴로워하는냉각수들 아주 팍팍 끊는소리 진짜 용암 끊는소리처럼 들리더라구요.
겁이나서 손도 못되겠더라구용.
아침에 본넷까보니 라지에타에 물이 없더군요
ㅋㅋㅋㅋㅋ
해드 수리하러 가야죠~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당.
피아야~~
부산오면 조개구이 사주마~~
ㅋㅋㅋㅋㅋ
정말 다덜 무지무지 방가웠습니당~
넘 길었죠.ㅋㅋㅋ이틀동안 제차가 달린거리가 천백키로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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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읽으믄서도 왜케 웃음이 ㅋㅋㅋ 형 정말 반가왔또여..내려갈때 키키넘 데리거 가야쥐 키키가 하두 조개조개 해서리..ㅜㅜ 형 담에 뵈요^^
구랴구랴~~^^같이 와
글 잘읽었슴돠^^** ㅋㅋ 말하시는거랑 쓰시는거랑 거의 비슷하게 하시네요^^
ㅋ ㅑㅋㅑㅋ ㅑ 모니터 보면서 혼자 실실대고 잼나게 읽었어여~ ^^
비기님~~ 저 못봐서 아쉬웠죵??ㅋㅋㅋ
음...모라거 해야돼~~난처하게 그런날을 하다니....묵비권이 최거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