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5일 내놓은 6월말 외환보유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214억5천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4억7천만 달러 늘었다. 5월에는 외환시장 변동성 관리 등으로 인해 57억 달러 급감한 바 있다.
한은은 "6월 중 미 달러화 지수가 0.8% 하락하며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이 늘었고 금융기관 외화예수금도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누면 예치금이 215억6천만 달러(비중 5.1%)로 37억4천만 달러 늘었고 유가증권이 3천756억4천만 달러(89.1%)로 33억2천만 달러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147억4천만 달러(0.3%)로 3천만 달러 증가했고 IMF 포지션이 47억2천만 달러(1.1%)로 2천만 달러 늘었다.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는 금 보유액은 전월과 같은 47억9천만 달러(1.1%)를 유지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5월 말 기준(4천209억8천만 달러)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이 3조1천765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1조2천545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개발 정보·자료 알림~!
6월 외환보유액 4.7억달러↑…弱달러에 한 달 만에 증가전환
우주창조
추천 0
조회 8
23.07.05 14:50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