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앞에 앉아 맘들글 읽다 문득 생각나서 글올려요.
다들 결혼하고 이쁜 아가들 낳고 커가는 모습보면 하루하루 행복한 맘으로 지내시잖아요,또 임신중으로 향후 태어날 아가의 모습을 상상하며~~~
저도 첫애땐 무지 기다려지고 설레더니 둘짼 쬐깐 미안하긴 하지만 첫애만큼의 설렘은 아니었던것 같아요 첫애이후 아픔이 한번 있다보니 둘째 들어선거 알았을땐 울 부부 정말 황당자체였거든요.. 그래도 곧 만나게 될 둘째녀석을 기쁨으로 기다리고 있답니다.
참 이 야기가 아니고
이쁜 아가들 낳게 되면 제대혈도 같이 나오잖아요.
다들 어떻게 하나 궁금해서요
보관하시는지, 공여하시는지, 기증하는지~~~~~???
전 첫애껀 보험포함하여 보관했거든요.
요즘에는 보관기관도 길면서 가격은 더 저렴해졌더라구요. 공여도(본인도 사용하고, 타인도 돕고~~) 저렴하면서 괜찮구... 첫애때에 비해 보관절차나 검사도 깐깐하게 하구요.
아가들 태어날때 태반및제대혈은 폐기되거나 부모동의없이 암거래(태반화장품등) 되잖아여.예날엔 이것들을 깨끗한곳에 묻었다는데 왕족들은 사원까지 만들어 소중하게 보관까지하구여
하여 전 둘째 제대혈 기증신청했답니다.
태어나면서 좋은일하라궁~~^^
기증이야 돈드는게 아니니 걱정없고, 손가락(기증신청서작성) 몇번 사용과 출산시 제대혈체취 기구만 가져가면되니 힘쓸일없고, 직접 몸에 주사바늘 꼿는게 아니니 몸상할일도 없고, 타인위해 좋은일 하니 맘은 하염없이 기쁘니 얼마나 좋은 일이에요
혹 임신중이거나 계획있으신분들중에 내아가를 위해 보관하지 않더라도 어차피 버려지는 제대혈 다른 어린 아이들 위해 기증해보시는건 어떠실런지...
문득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사랑스럽고 이쁜 아이한테도 좋은 선물일테니까요
첫댓글 좋은 일하시네요^^ 저두 둘째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