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소서리스 셋트 "Tal-rasha's wrappings"
안녕하세요?글 시작한지 별로 안된거 같은데 어느샌가 중반을 훨씬 뛰어넘고 막바지로 다다르고 있네요...그동안 부족한 글이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 덕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글을 쓸 예정이구요..다섯번째 캐릭인 탈라샤의 포장들(Tal-rasha's wrappings)시작하겠습니다.
(0)마법사란?
원래 처음엔 항상 디아블로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먼저 나왔는데요...제캐릭 이름이 psy_archmagi인 만큼 이름의 유래에 대해 설명을 해야되겠군요..
마법사란 서양쪽의 개념이죠...물론 서양에서 건너온 말이기 때문에 마법사란 단어를 지칭하는 영어 단어는 무지 많은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단순히 "마법사"란 단어로 통일되어서 사용이 되구요..
마법사란 단어를 영어로 찾아보면 수많은 단어들이 나오는데요..그중에서 단골로 나오는 단어들을 살펴본다면 밑의 몇가지가 되겠습니다.
wizard
단어 설명에 앞서 먼저 마법의 종류들을 나열해 보겠는데요...신적인 힘을 빌려서 그 힘을 사용하는 마법을 백마법,악마의 의식을 통해서 그 힘을 사용하는 마법을 흑마법,파괴적인 힘을 다루는 마법인 소서리(sorcery),자연에 깔려있는 정령들(elemental)의 힘을 사용하는 정령마법,자연의 질서를 뒤틀리거나 상태변화를 시키는 마법인 오더마법(order)등이 있습니다.(그 외에 많은 종류가 있지만 나머지는 생략...)
그중에서 오더마법을 사용하면서 자연의 법칙을 왜곡하고 상태변화를 일으키는 마법사들이 위자드가 되겠습니다.어원은 영어의 wise(현명한)에서 나왔다는 말이 가장 설득력 있고요..학자나 연구자의 이미지로 주로 나오는 캐릭터이군요...
원래는 아더왕의 신화에서 나오는 대 마법사 멀린이 모델이 되는데요...멀린은 드루이드(druid)의 시초라고도 하죠...원래 모델은 하나인데 드루이드와 위자드로 나중에 분화된 모습이라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런걸로 본다면 해리포터는 위자드라는 설정이 딱 맞긴 하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녀석이라서 대표로 선택했습니다.
witch
우리나라말로는 마녀라 하죠...원래 wizard의 시종인 개념으로 시작하는데요..(과거서부터 성차별이 좀 많았죠..)나중에는 사악하다는 개념을 섞어놓은 다음 처형 대상으로 주로 몰아붙이는데서 유명해진 말이죠..중세시대때 마녀사냥은 너무나도 유명하죠...(때로는 다른 여성들의 시기심을 사는 것 만으로도 마녀로 몰려서 죽는 여성들이 많았다 하죠..)
원래의 취지와는 거리가 멀게 요새는 악마의 하녀들이나 악마들을 받드는 존재들로 많이 쓰이고 있죠...(악마들의 연회인 sabbath가 있습니다.)그리고 주로 사용하는 마법이 order가 아닌 흑마법이 되어버렸구요...
새로 나온 카드인데요...찾기가 좀 힘들더군요...
mage,magician
메이지와 매지션입니다.매지션의 고어가 메이지이므로 같이 써놓았는데요..원래 어원은 magi라는 페르시아의 사제들에서 나왔다고 주로 알려져 있는데요...어떻게 보면 맞다고도 할수 있겠군요..
원래 magi란 세계사 시간때 잠시 등장하다 마는 조로아스터교(우리말로 배화교(陪火敎))의 사제들을 뜻하는 말입니다.조로아스터란 사람이 최초로 만든 종교인데요...우리나라에서는 조로아스터란 이름보다도 니체의 소설중 하나인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의 짜라투스트라로 더 유명하죠.(같은 사람입니다.독일어 발음이 짜라투스트라죠..)소설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거기에서도 예언자로 나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조로아스터는 bc.600년쯤에 페르시아 주변에서 종교를 일으켜 세운 예언자인데요...모든 사람들에게 좀더 상위의 신인 스펜터 마이뉴가 있음을 선포하는데 일생을 바쳤다죠..(좀더 자세한 내용은 조로아스터교의 책을 찾아보시길...)스팬터 마이뉴는 앙그라 마이뉴와 2원 1체로 나오는데요.이런 하나의 신에 악과 선을 한꺼번에 담고 있는 개념은 나중에 크리스트교나 이슬람교등에 영향을 끼치게 되네요...
마기는 이러한 배화교의 사제를 뜻하는데요 그들은 성스러운 불인 정화(瀞火)를 보며 자기 자신을 수양하며 점성술(telescope)를 통해서 길흉을 점치는 방법을 알고있었다 하죠..(집시들이 자주치는 점성술이 여기서부터 나온 개념이군요..)
실제로 성경에서도 마기란 이름이 나오고 있는데요..예수님의 탄생때 구세주의 탄생을 예견한 조로아스터의 뜻을 따르는 세명의 동방박사들이 나오죠.(각각의 이름은 balthazar,melchior,gasper입니다.)성경을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이들이 별의 움직임을 보고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기록이 있다는 것을 아실겁겁니다.
제 캐릭 이름인 archmagi도 여기서 나온 이름이구요...이러한 magi라는 이름이 변형되어서 mage가 되고 그들이 쓰는 마법을 magic이라 부르게 되었네요.(고대 mage는 주로 화염 계열의 마법을 쓰죠...)
나중에 들어서 mage는 궁중에서 품격있는 마법사로 주로 등장하죠...
mage중에서 가장 유명한 놈입니다.이래뵈여도 가격은 무지 비싸서....
sorcerer,sorcerees
sorcery란 마법을 주로 사용하는 자들을 소서러와 소서리스라고 하는데요..소서러의 어원은 sortiarus라는 라틴어로 '점쟁이'라는 말에서 시작됩니다.프랑스 어로 sorcier가 영어로 채택되어서 사용중이라고 하는데요.자세한 설정은 잘 알려져있지 않습니다.다만 판타지쪽에서는 아주 강력한 마법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구요.인간의 개인적인 능력이 아닌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 힘을 낼 수 있는 마법을 소서리로 취급하고 있네요.(설정이야 여러가지로 다르니...)
디아블로의 소서리스와 좀 비교가 되는군요...ㅡ.ㅡ;
warlock
워록은 판타지쪽에서 주로 나오는데요.고대 영어의 waer(진리)와 leogan(거짓을 말하다)의 합성어라는군요.최초에는 약속을 어긴자 혹은 배반자로 쓰였는데 나중에 14c부터 마법사로 쓰였다 하는군요..주로 사악한 마법사를 지칭하는 말입니다..(어떻게 마법사 치고 긍정적인 단어가 없네요..)
elementalist,druid
마법중에서 정령쪽의 마법을 다루는 자들을 일컬어 elementalist라 하는데요..판타지쪽에서는 주로 엘프가 이 역할을 담당하죠...정령술사라는 이름으로 한역이 되긴 하지만 조금 거리가 있는 단어같네요.엘레멘탈이라는 것이 자연 마법위주인데 반해서 우리나라의 정령술사같은 경우는 shaman의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허허허..잘 알지도 못하는 사실들을 조금 적어봤습니다.
(1)소서리스란?
소서리스의 원래 개념은 위에서 설명한 대로이구요...이 부분에서는 디아블로상에서의 소서리스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디아블로에서는 악마의 힘을 빌린 마법사가 아닌 순수 수련에 의한 마법사로 소서리스를 등장시켰는데요.잔 애수(zaan esu)라는 여성 사제 집단이란 설정을 해 놓았습니다.그들이 어느날 집회를 가진 후 동방의 정글로 들어가서 살았다고 하는데요.그 후 완벽한 마법을 추구하기 위해 정령마법을 수련하였다는군요...(실제의 소서리스와는 틀리군요..)오히려 엘레멘탈리스트에 가까운 모습인데 소서리스라 하니 좀 아이러니군요...
하여간 소서리스는 3가지 스킬트리를 가지고 있는데요.파이어,아이스,라이트닝의 3원소로 구성된 스킬트리가 각각 한가지씩 있군요.
확장팩에 이르러서 이뮨이란 개념이 나왔기 때문에 이제는 1원소의 소서리스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키우기가 힘들어졌구요,2가지의 원소를 섞어서 캐릭 육성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로 사용되는 소서리스들의 유형을 살펴보면..
파이어스킬의 파이어볼과 메테오,콜드스킬의 프로즌 오브를 주로 사용하는 메테오(혹은 파볼)오브소서.
라이트닝스킬의 체라와 라이트닝,콜드스킬의 프로즌오브를 주로 사용하는 체라 오브소서.
파이어스킬의 인첸트를 사용하는 인첸트소서.
무공이라는 말도안되는 아이템을 들고서 방을 쓸어버리는 극라이트닝 소서.
콜드스킬의 얼리기와 강력한 뎀지를 자랑하는 블리자드를 주로 사용하는 블리소서.
에너지 쉴드의 사용으로 몸빵주력을 담당하는 에쉴소서.
주로 이렇게 갈려지는데요...저는 남들 키우는거는 아무리 재미있어도 하고 싶지 않은 청개구리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위에 거론된 소서들을 안키우고여...파-라 소서를 키워봤습니다.
대부분 파이어 라이트닝 소서는 키우시는 분들이 없는데요 그 이유는 콜드스킬같은 경우 콜마를 풀업 안해도 되는 장점이 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그러기에 요새와 같이 시너지 때문에 스킬빡빡한 소서리스에게는 파마 라마의 부담감이 클 수 바께 없는데요..시너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스킬들을 찾아볼 수 밖에 없었네요...
그러던 중에 과거 영광을 자랑하던 신성(nova)이란 기술이 생각 났구요...여기서 영감을 얻어 소서리스 육성에 착수하였습니다.따라서 노바-파볼소서가 완성이 되었네요.
주력기술이야 물론 위에서 언급한
파볼
시너지때메 좀 올린 메테오
그리고 노바가 되겠습니다.
생각보다 재미가 있었구요..탈셋의 부분 옵션인 파레라레깎기 옵션덕을 좀 봤습니다.
첫댓글 드디어 올라온건가요.
하여간 올렸습니다...전 그럼...드루이드 글 쓰러..드게로...
결국 레핑즈를 의복으로 않바꾸시고 포장으로 냅두셧군요.
ㅡ.ㅡ;뒤에 바꿨습니다..'탈라샤의 포장...이 아닌 의복'이라구요...ㅡ.ㅡ;
그거보다 이시간에도 계시는군요. 전 내일도 아니고 오늘 학교를 가야하기때문에 자야갰내요
ㅎㅎㅎ전 내일도 휴일이라...좋은꿈 꾸세요..~.~
근데 노바시너지가없어서 약해지지않앗나요?? 1.10때는 정말약해서 안하던케릭인데...
흠...위의 데미지대로라면 2100~2900이구요...약하다면 약하다고 볼수 있는 데미지네요..하지만 40스킬 투자로 과연 체라가 어느정도 뎀지 나올지 모르겠군요...거기다 노바는 범위 공격입니다.타겟팅과 범위공격은 엄연한 차이가 있죠...
음...이번에는 빨리나왔네요 ^ ^탈셋...좋죠...근데 노바보다는 체라가 더뎀지높지않을까요??범위로다지면 당연 노바나 스태틱이겠지만;;
평뎀을 따져야죠..맥댐이야 체라가 40스킬만 투자하였을시 4000정도로 좀더 높지만 민뎀은 극악이죠...대충 해봐도 평뎀2000이네요...라이트닝이 40스킬 투자시 맥댐6000이긴 하지만 직선형 공격이라..노바도 키우고 보면 꿀리는건 없습니다.
panic4집 만쉐~님 또 일을 저지르셨군요 ㅎㅎ; 이번에도 역시 잘 보고 갑니다 ^-^ 그런데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글씨크기가 너무 작아져서 보는데 눈이 좀 아프네요 ㅠ 그리고 스샷 업로드를 어떻게 하시는지 알고 싶어요 ~연게에 스샷 올리는 법은 저희집에서는 안통하네요. 만쉐님이 사용하시는 스샷 사용법을 알려주세요~
저는 블로그에다 일단 먼저 띄어놓은 다음 이미지 띠우는 걸로 하고 있는데요...그리고 후반부의 글들은 전에도 수정 요청 들어왔던건데요..저거 고치기가 꽤나 어렵네요..그냥 글을 다시 써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제가 항상 주장하는 귀차니즘 덕분에...ㅡ.ㅡ
이런.. 너무 늣어 버렷군요.. ㅋ 암툰.. 혹시 히드라_@ 소서 키워보신적있으신지요? 지금 히드라소서에 대한 고찰 중인데.. 도처히 스킬이 나오지 않는군요.. 히드라 + (딜레이가 없는 스킬) 로 하려는 생각인데.. 힌트좀 주셔요~
히드라 소서는 키워본적이 없군요.아무리 생각해 보더라도 힘든 타입이기 때문에...ㅡ.ㅡ;아무래도 파볼이 시너지로 가기 때문에 파볼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겠구요...아예 탱크쪽으로 가서 에쉴시전한 후 노는것도 재미는 있을거 같네요..
글씨가 넘 작아서 안 보여요.ㅡㅡ;;;;;;;;;;;;;;;;
아직도 문제가 되는군요...마음 같아선 지우고 다시쓰고 싶건만...컴퓨터 환경에 따라 글씨크기가 틀려지나 봅니다.
밑에 화려한 모습을 기대하였건만 데스마스크가 다 망쳐놓는군요... 이 지점 이후로 글씨가 작게 나옵니다. 아마 그쪽 어디에선가 폰트 태그가 엉키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일단 끝까지 읽을수가 없어서 -0- 감상글 남기기도 애매하네요. 암튼 수고하셨습니다.
후..어쩔수가 없네요..낼 다시 작업들어갑니다.
이번엔 아예 밑에 부분들은 다 지워버렸는데...또 이상한거 같은데요...다른분들 확인 해주시기 바랍니다..(저희 집에서는 글자 크기가 좀 크긴 하지만 잘 나오는것 같습니다.)
수정되었습니다... 제가 볼 때는 이상이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보기에서 텍스트크기 들어가서 크게로 설정하니까 볼수 있을 정도로 나오는군요. 한번 해보세요
음...보시는분 입장인가요 아님 글쓴이 입장인가요?제가 고쳐야 하는건지 헤깔리네요..
일단 제 컴에서는 이상없습니다. 내일 다른 곳에 놀러가는데 그곳에서도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죠. 고생하셨네요.
ㅎㅎㅎ 멀여...일단 써놨는데 보여야지 의미가 있죠...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첫 번째 카드는 드로그난을.. 두 번째는 안다리엘을.. 세 번째는 액트 3 처음 갔을 때 입구에서 슬슬 걸어다니는 햏자를.. 네 번째는 암살자 어쌔신을 닮았다는..
음...전에도 그러셨지만...마법사들의 취향은 각기 다른듯 합니다....갠적으로는 네번째 소서러가 맘에 든다는...쿨럭.
다시 한번 읽어바도...정말 획기적이네요; 파이어 라이트닝 2원소 소서라...ㅎㅎ 역시 만쉐님도 남들과 같은건 싫어하시는군요 ㅋ
저는 왼손잡이입니다..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패닉의 정신입니다.
항상 궁금하지만 저 카드 어디서 나시는지,, ㅡ.,ㅡ;;
아...카드 그림의 출처는 www.cardkingdom.com입니다.외국 카드 트레이닝 사이트인데 모든 매직카드 그림이 있기에 자주 들려서 퍼옵니다..
글씨크기바꾸는거 [보기-->텍스트크기 --> 보통] 으로 해주심 될껄요 아마도 ㅠㅠ.
잉?아직도 안보이나요?이젠 다 보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음냥...
항상잘 보고갑니다^^. 제새로운계정에 셋트 케릭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하네엽~! 암튼 더운 여름날 건강 하세엽^^
ㅎㅎㅎ 셋트 아이템으로 훌륭한 캐릭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