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꿈은 시험 보기 전에 꾼 것이구요..
두번째 꿈은 며칠전에 꾼 것이구요
마지막 꿈은 어제 꾼 꿈이에욤 ㅜ.ㅜ
<첫번째 꿈> 넘 생생하고 칼라풀했음 ..
시골이었는데 무슨 관장지처럼 정말 예쁜 곳이었어요. 높은 산들, 파란하늘에 뭉개구름, 녹음이 드리워진 나무들 색색의 꽃들,,정말 아름다운 곳에 친구들과 2층집에서 살고있었어요.
제 방이 2층이었는데 창문(통유리로 된 창문이었고 바다 혹은 호수 강에 잇닿아 있는 창문이었음) 을 열고 거북이 혹은 자라가 들어오는 거예요.. 두마리 정도 들어왔는데.. 지금 생각하면 징그럽게 생겼는데,, 그땐 귀여웠던 느낌이예요..
친구한테 이게 머야 하고 물어보니까 머라고 어떤이름을 대면서 얘네들이 뱀장어를 가지고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 그러구 나서 보니까 정말 걔네들이 품에 뱀장어를 뭉테기로 안고 있더라구요,,그래서 그걸 잡아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별로 징그럽지도 않고 무섭지도 않고 웃으면서 잡으려고 하다가 제가 바닥에 있는 자라(거북)이를 살짝 밀치고 뱀장어를 안았어요..그러니까 손으로 잡은건아니고 바닥에 놓은 상태에서 팔로 쓸어안았다고 해야하나..암튼 그랬더니 자라(거북?)이가 꼭 사람처럼 달라고 손을 뻗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싫어, 내꺼야" 하면서 살짝 밀치면서 웃었어요..그랬더니 곧 포기한 것 같았구요..그래서 바께스 같은 거에 담을려고 찾다가 깼어요
<두번째 꿈>
누런색 구렁이에 대한 꿈이었어요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땅이 아주 질었구,,아주 곧은 길이었어요..길이 끝없이 펼쳐져있다는 느낌을 꿈에서 받았었구요
그런 길에 구렁이들이 널려(?)있었어요..정말 널려있는 느낌..
그 길을 제가 자전거를 타고 갓어요..그 사이를 조금 무서워하면서 아주 무섭지는 않았어요..그냥 구렁이들이 저에게 덤비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막연히 있었던듯해요
그런데 갑자기 화면이 바뀌면서 그 중 한마리라고 생각되는 구렁이가 제 몸을 감싸면서 혀를 낼름거리는 거에욤
그러다 무서워서 깼어요..
이거 태몽아닌가요???
근데 주위에 아무도 임신한 사람은 없구 ....
< 세번째 꿈>
어제 꿈에 합격자 명단을 봤어요
근데 제 번호가 없었어요..제 이름도요 ㅜ.ㅜ
막 찾다가 ..이상하다 그럴리가 없는데...ㅡ.ㅡ;;(무슨 자신감일까?)
그러면서 깼어요..
ㅠ.ㅠ
잠이 많아져서 꿈도 많이 꾸나 봅니다.
그런데 생생해서 한밤중에 제 잠을 깨운건 위 세 건이었어요..넘 생생..ㅜ.ㅜ
꿈 풀이 잘 하시는 분 없나요??
불합격꿈을 꾸고나니 더 해몽이 간절하네욤..
부탁드립니다.
무지 답답한 날들이죠? 힘네세요~ 여러분~~
기합을 넣으면서 저도 아자아자~!!
***************
여러분~!
저 최종합격했답니다~!
1차 합격자 발표날은 새벽까지 잠 못자다가 잠들었는데 꿈에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는 그 친구가 '너 떨어졌다며?'하는말에 벌떡 깨서 발표명단 봤답니다.
1차 합격이후로 2차 합격때는 금시계 차고 차를 타고 바닷가 고속도로를 달리는 꿈 꾸고,, 삥둘러선 사람들이 박수치는 가운데에서 손에 종이(합격증인가?)말아쥐고 있는 꿈도 꾸었답니다. ..울 엄마는 내 방 책상에 엄마가 응가 하시는 꿈 꾸고 ㅋ
작년에 1차 합격하고 2차에서 떨어졌을때랑은 달랐어요..
엄청 선명하고 밝은 꿈들만 꿨어요
참 신기한 꿈의 세계죠???
제가 어떻게 됐나 궁금해하실 분이 계실까봐.헤헤
심심하거나 불안하면 꿈관련 클릭해서 보실지도 몰라서 이렇게 후기까지 적어봤답니다..^^
첫댓글구렁이꿈은 태몽 맞아요 ^^ 아들이라던데..제가 딸 태몽을 구렁이처럼 크고 굵은 비단꽃뱀꿈을 꾸고 혹 아들일까 싶어서 여기저기 물어봤더니 뱀은 딸, 구렁이는 아들...이라던데..지금 생각해도 이상한 건 꿈속에서 뱀인지 구렁인지 구별이 되더라는..^^ 꿈은 반대라지만 저도 작년에 불합격꿈 꿨어요..저만 꾼게 아니라 친구 3명까지 같이..결국 우리 다 떨어졌어요..^^ 그치만 모..꿈때문이겠어요? ^^
세번째 꿈은 합격하실 꿈입니다. 꿈에 명단이 없거나 자신의 시험지가 백지일 경우는 그 시험에 합격이예요. 그리고 앞 부분의 두 꿈은 다른 사람의 태몽을 대신 꿔 주신 듯 하네요. 뭐..프로이드식 해석이라면 뱀 종류는 거의 성욕으로 해석을 하던데 걍 태몽으로 밀어부칩시다.
첫댓글 구렁이꿈은 태몽 맞아요 ^^ 아들이라던데..제가 딸 태몽을 구렁이처럼 크고 굵은 비단꽃뱀꿈을 꾸고 혹 아들일까 싶어서 여기저기 물어봤더니 뱀은 딸, 구렁이는 아들...이라던데..지금 생각해도 이상한 건 꿈속에서 뱀인지 구렁인지 구별이 되더라는..^^ 꿈은 반대라지만 저도 작년에 불합격꿈 꿨어요..저만 꾼게 아니라 친구 3명까지 같이..결국 우리 다 떨어졌어요..^^ 그치만 모..꿈때문이겠어요? ^^
ㅠ.ㅠ 이론..합격하고 싶은데.. 엉엉
허허 이것은 필히 암시요, 구렁이는 9혹은 28을 거북이는 8번을, 바께스가 고무다라이면 10번 입니다.. 아직 여섯숫자가 되기에는 부족하니 금요일날까지 꾸신 꿈을 기재해드리면 천!기!누!설! 행운의 번호를 적어드리리다...(가자~ 263회 로또~~!!!)^^;
ㅋㅋ 넵 ... 감솨~
세번째 꿈은 합격하실 꿈입니다. 꿈에 명단이 없거나 자신의 시험지가 백지일 경우는 그 시험에 합격이예요. 그리고 앞 부분의 두 꿈은 다른 사람의 태몽을 대신 꿔 주신 듯 하네요. 뭐..프로이드식 해석이라면 뱀 종류는 거의 성욕으로 해석을 하던데 걍 태몽으로 밀어부칩시다.
성욕이라...ㅡ.ㅡ;;;;;;;;;;;
꿈해몽책에 뱀장어처럼 미끄러운 물고기를 손으로 잡는 꿈이 시험 합격하는 꿈이라고 나와 있어요~~
와우~~ 다들 넘 착하시다..이런 좋은 말들 해주시고...감사합니다..^^
전 시험전에 아빠가 돌아가시는 꿈꾸고 엄마는 내가 어디서 막 얻어맞는 꿈꾸시고 또 시험 보고 나서 나를 엄청 환한 곳으로 부처님이 데려가는 꿈을 꾸셨다는데... ㅡㅡ; 엄마는 좋은 꿈이라고 좋아하시는데.. 혹시 부처님이 데려가시면 나 죽는 꿈 아니유? ㅠㅠ
설마요..ㅋ .. 부처님이 환한 곳으로 데려가셨으니 좋은 꿈일 것 같은데요?? ^^
나중에 발표나면 꼭 이야기해주세요~ㅋㅋ
넵.. ^^
모두 좋은 길몽인것 같아요..꿈을 믿으세요..^^
감사합니다. ^^
태몽으로 뱀꿈을 꾸면 교사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교사가 되실 것을 태몽 형태로 꾼 거 아닐까요?? 기대해봅니다.^^
정말 그런가요? 그런식으로 해석될 수도 있나요? ㅋ 암튼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꿈으로 넘 설레발치는 기분..^^;
우와 정말이에요? 제 태몽이 뱀꿈이었다던데....언젠가는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