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갤럭시워치나 애플워치 많이들 사용하실텐데,
저는 ICD삽입 하기 전부터 이런 워치를 계속 사용해왔습니다.
갤럭시워치는 출시 되고 난 뒤 부터 계속 사용 중에 있고요.
문제는 제가 워치 스트랩을 아래 사진과 같이 자석으로 되어 있는 걸 사용 하고 있거든요.
계속 문제 없이 사용했었는데, 오늘 문제가 생겼어요.
매일 똑같이 워치는 항상 차고 있고, 출근 준비 할때 셔츠 단추를 하나씩 채우고 있었는데
ICD에서 진동과 경보음이 들리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ICD에서 나는 소린줄도 모르고 다른데서 무슨 소리가 나나 했습니다.
문제가 있을까 싶어 병원가서 점검해보고 진료했는데 이상한 점은 발견 되지 않았고, 다만 자석이 가까이 가면
오작동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주의 하라고 하더라고요.
생각을 해보니까 셔츠 단추를 채울때 워치 스트랩에 자석이 있는 부분이 ICD근처에 머물고 있으니 오작동이 발생 한거였어요.
그래서, 요즘 워치 같은거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자석으로 되어 있는 스트랩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갤럭시워치5 사용을 하고 있는데, 기능중에 체성분 분석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설명에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사용하지 말라고 나와 있더군요.
이 부분도 같이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폰도 맥세이프 때문에 자석이 들어가 있거든요. 이것도 ICD와 바로 닿지 않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나 참고 되시라고 글 남깁니다.
다들 편안한 저녁시간들 되세요.
첫댓글 저도 갤럭시워치3 차고 있는데 조심해야겠네요.ㅜㅜ
자석으로 되어 있는 스트랩만 안쓰면 괜찮아요^^
@KurtCobain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경험글 고맙습니다. 본인도 겔럭시워치를 구입하려고 하던중 자료를 보다보니 ICD환자는 사용불가라는 자료글을 보고나서 포기하였는데 실제 경험글을 보게되는군요
체성분 측정 기능이 있는데, 그것만 사용 안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샤오미 미밴드4를 사용하고 있는데, 지난 9월 조식 중 icd에서 약 7초정도 beep음(삐~)이 울렸었습니다. 처음이어서 당황했었는데 매뉴얼에 전자기기를 근접할 경우 경고음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여 밴드 착용 위치를 오른팔로 변경했습니다. 이후 아직까지 동일한 경험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핸드폰 통화도 오른쪽 귀로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조식중 울린 이유는 기계가 아침 8시에 전날 이상 있었으면 비프음을 울리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icd 검사하러 가실 때 그날 특별한 이상이 있었는지 물어보셧나요?
@파란큰곰 전날 특별한 이상은 없었어요. 그리고 아침 6시경에 조식 중 왼팔목이 icd에 근접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전날 몸에 이상이 있었다면 매일 경고음(삐요x수차례)이 울립니다. 병원에 가서 기계 점검하기 전까지요..
말씀하신 것처럼 다음 icd 검사시 확인은 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심해야겠네요 저희는 병원에서 심장 주위로는 가까이 가지말것, 오른팔에 사용하고 맥박 확인용으로만 쓰라고 들었어요 체성분, 자석 스트랩 조심해야겠네요
체성분 검사 조심하라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 문제 생길 우려는 있으나 확률이 아주 낮다고 합디다
가장 심한 엠알아이의 경우에도 문제가 생길 확률이 1/3정도라도 합디다(병원에서 환자들 세미나 참석하라고 해서 교수 강의내용에 있었습니다)
의외로 모르고 mri 찍어버리는 경우가 있었나 보더군요 지금 기례는 mrt 가능 기계지만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거든요(지금도 엠알아이 찍으려면 미리 조치 해야 합니다)
저는 아들이 사다줬는데
조심해야 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자석으로 되어 있는 것만 피해시면 됩니다. 그리고 요즘 것들은 체성분도 분석할 수 있는데 이것도 사용하면 안돼요. 참고하세요.
저는 일하다가 무심결에..기계에 쓰이는 자석바같은걸 손에쥐고 청소하다가 갑자기 가슴이 아파본적이 있네요..아직 병원은 가 보질 않았는데..괜찬을란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