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지에 대해서...
전기장치에 있어서 접지가 중요하다는 것이 부각되는 것 같아서 글을 올려 봅니다.
자동차에서 전기는 사람의 신경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전기하면 배터리(이후 축전지라칭함)를 연상하지요?
그리고 제너레이터(얼터네이터 혹은 발전기)가 떠오릅니다.
자동차의 전기는 이제 전자화되어 우리에게 편리한 기능으로 다가와 있지만, 그 편리함의 이면에 있는 고장이라는 바이러스가 괴롭히고 있습니다.
전기의 기본적인 사항들과 전문적인 사항들에 대해선 생략하기로 하고, 우리들이 사용하는 전조등과 기타 편의 장치들의 전기에 의한 기능에 대해 조금 열거 합니다.
전기는 + 전기와 - 전기로 구분되는데...
전압(v),...전기의세기 ...물로 본다면 수압과 같은 뜻이 됩니다.
전류(A)....전기의 량.....물에서는 물의 량이 되겠죠?
저항(R)....흐름의 저항...수도물관의 굵기 혹은 내부의 이물질에의한 흐름저항.
오옴의 법칙에서는 전기의 성질을 분석하는데 이 세가지 요소를 가지고 하는 것은 모두 알지요?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이 것은 전기의 파장을 분석해서 전기의 질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량질의 전기라는 말이 잇습니다.
전에 한전이 파업을 한다고 했을때 잠깐동안 나왔던 이야기 이지요?<전기의 질>
자~~각설하고...
접지라는 말.(GROUND,N극,E단자)다 아는 말이지요?
축전지 - 단자를 차체 그리고 엔진의 어떤 부분에 연결해 주는 것입니다.
접지의 중요성은 정비를 해 본 사람들은 압니다.
GROUND라는 단어의 뜻을 살펴 본다면 그 중요성을 알게 되지요.
운동장이 있어야 뛰어 놀수 있습니다.
접지가 되어 있지 않으면 + 전기가 일로 변화되지 않습니다.
전기의 3가지 기능은
1) 발열 작용...열을 내는데 역시 +전자와 - 전자가 충돌해서 열이 발생하지요?
2) 자기 작용...자석의 역할을 합니다.
기동 모터, 발전기,엑츄레이터등등이 있지요?
3) 화학작용...물의 전기분해 혹은 도금 등등...
위 세가지의 기능을 이리저리 변형해서 응용해서 자동차의 각 장치들을 작동하게합니다.
혹여 엔진의 이상 트러블 발생시 접지를 점검하는 것은, 자동차의 각종 센서들의 기능에 있어서 그 작동값이매우 작은 단위로 되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예로 산소센서는 배출가스의 산소 함유량을 측정하여 연소실에 분사하는 연료의 량을 제어하는 피드백 기능을 수행하는데, 이 센서에서 발생하는 전압은 1V를 1000등분한 값으로 표현 합니다.(지르코니아 계통의 경우)
이때 접지값이 비정상이라면 산소센서의 값을 ECU에서 인식할때 정상 값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엔진의 출력이 저하되고, 연비가 불량해지는 경우가 발생 합니다.
또 기동 전동기가 접지 불랴의 경우엔 축전지가 정상이지만 엔진의 가동시 충분한 동력을 발생하지 못해 시동이 불량하게 되기도 하지요,
마찬가지로 해드라이트가 점등되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고장들을 개선하기위해 접지선을 보강하는 정비 작업을 하고 있기도 한데...문제점이 있더군요.
***접지선의 굵기...너무 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사용하는 전기의 량에 따라 달라지겠지만...너무 가는 선으로 접지를 보강하는 것을 보았어요.
***접지 위치의 선정...중요한 전파 간섭이 발생한다는 것...잊지마세요.
***너무 많은 접지선...연비도 생각해야죠? 배선의 무게가...
***불필요한 접지선...꼭 해야 할 경우 꼭 필요한 곳에만 해 주세요.
첫댓글 이상적인 접지 전압은 0V 이지만 실제로 는 그렇지가 않아요. 정비시에는 몇 볼트까지 떨어져야 하나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