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존재가 뭔지... 일단 태어난 김에 열심히 살고 주변에 좋은 사람 많아서 상호작용하는 즐거움으로 살고 잇지만 사람들이 스스로 나는 어떤 사람이야~ 라고 말하는 건 아직 어색하고 신기하기도 해 어케 그렇게 자신을 딱 정의할 수있는지 나도 근 30년 살아오니까 내가 뭐 좋아하고 싫은지 뭐 잘하고 못하는지는 알겠는데 그게 나는 어떤 인간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지표는 아닌 거 같고 멀까 인간!!! 근데 이런 얘기 큰이모나 할머니처럼 대박 장기 인생러(ㅋ)한테 해도 그들도 모르겠다고 함 죽을 때까지 모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