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삼성중공업에서 면접보는 사람입니다.
밑의 자료는 부산대 기계공학과 홈페이지에서 퍼온 글입니다.
여러분이 회사를 결정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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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규모로 따지자면 매출액에 있어서는 2002.4월 매일경제 신문에 따르면 그 비율이 현중:삼성:대우=7:4:3 정도입니다.
도크비율은 9:3:3 이구여...
물론 조선 분야에서 1위는 현중입니다.
아시다 시피 현중은 7개의 사업부가 합쳐진 회사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큰거져...
현중좋은 회사입니다.
몸집이 커서 예전의 프론티어 정신이 희박해졌뿐....^^*
우리 교수님이 현중보다는 대우가 역동적이라고 하시더군여...
분위기가 좀 하드한것 말고는 기숙사도 좋고 위치도 적당하고 괜찮습니다.
그에 반해 삼성은 건설 부분이 조선부분와 양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니 규모로는 작을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계속 확장할 부지를 준비하고 있는것을 보면 더욱 클게 확실합니다.
그리고 삼성의 이미지와 다르다고 하셨는데 조선산업이 노동집약적이고 후진적인 산업이라는 생각이 팽배해있을때 그러한 이미지를 쇄신 시킨건 현중이 아니라 삼성이였습니다.
소비재 수준의 서비스를 도입한것도 삼성이구여...
삼성 그룹과는 많이 다른건 사실이지만 그게 단점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망하신다는 말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장비 사업부는 볼보 코리아가 아니라 볼보 건설기계로 넘겼구여..
그것도 조선분야에 매진하기 위하여 이익이 되었던 분야를 넘긴겁니다.
참고로 볼보 코리아는 자동차 회사 입니다.
배밖에 안만든다는 말도 너무 모르는 소리군여...
삼성웹에 가보지도 않았다고 밖에 말못하겠습니다.
참고로 건설부분과 선박용 디지탈 장비등도 생산합니다.
삼성이 전체 매출액중에 40% 의 비중을 목표로 잡은 분야는 선박에 사용되는 네트워크 장비나 제어장비등인데 삼성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입니다.
중국 조선의 도전에 대비한 뛰어난 사업전략이라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디지틀 컨버즌스가 바로 삼성의 목표입니다.
삼성이 셔틀탱커나 FPSO등의 고부가가치선의 수주가 높은것은 DPS등의 디지탈,제어 기술이 뛰어 나기 때문이고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 10~ 20 년후는 현중도 장담하지 못할것입니다.
독자적으로 CAD/CAE/FEA 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그에 반해 현중이나 현자는 STEP/CALS 정도만 연구하고 있을뿐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인적관리 입니다.
성적만 보구 뽑는 현중이나 토익만 보고 뽑는 대우와는 다르다는거 아시는 분은 아실것입니다.
삼성이 자기계발의 기회와 교육의 기회가 많다는거 아시는지여.....?
님이 업계 현황을 넘 모르니까 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중략...중공업계와는 관계업는 내용이라서...)
기계 공학도로서 자동차 회사가 메리트가 큰것이 사실이지만 위엣분, 삼성중공업에 합격하신분에게 너무나 잘못된 정보를 주시는거 같아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합격하신분 축하하구여...
일단 조선공학 관련 책을 읽으셔야 됩니다.
*필수*
조선공학개론
구조역학 (선체구조강도학)
선박동력전달 장치(축계)
선박건조공학
*선택*
선박계산
선체저항
선체 운동론
*그밖에 공학에 관련된 교양서적*
빅3의 발전사-->도서관에 있슴
6시그마
생산관리나 생산공정에 관련된 서적등...
이만 저의 생각이였으나 다른 의견있으신 분은 리플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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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는 조금 지난 것입니다.(02년 6월24일 등록분_)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