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연극 룸넘버13
*추석연휴 할인* 4차 연장 (9월 15일 까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83/15_cafe_2008_07_19_11_26_488150ca23b34)
일시 : 2008년 5월 1일(목)~9/15일(일)
평일 오후8시 / 토요일 오후4시,7시 / 일,공휴일 오후3시,6시/
월요일 공연쉼 / 6월 6일 3시, 6시공연 있음
장소 : 하모니아 아트홀 (송죽) /
롯데백화점 맞은편 교동귀금속거리내 서울귀금속옆건물3층
할인정보
※~9월 15일까지
R석 30,000원 → 22,500원
※추석연휴 할인 (9월 13일,14일,15일 공연해당-9월3일까지 예매시)
9월 13일(토) 3시, 6시 공연
9월 14일(일) 6시 공연 (3시 공연없음)
9월 15일(월) 3시, 6시 공연
R석 30,000원 → 20,000원
S석 25,000원 → 15,000원
신청방법: 각 해당 게시판에 작성
신청양식: [ 닉네임 / 날짜및 시간 / 좌석 / 매수 / 입금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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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계좌: 농협 121022-56-203833, 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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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마감은 신청 공연 3일전에까지
뮤클 바로가기 http://cafe.daum.net/mukledaegu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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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M NO.13(룸 넘버 13)
코미디의 핵폭탄 !!!이미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대 히트중인 "레이쿠니"의 신작! “ 룸 넘버 13 ”(영국 최고 권위의 로렌스올리비에상 베스트코미디상 수상작!!)
웃음의 절대지존 “레이쿠니”!!! 그의 신작이 또다시 대한민국을 강타!
연출가 양혁철의 손을 거쳐 1월29일 드디어 한국에서 초연공연을 시작합니다.
황당한 상황과 이를 모면하려는 인간들의 모습에서 최고의 연출과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호흡은 당연히 박장대소를 불러온다.
§ Synopsis §
여당국회의원과 야당총재 비서가 스캔들이 났다.
막 사랑을 나누려는 순간 호텔에서 난데없이 시체가 발견되고
바로 경찰에 신고 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는 무척 곤란한 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들은 모든 일을 주인공의 비서인 조지에게 떠넘기려 한다, 그러나 사태는 심각하게 점점 꼬여만 가는데....
국회의원의 부인이 호텔에 나타나고 다혈질적인 야당총재 비서의 남편까지 등장하게 되는 상황, 과연 국회의원과 비서 조지는 이 사태를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을까??
이런 기막힌 반전과 반전 속에서 관객들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웃음의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 연출 양혁철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icketimage.interpark.com%2FPlay%2Fimage%2Fetc%2F08%2F08003613-03.gif) |
1986년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1995년 러시아 " 기티스 공연 예술대학 " 오페라 연출학과 박사 종합과정수료 2003년 영국 Exeter University 연극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현 국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초빙교수 |
- 주요 연출작 -
연극 - " 라이어 초연 연출 / " 안티고네" /" 미친소리" / “ 사천의 선인” / “ Show Must
Go On ” 작, 연출
뮤지컬 - "그리스" / “West Side Story "락 뮤지컬 " 아보스 " “ 창작 뮤지컬 투멘 2 "작, 연출
음악극 - “ Romeo And Juliet In Snowland ” “살아온 이야기” 外 다수 연출
<공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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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배우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
재미와 웃음은 말 할 것도 없다. 1개월 잡은 스캐줄을 1년으로 연장시키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니까.
그렇다면, 관객을 끌어들이는 그 힘은 무었일까?
그건 바로 배우의 열정과 힘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의 시선을 딴 곳으로 옮기지 못하게 붙잡아 두는 마력이 있다. 공연 시작 전, 사회자의 충고 역시 관객의 배꼽을 빼는 유머는 물론이고 절대 핸드폰을 켜놓거나 사진을 찍을 수 없게끔 그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선의의(?)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 주인공은 결국 주변 사람들까지 거짓말을 하게 만들고 그 거짓말은 먹이사슬이 되어 모두를 소멸에 이르게 한다.
그 동안 관객은 13호의 문을 두드리는 우렁찬 노크소리만 들려도 긴장하게 되고, 배우들은 간과 심장과 육체 모두가 소진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아마도 주인공은 통통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지금은 비쩍 말라 있지만.)
후반부에 가서는 배우들의 넥타이와 바지까지 흠뻑 젖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배우를 보고, 관객들은 감동을 받게 된다. 그래서 공연 중간에 갑작스런 갈채가 나오고 안쓰러운 음성들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거짓과 욕심이 극에 치닫는 순간 우리는 불안함과 한없이 구차해짐을 만끽하게 된다. 그리고 정부의 비리를 큰 웃음으로 승화시킨 이 연극은 절대 미워할 수 없는, 감동의 연극이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친구와 웃다가만 나왔던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도 매우 돋보였습니다.
중간쯤 가서는 너무나도 큰일이 되어버려서 저걸 어찌 수습하려 들까 조금은 조급했는데
너무도 웃기고, 황당한 반전? 비슷한 마무리가 매우 재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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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감동 정치 풍자 코메디라 하여
정치풍자라... 왠지 무겁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왠걸
ㅍㅎㅎ 의원과 의원의 비서인 조지 완전 연기짱
라이어 를 통해 레이 쿠니의 작품들은 현장감 넘치게 꼬이는 장면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이번에도 그렇다
그런가운데 배꼽 빠지는 상황들 ㅋㅋㅋ
의원이 지배인에게 동전을 팁으로 건네주자 웃을면서 받고 나가기전 동전을 탁자위에 탁!!
소리나게 올려놓고가는 장면에 지배인 얼굴 표정 짱!! 기분 나쁘면서 기분 좋은척 왜이리
잘 연기하냐~
ㅋㅋㅋ 답답하고 지쳐있는분 보시고 웃음으로 풀어 보세요
웃으면 복이 오고 건강해 진다고 하잖아요~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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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즐거운 연극이였습니다.
맨 앞자리에서 공연을 봐서 그런지.. 그 생생함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표정 하나하나, 땀 한방울 한방울.. 동작 하나하나까지 정말 놓지지 않고 볼수 있었습니다
제가 비슷한 장르와 내용의 라이어두 보았지만..
순간 순간의 뻥튀기 처럼 커저가는 거짓말들 과..그 순발력들 앞에선..
어떤내용일지 생각은 되더라도.. 정말 정말 웃기고 잼있습니다..
특히 배우들의 열연... 와~~~ 최고입니다..
바로 앞에서 봐서 그런지.. 바닥까지 떨어지는 땀방울을 보면서..
관객입장에서..더 몰입하고.. 더 웃고.. 더 즐기게 된것 같습니다.
각 캐릭터들마다 개성넘치고 잘 어울리는 설정또한 볼거리였습니다.
너무너무 즐겁게 잘 보았구요.. 고민하시고 계시는 분들.. 정말 강추 입니다!!!!!!!쵝옹
정말 정말..꼭보세요.. ㅎㅎㅎ 후회하지 안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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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정말 땀내나는 공연이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얼굴이 붉어진채로 후끈한 땀을 쏟아내며
공연하시는 배우분들의 그 '손끝까지도 덜덜 떨리던'연기가
뇌리에서 사라지질 않네요.
분명 코미디이고 몇초단위로 웃음이 터져 나오는데,
연기하시는 분들의 그 땀으로 흥건히 젖은 옷과 머리를 감은듯
땀에 젖어버린 머리카락과 붉에 물든 손끝이며 목덜미며 눈가며
얼굴들이 정말 뭐라 할수없는 울컥함을 주더라구요...
웃는데 웃는것 만큼이나 마음을 울컥하게 하는 연기가 있었습니다.
하여 극은 정말 재밌었고 그 열정과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짝짝짝짝!!)
아...그리고 마지막 모든 배우분께서 관객들이 나가는 입구에 서서
인사를 해주시던 모습은 정말 몸둘바를 모르게 할정도로 좋았어요.
어머니와 함께 갔었는데 둘다 마음이 훈훈해져 돌아왔어요.
감사히 봤습니다.
추신:
그 웨이터 분이요...꼭 개그맨 유세윤씨 닮았어요. ㅎㅎㅎㅎㅎ
공연보는데 진짜 자꾸 오버랩되서 혼났네요. 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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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회사에서 많이 힘들고 했는데, 공연보고서 완전 해소했습니다.
정말 땀으로 슈트가 젖도록 연기하시는 걸 보고 완전 반했습니다.
내용 알아 보고 갈 수도 있지만,
모르고 가는 것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웨이터의 표정하나하나, 지배인의 심경,
어리숙한 탐정까지.. 모든 것이 너무 잘 꾸며져 있습니다.
정말 보는 내내 웃겨서 죽는 줄 알았구요.
같이 같던 제 여자친구도 회사에서 열 받아 있었는데,
가뿐하게 웃음으로 날리고 새롭게 충전했습니다. 보시려는 분들 정말 강추입니다. ^^
최고의 연극~!!! 재밌쬬요 ㅋㅋㅋ 보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던 정말 재밌는 연극 이였어요~ 배우들이 땀흘리며 연극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구요~ 나중에 사진 같이 찍어 주시는 센스 까지 너무너무 좋았던 금요일 밤이였습니다~ 앞으로 좋은 활동 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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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 리뷰 >
연극 '룸넘버 13'
속사포 같은 코미디 폭소 연발
부산일보 2008/04/17일자
'룸넘버 13'(연출 양혁철)을 보면서 성찰할 틈은 없다.
시작한 지 5분이면, 총리 앞잡이 여당의원은 팬티, 야당의원 비서 여자는 슬립 차림으로 호텔방에서 웬 시체를 발견한다. 의회를 땡땡이치고 밀회를 즐기려던 순간에. 들키면 끝. 이때부터는 끝까지 롤러코스터다. 인물들은 9명으로 불어나고, 눈치없는 웨이터와 살기등등한 여비서 남편이 날뛰고, '살인흉기' 창틀 떨어지는 소리 '쿵', 노크소리 '똑똑', 문 닫는 소리 '쾅'을 효과음으로 얼렁뚱땅 거짓말이 주는 웃음은 가속도가 붙는다.
극이 시작하고 20분 정도면, 의원 리차드(송영재)의 와이셔츠를 적시는 땀 냄새가 객석까지 훅 하고 미친다(또는 그렇게 착각한다). 의회 땡땡이와 시체, 불륜을 동시에 숨기는 방법은 기막힌 임기응변 릴레이와 시체를 숨기고 옮기고 네 개의 문 안팎을 뛰어다니는 '노동'이다. 좁은 소극장에서는 일종의 '마빡이 효과'가 일어난다. 특히 "모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삐쩍 마른 마마보이 의원 비서 조지(권오율)의 고군분투에 관객은 쉴새없이 터지는 폭소를 박수처럼 돌려준다.
물론 열심히 하는 게 전부는 아니다. 이렇게 상황을 비트는 속도전 코미디는 많은 인물과 상황이 톱니바퀴처럼 딱딱 맞아떨어져야 하고, 대사의 주고받음이 차져야 하고, 꼬인 상황을 푸는 쾌감도 있어야 한다.
'룸넘버 13'은 여기에 대부분 성공한다. 다만 매듭이 순식간에 풀리는 극 마지막의 호흡은 상쾌하기보다는 갑작스러운 감이 있다.
'라이어'로 유명한 영국 작가 레이쿠니는 이 작품(원제 'Out Of Order')으로 1991년 영국 최고 권위의 로렌스올리비에상 베스트코미디상을 탔다. 1998년 이문식, 정재영, 안내상 등 지금은 유명해진 배우들과 '라이어'의 국내 초연을 연출하기도 했던 연출가 양혁철은 레이쿠니를 "세익스피어 희극에서 이어지는 영국 정통코미디"라 소개했다.
인터넷 관극평의 소개말은 "웃느라 안면근육 마비되는 줄 알았다"다. 27일까지 공간소극장. 051-611-8518
부산일보 최혜규 기자
첫댓글 공주도 공연 보고 추천란에 올려야 하는데... 그냥 보고 싶은 공연....^^ 시간되면 보고 싶다
시간이 좀 안맞네요...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