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
하나님께서 남편의 직장 발령을 통하여 강권적으로 일산으로 옮기신 후
이사짐을 정리하고 나니 온 몸이 물 먹은 솜처럼 천근 만근 무겁고 쑤셨다.
특별히 머리가 깨지게 아팠고 뒷목이랑 어깨가 엄청 결렸다.
그래도 난 내게 그 엄청난 종양이 자라고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고
다만 이사를 하느라 너무 무리해서 몸살이 난 줄 알았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구체적인 증세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던것 같다.
늘 하던 것처럼 약국에 가서 몸살약과 두통약을 사다 먹고 약 일주일 정도 앓고 나니
몸이 회복되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근데, 얼마 지나지 않아 여동생이 전화가 왔다.
'언니, 집에 무슨일 있어? 어디 아픈것 아니지요?' '아니. 왜 ?'
'어제밤 꿈에 언니가 암에 걸려 죽을 거라는데..
초죽음이 되어 있는 모습이 너무 생생하고 소름이 끼쳐서..'
'헉! 암.. 며칠전까지 이사 휴우증으로 된통 몸살을 알았긴 한데..
지금은 거의 회복되었어'
'그래도 병원에 한 번 가봐요. 꿈이 너무 생생해서..'
'염려마. 내가 왜 죽겠니? 그것도 암으로..'
'아마 영적으로 죽어야 할 암적인 습관이 있나보다.
하나님께서 내 안에 있는 못된 습관들을 죽이라 하시나 보다'
난 동생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선하신 메시지를 엉뚱하게 해석하며
동생에게 영적이고 어쩌고 하면서 교만을 떨었다 .
그때 하나님은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친정 엄마가 또 전화가 와서 '집에 별일 없니?'
'너 아픈데는 없니?' 하셨다.
'지난번 형석이 엄마(여동생)도 이런 전화 했더니..'
'엄마는 또 왜?'
'그렇지 않아도 지난 번 형석이 엄마안테 그런 말 들어서 찜찜했었는데...
내 꿈에도 네가 암으로 죽는다고...'
친정 엄마의 목소리는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한 목소리였다.
'하도 생생해서... 병원에 꼭 한 번 가서 진찰이라도 받아 봐라'
'어머니, 아픈데가 없는데 왜 자꾸 병원에 가라는데요?'
전화를 끊고 좀 찜찜해서 잠시 깊이 생각해봤다.
'내가 암 ? 말도 안돼.. 진짜로 내가 영적으로 죽어야 할 일이 있나보다.'
내 안에 있는 못된 습관들을 나열하며..그것들과 며칠 씨름을 했다.
그러나 그새 일상으로 돌아와 있었다.
근데, 또 두달 후쯤 여동생이 전화가 와서
'언니, 제발 병원에좀 가봐. 이번 꿈에는 언니가 암에 걸린 것을 알고
미쳐서 설치고 다니는 모습이 가관이 아니었어요'
'또 ?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데..왜 자꾸 엄마랑 번갈아 가면서 말도 안되는 꿈을 꾸냐?'
여동생에게 타박 아닌 타박을 했고..다시 내 자신을 영적으로만 비춰보았다.
내 몸에 암 덩이가 있다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으니까..
그 후에도 엄마와 여동생은 번갈아 가면서 두 달에 한 번꼴로
전화가 왔고, 그때마다 내가 암에 걸려 죽는 꿈을 꾸었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내가 하도 영적으로 어쩌구 하니까..
여동생이 '언니, 그렇게 영적으로 잘 알면 이젠 제발 내 꿈에 나타나지 좀 마!'
'언니가 꿈에 한 번 나타나면 두렵고 떨리고 내가 초죽음이 된다니까...'
그래도 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노력은 하지도 않고...
오히려 동생이 아직 믿음이 어려서 영적인 꿈을 자꾸 육적으로만 걱정한다고 생각했고...
곧 일상으로 돌아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일산으로 이사온지 10개월이 될 즈음 드디어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정확히 표현하면 내가 머리 아프다고 인식 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나중에 뇌종양 수술을 받고 회복할 때 문병온 친하게 지내던 집사님이
'그래서 전도사님이 자꾸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서 손이 머리로 올라갔었군요?'
라고 해서야 내가 인식하지 못하는 아픔의 기간도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니까 그때야 덜컥, 엄마와 동생의 꿈이야기도 떠오르고...
같은 교회 집사님의 강권도 있고 해서 일산 병원 신경과에 접수하고 진료를 받았다.
의사는 증세를 듣더니 편두통이니 걱정말고 마음 편히 먹고 약물치료를 해보자고 했다.
그때부터 약 3개월간 꾸준히 약물치료를 했는데..
날이 갈수록 증세는 더 심해지고 약의 처방의 강도는 점점 세지고...
그래도 증세는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멀쩡하던 곳들까지 덩달아 한꺼번에 아파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편두통 치료를 받으면서 안과에도 가서 진료를 받아보고
내과에도 가서 진료를 받아보고... (그 당시 증세는 어깨와 뒷목이 결리고,
눈이 빠질 것 처럼 아프고, 사물이 두세개로 겹쳐 보이고, 소화도 안되고,
먹은 것이 가슴에 꽉 막혀 있는 것같고, 소화가 안되면 또 머리가 깨지게 아팠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런 증세는 뇌압이 차면 오는 증세라고 했다.)
이렇게 심하게 아프니까 그때야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그러나 그때는 두려움의 크기보다는 너무 아프고 버거워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렇게 아파하면서도 미련하게 편두통치료에만 매달리며 서너달이 흘렀다.
결국 하나님은 당신의 음성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내가 안타까우셨는지
이번에는 내 꿈에 직접 나타나셨다.
그 날도 여전히 정신 없이 아팠지만 병원 예약이 되어 있어서 주섬주섬 껴입고 병원에 갔다.
나는 의사에게 '벌써 3개월이나 치료를 받았는데도 점점 더 아파지기만 하요.
얼마나 더 치료를 받아야 낫지요?'라고 물었다.
담당 의사도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글쌔 생각보다 오래 버티네요.
해보는 데까지 해 봅시다. 이번에는 아주 독한 약을 처방했으니
한 번 먹어 보고 다음 진료시에 확인해 봅시다.
대신에 많이 아프다고 더 먹거나 하시면 안됩니다. 정해진 양만 드셔야 되요.
그리고 투병일지를 꼭 적어보세요.약을 먹었을때 증세가 호전되는가
그대로인가 하는 것부터 어떤 증세가 나타나는가 하는것 등...' 했다.
약국에 와서 약을 타는데 약사가 ' 00씨, 환자분에게 간질 증상도 있나요?'
'예에? 간질이라뇨?' '여기에 간질 약이 처방 되어서...'하면서 고개를 갸우뚱 했다.
나는 '편두통에도 간질약을 먹기도 하나요?'라고 질문했고
약사님은 '글쎄요. 의사 선생님의 처방이라 뭐라 말씀 드리기가 그렇네요.
의사 선생님께 여쭤 보세요' 했다.
좀 충격은 받았지만 다시 병원에 들어가 물을 힘도 없을 정도로 머리가 아팠다.
난 밥을 먹으면 어김 없이 채한듯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깨질듯 아프기 때문에
그날 밤은 밥도 제대로 먹지 않고 그냥 약만 먹고 잠이 들었다.
한참 자고 있는데, 다시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다.
난 일어나 침대 머리맡에 기대고 '주님, 너무 아파요. 저좀 살려 주세요'
하고는 낮에 받아온 약 봉지를 찾아 정량만 먹으라는 의사의 지시는 뒤로하고
다시 입에 털어 넣었다. 그리고 다시 누웠는데 비몽사몽간에 환상인지 꿈인지...
나는 수술대 위에 누워 있었고, 메스든 손이 수술 장갑을 끼고 내 머리맡에 서 있었으며,
그 손이 수술 칼로 내 머리를 열십자로 열더니 무엇인가를 꺼내서 옆에 준비된 대야에 쏟아 놓았다.
난 궁금하여 눈을 돌려 대야를 보았고 대야 가득 구더기들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근데, 신기한 것은 머리가 갑자기 시원하며 하나도 안 아프고 깨끗이 나은 기분이었다.
순간 눈을 떠보니 실제로 머리는 하나도 안 아팠으며 꿈인지 환상인지 생생하기만 했다.
난 즉시 침대에서 내려와 무릎을 끓고 '주님, 감사합니다. 그 손이 주님의 손이었군요'
'근데, 편두통도 수술로 고치기도 하나요?' 감사기도를 하면서 엉뚱한 질문도 하였다.
그렇지만 마음에는 이미 수술로 고쳐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MRI를 찍겠다고 했더니 불쾌한 얼굴을 감추지 못하며
'의사를 못 믿어서 그런 것이라면 자비 부담으로 찍겠다는 서명을 하고 찍어보세요.
나는 편두통에 MRI 찍으라는 소견서는 써줄 수 없네요. 돈만 아깝지...'
냉정하고 비꼬는듯한 목소리에 속이 상했지만 주님이 수술로 고쳐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받았기에
자비 부담으로 하겠다는 서명을 하고 MRI를 찍었다.
그런데, 역시 하나님은 정확하시고 살아계셨다.
결과가 왼쪽 뇌에 5.2센티의 종양이 있다고 나왔다.
의사도 울 식구들도 사색이 되어 당황했지만
난 주님이 고치실 것이란 확신이 드니 오히려 담담하고 기대가 되었다.
의사가 남편과 아들에게 종양이 너무 커서 이 병원에서 수술하기는 쉽지 않고
환자분이 이 병원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을 테니
당분간은 환자에게는 이 사실을 숨기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했단다.
환자분이 이 병원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을 테니까..
오히려 연대 의료원이나 서울대 병원으로 추천서를 써줄테니 가면 어떠냐고 권면을 했단다.
남편은 곧 교회 담임목사님께 전화를 해서 상황을 알렸고 목사님은 무슨 말이냐고..
바로 옆에 최고의 시설과 의료진이 갖추어진 국립 암센터가 있는데 왜 그 멀리까지 가냐고 하면서
너무 염려하지 말라면서 곧 수소문해서 연락하겠다고 했고
곧 연락이 와서 그 병원에서 퇴원하고 1시까지 국립암센타로 가라고 했다.
그래서 그 날 오전 11시에 일산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오후 1시에 암센터에
접수를 했으며 바로 입원수속을 밟을 수 있었다.
그때가 2005년 1월 이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암센타는 예약 환자가 많아서 아무리 중환자라도
빨리는 한 두달.. 길게는 6개월에서 1년까지도 기다리는 곳이라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제주에 있는 나를 강권적으로 일산 암센타옆으로 옮기시고
(암센타에서 우리집은 도보로 5분 거리였다.)입원할 공간까지 모두 준비해 두셨으며
바로 수속을 밟게 하시고 수술 날자까지 받게 하셨다.
7시간으로 예상하고 들어간 수술...
그러나 너무 복잡하게 뇌혈관에 얽혀 있는 종양덩어리 때문에 13시간으로 연장되었고..
그럼에도 다 제거하지 못하고 10%는 남겨 두고 봉합했었는데...
나중에 봐서 다시 재수술 하든지 방사선 치료를 하든지 하자고 했었다.
퇴원후 특별한 치료없이 단지 주님의 은혜로 잘먹고 기도하며 지냈는데...
1년후 MRI검사 결과 다 제거하지 못했던 종양찌꺼기 들까지 깨끗이 사라졌다고...
이제는 자유해도 되겠다는 의사의 통보를 받았다. 할렐루야 !
여동생의 꿈을 통하여.. 엄마의 꿈을 통하여.. 끝도 없이 알려 주셨는데도...
미련한 나는 교만하고 어리석어서 그렇게 애닳은 주님의 음성을 깨닫지 못하고
미련을 떨고 있었다. 위급해 져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직접 내 꿈에 나타나 수술로 고치실 것을 확신 시켜 주셨고 그대로 이루셨다.
참고로 내게 있던 뇌종양은 급성은 아니었고 오랜 세월 동안 둥지를 틀고 자란
백명에 한 두명 있으나 마나한 희귀종이라 했다. 암센터 뇌종양 클리닉 원장을 통해
그 말을 들을때 머리에 떠오르는 약 16년 전의 영상이 있었다.
아 ! 주님, 그때 그 일을 하셨군요?
이 간증은 다음에 전하기로 하겠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영광 받으소서. 할렐루야 ! 주님은 찬양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첫댓글 꿈에 직접 참여하셔서 빨리 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의사의 경험 부족과 판단 미숙으로 정말 주님이 아니셨으면 정말 큰일 날뻔하셨습니다..그래서 하나님은 동생분과 어머님을 통하여 꿈으로 알려주셨고 급기야는 영혼구원님께 진단을 하루속히 받을수 있도록 하셨군요^^...지금은 모든것이 회복되서 안심이 되지만 그때는 정말 풍전등화 같은 시간들이 연속이었겠습니다..영혼구원님을 너무 사랑하사 하나님은 치료의 하나님이 되셨고 모든것을 하나님이 직접 주관하셔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어둠의 양식인 뇌종양을 깨끄시 치료하게 하셨고 더욱 쓰임받고 더 많은 은사를 주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
아멘 ! 제가 미련하고 교만하여 여동생과 엄마를 통해 전해주는 하나님의 음성을 제대로 못 들었지요. 뇌압이 차 실로 괴로운 아픔에도 미련을 떨고 있으니 오직 답답하셨던지 제 꿈에까지 나타나셔서 수술에 대한 확신을 주시고 살리셨지요. 다시 태어난 생명.. 이제는 주님을 위해 살렵니다. 주님만을 사랑하며 절절히 느꼈던 주님 사랑을 증거하며..^^
의 크신 사랑...머릿털 숫자까지도 헤아리시는 우리의 하나님..높으신 하나님. 하나님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속에 잠시 기도와 경배를 드립니다. 더욱더 하나님의 사랑 많이 받으시고 날마다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영혼구원님 간증 보면서 위대하고 지존이신 하나님의 역사를 다시한번 알수 있었고 그 역사에 늘 영혼구원님께도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실줄 믿습니다... 좋은 주말 되시고 주일은 주님과 함께 동행하세요^^.....여호와 샬롬!.....할렐루야!!!!!
감사합니다. ^^ 우린 왠지 닮은 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태어난 생명도 그렇고 현재 주님의 절절한 사랑과 인도와 은혜를 듬뿍 받는 것도 그렇고.. 고장난 수도꼭지가 된 것도 그렇고.. 앞으로 주님의 귀한 사역을 위해 쓰임 받을 것도... ^^ 그렇죠?
넵^^...저도 그렇게 생각했답니다...샬롬!..전도회팀 모임을 마치고 이제서야 들어왔네요^^...어제 주일인데도 못들어오공^^..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지요...그리고 고장난 수도꼭지는 잘 받았습니다..ㅎㅎ...주님께서 전달하실줄은 몰랐어요^^...ㅎㅎ.전도사님께 더욱 큰사랑과 축복 내려주시고 더 많은 쓰임과 하나님의 귀한 자매님이 되시길 기도합니다...여호와 샬롬!
맞아요. 우린 믿음의 닮은 꼴... ^^ 전도회 모임을 가졌었군요. 아름답게 활동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고장난 수도꼭지 ... 주님께서 잘 전달하셨군요? ㅎㅎ 주님의 역사와 인도에 기꺼이 반응하는 우리되어요. 샬롬 !
오랫만에 이 카페에 들어와 내가 만난 주님을 보고 이 방에 첨 들어왔는데 님들께서 받으신 은혜가 차고 넘쳐 제게 고스란히 그 은혜가 다가오네요...영원구원님을 치료하시고 살려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제 간증도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주님의 평강으로 늘 강건하소서...
샬롬!..반가워요^^...작은들꽃님 간증도 듣고 싶어요.. 함께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를 나누며 더 좋은 시간과 아름다운 교제와 더 많은 기쁨을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여호와 샬롬!
작은들꽃님, 간증나눠주시는것 대환영입니다. ^^ 빨리 듣고 싶어요. 슬픔은 나누면 줄어들고 은혜는 나누면 그 기쁨이 배가 된다지요? 들꽃님을 통해 역사하셨을 하나님을 기대하며... 샬롬 !
그때 부족하지만 우리는 기도 햇던 기억이 납니다 ㅡ하나님의 기쁨속에 성령충만 하소서 그래서 아버지의 영광에 언제나 충성하시길 축복합니다 샬롬 ㅡ그리고 여기글 제가 ㅅ크랩합니다 샬롬
아 ! 목사님, 다녀가셨군요? 맞아요. 그때 수많은 사람들을 불러 일으켜 중보기도하게 하시고 아무렇지 않게 다시 살리셨지요. 우리 하나님께서... 그 사랑을 입고 기도로 갚은다 약속해놓고 다 갚지도 못하고 있네요. 죄송... 그래도 종종 주님이 시키실때마다 축복을 구한답니다. ^^ 이젠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충성해야지요. 살던지 죽던지 주님의 것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