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
제주지방을 비롯하여 남부지방은 올해들어 처음으로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
오늘 우리 38회 야유회(간이 등산)는 아침부터 그야말로 햋빛이 쨍쨍이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지하철 2호선 사당역 6번출구에 있는 수경공원에 많은 동문들이 오셔서 문화탐방및 산행을
시작 하였습니다.
먼저 인근에 있는 『 서울시립 미술관 남서울분관 』에 가서 현대미술품을 관람및 담당자에게 설명을 들은후,
정문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관악산으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등반하기위한 산행을 하던중 未堂 서정주 서정주 시인이 1970년도부터 30년간 머물면서 집필하였던 봉산산방(蓬蒜山房)
자택을 방문 하였다. 봉산산방은 '곰이 쑥과 마늘을 먹고 웅녀가 됐다'는 단군신화를 따서 서정주 시인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주택은 관악구가 서울시 보조금을 받아 지난 4월4일부터 일반에게 공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서 바로 인근에 있는 인헌고등학교를 끼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하였습니다.
날씨도 덥고, 산행을 자주 하지 않았던 친구들이 있어서 일부는 연주대를 올라가는 도중에 있는 마당바위까지 올라 갔고,
또한 일부 친구들은 약수터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였다가 하산을 하였습니다.
하산은 올 갈때의 옆길을 거쳐서 주위에 있는 『 관음사 (觀音寺) 』에 들려서 사찰을 둘러 보았습니다.
이 사찰은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로서 신라 말엽인 895년(진성여왕 9년)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비보사찰(裨補
寺刹)로서 천여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깊은 관음기도도량(觀音祈禱道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식당을 가서 산행을 하지 못한 친구들과 모두 모여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성수일 회장께서는 인사말에 즈음하여 15 여년동안 산행을 한번도 하지 못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하였다고 하면서
매우 즐거워 하셨고, 전임 회장이었던 장시영친구의 건배 제의에 따라 우렁찬 목소리로 건배를 하고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5월14일 재경 체육대회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김용균 친구께서 산행에 필요한 수건을 제작하여 가지고 오셔서 모든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오늘 참석은 하지 못하였지만 지난달 29일 따님 결혼을 한 정대양 친구께서 금일봉을 보내 주었습니다. 다시한번 용균 친구와 대양친구에게 38회 전체 친구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식사후 금일의 하이라이트인 노래방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임동윤 친구께서 비용을 부담하여
주셨습니다. 역시 감사의 말씀을 표하고자 합니다.
오늘 하루 !!!!
우리 재경 친구들 !!!
여러모로 도와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재경동창회 성수일 회장 ( 최길현 총무 ) 드림.
금일 참석한 친구들 ( 총 29명 )
고재대, 김병육, 김연수, 김용균, 김정현, 김준대, 김희섭, 문대석, 민경민, 박태균,
성수일, 손은진, 원종욱, 윤병훈, 윤홍구, 이성만, 이행균, 이헌용, 임세한, 임용순,
장시영, 정상진, 정상호, 지승구, 최길현, 최남순, 최현대, 한전호, 황영식
![](https://t1.daumcdn.net/cfile/cafe/176C69564DF3835002)
집결지인 사당역 6번 출구에 있는 수경공원에서 산행을 출발하기전 기념 사진
![](https://t1.daumcdn.net/cfile/cafe/175B47564DF3835125)
서울시립 미술관앞에서 챨~~칵
![](https://t1.daumcdn.net/cfile/cafe/205844564DF383522D)
미당 서정주 시인 고택앞에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11683D564DF383520A)
앗 ! 이럴수가 !!!. 박태균 친구의 요가 모습. 보통 집에서도 5~10분 정도 한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황영식, 손은진 친구는 눈도 가지를 않는군요 ????.
![](https://t1.daumcdn.net/cfile/cafe/16583C564DF3835330)
좌로부터 황영식, 김희섭, 손은진 친구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C1B564DF3835303)
좌로부터 임동윤, 문대석 친구
![](https://t1.daumcdn.net/cfile/cafe/126A03564DF3835407)
좌로부터 김병육, 이헌용, 한전호, 장시영 친구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2DB564DF3835417)
좌로부터 김연수, 성수일회장, 최현대
![](https://t1.daumcdn.net/cfile/cafe/153333514DF3835517)
산행 중간 휴식처인 샘터앞에서
좌로부터 이성만, 임동윤, 성수일회장, 김병육, 고재대, 최길현, 최현대
![](https://t1.daumcdn.net/cfile/cafe/142840514DF3835532)
좌로부터 문대석, 이헌용, 이행균
![](https://t1.daumcdn.net/cfile/cafe/14299F514DF3835633)
좌로부터 황영식, 지승구, 박태균, 김희섭, 문대석, 이헌용, 이행균 친구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3896514DF383560D)
좌로부터 최현대, 한전호 친구
![](https://t1.daumcdn.net/cfile/cafe/13266D514DF3835739)
뒷줄 좌로부터 김희섭, 최길현, 김연수, 김용균, 임동윤, 고재대, 지승구, 손은진
앞줄 좌로부터 이헌용, 성수일회장, 박태균 친구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544514DF383583D)
좌로부터 최현대, 이행균, 장시영
![](https://t1.daumcdn.net/cfile/cafe/1630E65A4DF3835802)
어쭈 ~~, 로푸를 타고 오르네 !!!
좌로부터 최길현, 원종욱, 김연수, 지승구 친구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25E45A4DF3835A18)
하산하면서 남현동 마을을 배경으로 하여 챨~캭
좌로부터 원종욱, 한전호, 지승구, 장시영, 성수일회장, 이행균, 이헌용 친구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26695A4DF3835A16)
관음사 앞에서 ( 모두들 힘이 들어서 도로위에 앉았군요 ! )
맨뒷줄 좌로부터 최현대, 한전호, 박태균, 김병육, 성수일 회장, 이행균
앞줄 좌로부터 김용균, 황영식, 김연수, 손은진, 윤병훈, 이성만, 원종욱, 이헌용, 임동윤, 김희섭, 장시영 친구 모습
![](https://t1.daumcdn.net/cfile/cafe/182D6A5A4DF3835B09)
오늘의 즐거운 식사시간 ! . 성수일 재경회장의 인사말
![](https://t1.daumcdn.net/cfile/cafe/121EB95A4DF3835B2A)
![](https://t1.daumcdn.net/cfile/cafe/202ECA5A4DF3835C06)
식사를 마치고 식당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뒷줄 좌로부터 (서있는 사람) 최길현, 김정현, 김병육, 문대석, 김연수, 황영식, 이성만, 민경민, 정상호, 윤병훈,
고재대, 김준대, 장시영, 최남순, 이헌용
앞줄 좌로부터 (앉아있는 사람) 임동윤, 손은진, 박태균, 임용순, 성수일회장, 최현대, 한전호, 이행균, 윤홍구
촬영시 자리를 잠깐 비운 친구들 김용균, 김희섭, 원종욱, 윤홍구, 지승구
첫댓글 여러친구님들 건장하신 모습과 화기애애한 다정한 모습들,보기 좋습니다.
행사주관하시느라 무더운 날시에 우리 성수일회장님,최길현총무님과 여러동문님들
수고많으셨음에 찬사의인사 드립니다.늘 이런 좋은 만님이 오래오래 지속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춘고38회동문회장.김 남욱.
아니~~~그런데 우리 태균이성님의 모습이 워쩐거래유??? 대단하시네....
특별한게 아니고, 거꾸로가 허리 디스크에 좋다해서 평소 집에서 일삼아 하는 자세랍니다~
거꾸로 종합뉴스보다 가끔 잠들어서 문제지만.... 그런데 행님 눈회복은???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정을 느끼게한 오늘 하루였습니다.
화면 가득히 웃음 넘치는 건강한 친구들...
항상.오랫만에.만나는 정다운 모습들...
반가움을 듬뿍 안고 지낸 하루였습니다.
6월25일 예정되어있는 춘천 근교 산행(추후 통보)에서도 많은 만남을 기대합니다.
매번 우리 38산행때 마다 느끼지만,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더 친구가 그리워 산에 가고 싶고 산에 오르면 친구가 생각 납니다.
더도 덜도말고 지금처럼만 건강 유지해서 오래오래 만나자꾸나!
친구들의 만남 너무 반갑고 좋았습니다.신록의 산길을 걸으며 반가운 대화 잠으로 좋은 풍경 이었습니다. 회장단 수고 많으셨구요 ....총무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좋은 사진에도 총무님 감사 드립니다.
애~구 참석못해 미안하구. 넘 부럽습니다. 25일은 무슨수를 내서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