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 신양리
관람문의 : 남제주군청 문화공보실(064-733-2701)
섭지코지는 SBS드라마 [올인]에서 초반에 민수연(송혜교분)이 수녀로 활동하는 성당 세트가 있는 곳이다.
SBS드라마 [올인]은 이후 민수연의 호텔 카지노의 딜러로 취직한 후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하얏트호텔과 롯데호텔에서 주로 촬영이 이루어졌다.
민수연이 근무하는 중문호텔로 나오는 곳이 롯데호텔이며, 경쟁관계에 있는 호텔이 하얏트호텔이다.
올인은 그밖에도 용수해안도로, 신영영화박물관을 비롯한 제주도 일대에서 주로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섭지코지는 [올인] 외에도 제주도에서 가장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단적비연수]에서는 최진실이 살았던 푸른 바닷가의 집이 있던
곳으로 나왔다.
또한 자귀모의 막바지에 저승사자에게 쫓겨 채별역의 김희선과 칸토라테스역의 이정재가 도피처로 찾았던 곳이기도 하다. 그밖에도 영화
[이재수의 난], [천일야화] 등이 촬영되었으며, 드라마 [신데렐라],
[상도] 등이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MBC드라마 [가을에 만난 남자]에서는 주인공들이 만드는 영화촬영장면 중에 섭지코지가 나온다.
그만큼 빼어난 절경이 돋보이는 곳으로 SBS드라마 [올인]의 세트장이 들어선 이후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이다.
코지는 '곶'을 의미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코의 끄트리 모양 비죽 튀어나온 지형을 말한다.
섭지코지는 제주의 다른 해안과는
달리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이루어져 있다.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며 수시로 변하는 기암괴석이 특히 장관을 연출한다. 마치 바다속의 수석전시회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곳으로 제주도의 해안절경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3-4월에 만발하는 유채꽃밭은 신혼여행객들에게 사진촬영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한동안 성산일출봉의 일출에 묻혀 일출명소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일출을 보려는 여행객들도 많이 찾고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 또한 장관이다.
작가는 제주도에서의 5박6일의 일정 중에서 3일을 이곳에서 묵으며
섭지코지의 일출을 찍으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날씨가 계속 좋지 않아 끝내 일출을 찍지는 못했다.
그래도 이곳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일몰장면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야트막한 평지 위로 해가 지면서 바다와 하늘이 빨갛게 물드는 장면이 너무나 아름답다.
제주도는 비행기나 배를 이용해서 접근할 수 있다.
비행기는 김포공항, 원주공항, 부산 김해공항, 광주공항, 사천공항 등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배를 이용할 경우 인천, 목포, 완도, 여수, 통영, 부산 등지에서 출발하면 된다.
완도에서 쾌속선이 3시간으로 가장 빠르며, 인천에서 출발할 경우
14~15시간이 소요된다.
다른 곳은 제주항에 도착하지만, 통영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할 경우 성산항으로 도착하기 때문에 섭지코지를 여행하기에 좋다.
통영여객터미널에서는 오전 10시에 출발하며, 성산항에서는 오후 4시에 출발한다.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4시간.
문의 : 대아고속해운 통영 055-643-5111, 제주성산포
064-784-9111
홈페이지 www.daea.com
성산항에서 섭지코지까지는 7.5km로 10분이 소요된다.
제주시내에서 12번 국도를 타고 성산방면으로 간다. 성산에서 신양해수욕장을 지나 2km를 더 달리면 섭지코지 주차장이 나온다.
대중교통 이용시 제주시외터미널에서 동회선 일주 직행버스 이용하여 신양리에서 하차한다. 섭지코지까지는 약 2km를 걷거나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전망좋은 횟집(064-784-1568)
지리, 막장, 젓갈로 유명한 횟집이다.
15년 전통의 맛집으로 전망이 빼어나다.
왼쪽에 성산일출봉이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 바다가 펼쳐져 있어
수평선이 보이며, 오른쪽에는 섭지코지가 자리잡고 있다.
45평 규모로 80명을 수용하며, 야외에도 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주차 20대.
영업시간은 오전8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신용카드 사용 가능.
황동, 흑돔은 8만원, 광어는 6만원, 생선회는 크기에 따라 5만5천~6만5천원선.
소라는 2만원, 한치회 3만원, 옥돔구이는 만2천원, 갈치구이는 만3천원이다.
전복죽, 회덮밥, 돔지리는 1만원, 매운탕은 8천원이다.
해물전골은 2만5천~3만원에 판매된다.
위치 : 성산일출봉 입구
산포식당(064-782-2028)
갈치요리 전문 식당으로 성산포의 싱싱한 생갈치를 주원료를 사용한다.
40평 규모로 70명을 수용한다.
영업시간은 오전7시3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신용카드 사용가능. 주차 20대.
갈치회는 2만5천~4만원, 갈치조림은 2~3만원, 갈치전골은 2만5천~3만5천원에 판매된다.
갈치구이는 만3천원, 갈치국은 8천원이다.
회식사도 인기가 높은데, 회와 매운탕, 양념구이를 합쳐서 5만원이다.
해물전골은 2만5천~3만5천원, 옥돔구이는 만2천원이다. 전복죽은 만원.
양념구이, 알탕, 회덮밥은 8천원이며, 뚝배기와 매운탕은 7천원에 판매된다.
다금바리, 북바리, 황동, 갓돔, 히라스, 광어, 등의 회는 현지 시세에
따라 싯가로 판매된다.
위치 : 성산일출봉 입구 성산파출소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