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판매되는 나비와 다르게 형광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바람에 따라 돌아감으로써 나비장착에 따른 바람의 영향력을
최소화했습니다. 붉은색, 노란색이 있습니다.
70cm모델에 장착하실수 있으며 약간 납이 가벼워지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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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찌 테스트기>
<테스트환경>
찌 맞 춤 : 영점맞춤과, 2분할 봉돌, 수평맞춤, 캐미반나온 수평맞춤,
가라앉는 무거운 춤 사용.
바늘채비 : 약한 단차를 준 쌍봉, 일반쌍봉, 일반 외바늘, 3 또는 5센티
좁쌀 물린 외바늘, 편대.
미 끼 : 글루텐, 원자탄, 콩가루, 옥수수, 메주콩, 배합사료, 새우, 어분
수 심 층 : 2-3미터, 70센티 수심 등
기 타 : 유동찌고무와 편납과 좁쌀봉돌을 사용, 목줄은 2cm에서 25cm
테스트처 : 도창지, 과림지, 왕송지, 백운지, 물왕지, 양어장, 남양호, 독정리
총 평 : 내려가는 듯 마는 듯한 느린 입수와 찌올림시 혼합형의 장점이 그대로 나타나며 상승 초기엔 확실한 올림으로 인지가 빠르고, 이후엔 다루마처럼 느긋하게 올라가니 챔질 타이밍에 여유가 생기는 찌라고 생각됩니다.
종합하자면, 찌놀림과 찌오름은 알아보기 쉽고 챔질에 큰 도움이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입수시 찌의 자태는 어느 찌에서도 찾아보기 힘들게 당당하고, 점잖고, 여유롭습니다. 혼합형의 장점을 충실히 가지고 있으며, 다만, 찌톱도색과 몸통도색상태에서 조금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입 수 : 일어선 순간부터 곧고 부드럽고 느리게 입수. (일어선 후 입수에 10초 이상, 찌맞춤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루마형 보다 더 느리고 지긋이 내려갑니다. 물론, 유동찌고무와 가벼운 맞춤이 플러스 작용을 했겠지만, 다른 찌와 동일 비교시 확실히 멋진 장면을 연출해 줍니다. 다른 건 둘째치고, 오부찌의 입수는 거의 환상적이었습니다.)
예신 단계에서는 큰폭의 놀림보다는 부드러운 반응을 보입니다. 다만, 예민한 맞춤에서는 캐미의 표면장력을 피하지 못하면, 약한 입질이 안보입니다. 그래서 찌톱을 내밀게 되는데 찌톱 도색상태가 가시성이 떨어져 낮낚시시 알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빨간색과 검은색에 형광색이 짧게 칠해져 있으나, 형광색부분이 조금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찌톱 도색에 조금 문제점이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찌길이로 보면, 수로권이나 극히 얕은 곳보다는 수심이 나오는 곳에 쓰이게 되는데, 두칸 정도에서, 약한 입질과 묻히는 입질이 분간이 힘듭니다. 물론, 대부분 꾼들이 밤낚시를 선호하기는 합니다만, 작은 보완으로 좀 더 다양한 사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또한, 덧칠이 좀 두꺼워 보입니다. 그냥 척 보면 두껍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표면을 자세히 관찰하면 작은 흠집들이 보입니다. 물론, 덧칠을 많이 하셔서 벗겨지거나 하지는 않고 도색 밑에 들뜬 채로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양질의 몸통 재료를 사용하시고 수고스러우시더라도 세심한 공정을 거치신다면, 좀더 매끈하고, 가벼운 칠로도 마무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찌 상승시 대체로 부드럽고 느릿한 올림을 보이나, 제 경우엔 찌올림에 분할 봉돌 등의 가식을 자주 쓰다 보니, 조금 빠르고 높은 찌올림을 보았습니다. 허나, 가속도가 막대형이나, 기타 고추형에 비해, 아주 적당한 편이라, 헛챔질의 빈도가 현저히 낮아집니다. 가속도가 크지 않으니 찌놀림의 폭은 길이에 비해 조금 (예신시)작은 편이나, 입수 때와 마찬가지로 (본신)곧고 일정하게 쭈욱 올라옵니다. 다만, 처음 상승을 시작할 때 부드럽고 이후 부력가속이 붙는 것이 아니라, 일단, 조금 급하게 올라오다 속도가 느려집니다. 마치, 상승 초기엔 막대형을 보다가, 이후엔 다루마로 바뀐 듯한 기분이 듭니다.
비슷한 부력 동일 재료의 찌들과 비교할 때 상당히 안정된 놀림을 보여줍니다. 떨림, 흔들림이 거의 없으며, 사용해본 바로는 고가로 출시되도 입소문만 난다면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조정을 고려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협조 : 헬로붕어 카페장 일체자유님
첫댓글 가장 좋은 홍보는 우리 횐님들이 물가에서 써보는것이죠...^^...이번 정출에서 물건을 보고 사용해보도록 하시는것은 어떨런지요...아니면 바로 구매해서 사용 할수도 있구요...이번 정출에 참석 하셔서 많은 홍보 하세요...가급적이면 저희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제가 군에 있기때문에-ㅁ-;; 인터넷이 한계랍니다; 제대한후 정출 참석하려고 마음먹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