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990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나는 외동으로 태어났고 온가족이 모였을때를 정말 좋아했다.
혼자여서였는가..?
하지만 한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 나는 다시 어렸을때처럼 화려한 삶을 꿈꾸고있다.
중학생때부터 내가 무엇을 해나가야될지 생각을했고
꿈도 여러번 바뀌었다.
한창 게임에 빠져있을땐 난 꼭 프로게이머가 되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꿈은 거의 1년도 채 가지않았었지..
그러고 또다시 웹디자인에 관심이 있던 난 꼭 건축디자이너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것도 얼마가지 못했다.
그후에 생각한것은 예전에 초등학교때 친구와 장난으로 내뱉은 연예인이 였다.
뭐.. 이꿈은 생각보다 좀 오래갔다.
초4 부터 음악에 관심이 있었고, 노래라면 사죽을 못썼다. 하지만 나의 단점,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한단 것이었다. 그걸 알게되고 2년후, 초등학교 6학년이 되서야 거의 또래보다는 쫌(?) 더 잘 부른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러고 중학교에 들어와서 한 메신저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노래를 부르는곳에서 나보다 더 잘부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 경지를 깨기위해 많은 노력을했지..
하지만 생각은 하고있었지만 그 가운데 프로게이머, 건축디자이너 등 다른 꿈을 꾸게되었고
중3때 스튜어디스가 되고싶단 생각이 들었다. 자주 바뀌긴 했지만 역시 중3때의 선택이 제일 컸던것 같다. 나는 고등학교 올라가고 대학교를 진학할때까지 스튜어디스가 되어야만 한다는 집념 하나로 여기까디 온것같다. 뭐, 그 중간에 방황시기도 있었지만..
내가 스튜어디스가 되서 해외로 다니면서 여러 승객들도 많이 봐왔다. 역시 서비스업이란 힘들긴 했지만 해외 곳곳을 거의 내돈들이지 않고 다닐수 있단게 난 너무나도 즐거웠다.
그러고 몇년후 난 지금 신입스튜어디스를 가르치고 있다. 해외로 나가는 일은 적지만, 그래도 나의 노하우를 신입스튜어디스들에게 알려준다는 것이 나의 또다른 행복이다.
곧 수업에 들어가서 또 새내기의 얼굴을 봐야할 시간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