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온몸을 자극 하는 레포츠 테마 여행

[나츠키[김세정]]

온몸을 자극 하는 레포츠 테마 여행

매주 어김없이 꼬박꼬박 돌아오는 주말, 소파와 한 몸을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보자. 주말을 잘 보내면 다음 한 주가 활기차다.

안면도 경비행기 체험
하늘을 나는 짜릿함

안면도는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해 천수만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그 보석 같은 바다 풍경을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며 색다르게 즐겨보자.

이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학생, 성인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체험 학습을 통해 비행기 조종사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으며,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추억을 만들어준다.

가족 단위 관광객뿐 아니라 특별한 이벤트를 원하는 연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비행 시간은 15분 정도 소요되며 코스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인승과 4인승 중 원하는 기종을 선택할 수도 있다. 안면도는 3월까지 철새 무리를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찾아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홍성 IC를 나와 갈산터널 방면으로 직진, 부석 A·B지구를 지나 원청삼거리 방면
문의 041-675-5890 www.campinggaja.com

베스트 코스 안면도 경비행기 체험->안면도자연휴양림

안면도자연휴양림 국내 유일의 소나무 단순림으로 100년 이상 된 소나무가 있는 천연림이다.

안면읍 소재지를 지나 방포마을 넓은 벌판을 지나 나타나는 송림 둔덕에 위치해 있다.

도로 왼 에 있는 휴양림 표지판을 따라 좌회전해서 들어서면 바로 매표소와 주차장이 보인다.

인근 맛집으로는 77번 국도변에 위치한 일송게장백반(041-674-0777)을 추천한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간장게장을 비롯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양념게장까지 꽃게 요리의 진수를 즐길 수 있다.

철원 4륜 바이크, 서바이벌 체험
자연을 벗 삼아 즐기는 레포츠

철원 한탕강은 여름철 래프팅의 명소다. 아직 래프팅은 이르지만 봄날의 온기를 만끽할 레포츠는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서바이벌 게임, 4륜 바이크, 번지점프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 중 3월에는 4륜 바이크와 서바이벌이 인기다.

4륜 바이크는 마치 장난감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지프차가 못 올라가는 곳도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바퀴가 4개이다 보니 웬만해서는 넘어질 일이 없으며 주행 방법도 간단해 면허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5분 정도 안전 교육을 받으면 주행이 가능하다. 보다 짜릿하고 다이내믹한 레포츠를 원한다면 서바이벌 게임을 추천한다.

영화 속 전쟁 장면을 연상케 하는 생생한 현장감과 6600㎡의 넓은 공간에서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를 위해 원하는 레포츠를 골라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찾아가는 길 올림픽고속도로 일동IC 4차선 마지막 지점(백운계곡)에서 10분 정도 지나 자등 사거리에서 좌회전,

문혜사거리를 지나 승일교(한탄대교) 건 500m 우측 고석정 매표소 입구 맞은편
문의 033-455-1111 www.dmz155.com

베스트 코스 철원 한탄강->도피안사
도피안사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에 위치한 도피안사는 통일신라 경문왕 5년 도선국사가 창건했다.

도피안사에는 재미난 전설이 전한다. 도선국사 일행이 높이 9cm의 철조비로사나불좌상을 봉안하기 위해 안양사로 가는 길이었다.

잠깐 쉬는 도중 갑자기 불상이 사라져 찾아보니 지금의 도피안사 자리에 가부좌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 자리에 암자를 짓고 불상을 모신 것이 도피안사다.

경내에는 도선국사가 주조한 국보 제63호인 철조비로사나불좌상과 보물 제223호로 지정된 높이 4.1m의 3층 석탑이 보존되어 있다. 033-450-5365

통영 요트 체험
물 위에서 즐기는 파라다이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에서는 요트를 처음 타보는 사람이라도 안전하게 세일링을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요트 체험장으로 세일요트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북으로 통영시내, 동으로 거제도,

남으로 한산도와 서쪽으로는 미륵도가 둘러싸고 있어 세일링하기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바람을 이용한 세일요트와 동력을 이용한 모터요트 모두 즐길 수 있는데,

세일요트의 경우 선체 수면 아래 킬이라 불리는 큰 납 덩어리가 있어 센 바람으로 선체가 기울어지더라도 무게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에 안전하다.

모터요트는 해상 관광 및 낚시를 즐기기 적합하다.

붉게 노을 진 석양을 즐길 수 있는 일몰 세일요트 투어의 경우 운항 시간은 2시간이며 이용 요금은 어른 2만3000원, 어린이는 2만원이다.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에서 대전 방향으로 온 다음 통영간 고속도로를 타고 북통영 IC를 지나 금호 충무마리나리조트 하차
문의 충무마리나리조트(055-640-8180 www.kumhoresort.co.kr)

베스트 코스 통영 요트 체험->통영시민회관
통영국제음악제&굴 요리 3월이면 언제나 통영에서는 감미로운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다.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 세계를 가리는 통영국제음악제가 매년 3월에 개최되기 때문이다.

국내 유일의 클래식 음악 축제이자 현대음악과 고전음악이 만나는 세계 음악 교류의 장으로 통영시민문화회관(055-642-8662)에서 진행된다.

통영시민문화회관은 야경 또한 일품이다. 통영 하면 굴도 빼놓을 수 없다.

향토집(055-645-4808)에서는 청정 해역에서 건져 올린, 생굴 특유의 신선한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싱싱한 굴로 만든 맛있는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여기도 들러보자!

대부도 어섬레저휴양지 고깃배와 굴 양식장으로 먼저 알려졌지만 시화방조제가 바닷물을 막고 난 이후로 펄이 모두 육지로 변했고, 그 자리에 어섬레저휴양지가 들어섰다.

경비행기, 승마, 서바이벌, 산악 오토바이, 행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 모형 비행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031-357-2535

기획 윤혜진,박상준 | 포토그래퍼 중앙 m&b외 5곳 | 여성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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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박[박상신]]

글라이더와 MTV는 타밨는데 요트는 언제 함 타볼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