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82Aj3DmjtyE?si=uUCy3Xblqo3rbEGF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기획부동산의 꾐에 빠지지 않는 방법, 그리고 이미 피해를 당한 경우의 구제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기획부동산 냄새나는 거래 무조건 피하기
먼저 기획부동산의 꾐에 빠지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기획부동산의 냄새(?)가 나는 거래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단기적, 장기적 고수익 보장, 텔레마케터 동원, 광고모델로 지명도 있는 탤런트 등 동원, 분양자가 공적단체인 것처럼 위장하는 등의 방법으로, 내가 확인하기 어려운, 거리가 먼 곳의 부동산 매입이나 분양을 권유하면, 일단 기획부동산으로 알고 더 이상 접촉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획부동산이 권유하는 부동산이라고 무조건 수익이 안나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 10년, 20년 이상 보유해야 투자수익은커녕 겨우 본전을 할 수 있는 정도이므로 절대 속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상담한 건인데, 20년 전 기획부동산에 속아 제주도에 있는 감귤밭을 당시 시세의 20배나 비싸게 샀는데, 20년 지난 지금에야 겨우 본전에 가까워졌다며 손해배상청구나 사기죄로 고소할 수 없느냐고 문의한 적이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이미 민사시효나 공소시효까지 모두 지나 법적조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조언을 해 드린 적이 있네요.
● 친인척, 지인이 권유해도 No!하기
기획부동산이 접근해 오면, 이렇게 대처하는 게 우선입니다. “그렇게 좋은 물건이 있으면 왜 당신이 매입하지 나한테 권유하느냐”라고...
그러면 틀림없이 “우리도 일부씩 매수(투자)했는데, 엄청 기대된다. 믿고 사라”고 다시 권유하거나 “나도 물건이 좋아 여러건 투자했는데, 자금여력이 없어 당신한테 권유하는 것이다.”라고 대응할 것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좋은 물건, 즉, 개발되면 몇 배, 몇 십배나 오를 물건이라면 절대 다른 사람에게 권유하지 않을 것이고, 정보를 가진 자신이 사채를 빌려서라도 독점매수하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이기 때문에 누군가 본성을 거스러는 행동을 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므로 아무리 친인척, 지인이 권유하더라도 절대 속아넘어가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투자하는 즉시 돈도 잃고 친구도 잃게 됨을 명심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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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통해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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