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4~4. 1.네팔 랑탕트레킹을 다녀오며(1)

[산들래]

2019년 안나푸르나 서킷, 푼힐전망대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계곡 랑탕트레킹, 강진곰파 (강진리(4,773미터), 체르고니(4,984미터), 코사이쿤드(,4,380미터) 라우레비나패스(4,610미터) 헬람부트레킹을 다녀왔어요.


※2019년 안나푸르나 서킷, 푼힐전망대에 이어
이번에는 랑탕트레킹, 강진곰파 (강진리, 체르고니), 코사이쿤드, 헬람부트레킹을 다녀왔어요.
※일시: 2023. 3. 14(화) - 4. 1(토).
※항공: ※인디아에어(왕복95만원, 델리경유)
※현지경비: 지역주민 7명이서 1인당 US 1천불씩 걷었는데
여행 끝나고 남아서 1인당 6만원씩 돌려받음.
※3월14일 화요일 인천공항 1T집합
3월15일 수요일 카트만두 도착 가이드 미팅 후 타멜거리 숙소1박
3월16일 목요일 아침 7시 시외버스 탑승, 둔체 검문(중국 국경과 가까움) 8시간 걸려 샤브르베시에 도착 숙소1박.
3월17일 금요일 트레킹시작
뱀부 점심, 라마호텔 롯지 숙식.
3월18일 토요일 탕샵 점심, 랑탕벨리 롯지 숙식, 저녁에 눈 내림.
3월19일 일요일 강진곰파 도착 점심 후 고소적응 차 강진리 다녀옴.
3월20일 월요일 새벽5시 체르고리 출발 다녀옴, 저녁에 눈 이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짐)
3월21일 화요일 강진곰파 출발 라마호텔까지 하산.
3월22일 수요일 툴르샤브르 숙박(모든게 만족스러운 마을)
3월23일 목요일 촐랑파티 숙박.
3월24일 금요일 코사이쿤드 숙박.
3월25일 토요일 라우레비나패스 넘어 테디 점심, 곱테 숙박.(제일 힘든 여정, 오후엔 구름, 비)
3월26일 일요일 타레파티 점심(헬람부 지역, 여기서 라우레비나 패스 한다는게 더 힘들 듯) 멜랑치양 숙박.
3월27일 월요일
타게기양 숙박 (호텔급 롯지)트레킹 종료
3월 28일 화요일 아침 시외버스 출발, 5시간 가까이 걸려 카트만두 도착.
3월29일-30일: 보우더나트(불교성지), 파슈파티나트(흰두교성지), 나가르코트(네팔인 휴양지), 스와얌부나트, 왕궁(박물관) 탐방.
3월31일 금요일 네팔 출국(비 내림)
4월1일 토요일 인천공항 입국.


※랑탕국립공원내에 롯지는 정부에서 허가받고 세금을 내며 운영
차가 안다니는 곳이라 당나귀로 짐을 운반하며 동네입구에 큰돌에다 롯지를 광고, 트레커들에게 숙식, 차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고
카트만두에 집이 있어 비수기엔 문을 닫아요.
2015년도 지진, 산사태로 랑탕마을이 묻힌 곳을 지날때는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네팔의 안녕을 기원하며 숙연한 마음으로...
랑탕마을에서 강진곰파 까지는 마니석에 불교경전이 새겨진 초르테가 끝없이 이어지고
코사이쿤드로 가는 트레킹도 성지순례하는 곳으로 네팔인들의 삶과 종교의 힘이 얼마나 큰지 볼 수 있었어요.
샤브르베시 1,460미터에서 트레킹을 시작~
3천미터 넘은곳은 조석으로 고소약 반알씩 복용.
타게기양(2,549미터)마을에서 트레킹 종료.
기초체력과 지구력만 있다면 천천히 오르내리니 다녀올 수 있는곳입니다.

[달궁인]

일정중 세세히 기록해두셨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산들래]

대장님, 바쁘신데
제가 이거라도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었지요.
덕분에 좋은분들과
자연이 주는 편안함,
흥겨운 시간 되고 왔어요^^
오늘은 가족들과 관악산을 찾았습니다.

[두리]

행복한 시간들을 기록해준 산들레 수고했어요.20%만 성공 확율 있다고 했는데 체르고리.코인쿤드 완주 넘 행복한 시간 이었읍니다.
함께한 산우님들 수고하셨읍니다^^

[산들래]

이젠 그리움이라지만~~
지금도
생각만하면 설레이군요.
모두들 은덕에
안전하고 즐거운~
행복함 그 자체였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