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오후,잠시 짬낚시에서 줄타는 대전갱이낚시에 즐거워하는 손님의 모습입니다. |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계속되는 샛바람으로 바다수온이 무려 27~8도까지 올랐습니다. 손을 담궈보면 미지근한 정도입니다. 이러다보니 물고기들의 활성도또한 최고조에 이른 듯한 느낌입니다. 고기를 못 잡아도 좋으니 무더위를 피해 오후에 잠시 1~2시간만 낚시를 갔다오자는 열렬손님 몇 분을 모시고 태종대로 나갔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한분 조사님께 조류방향을 알아보기위해 채비를 내려보라고 했는데, 내리자마자 줄을 타기시작해서 들어올때까지 입질을 받고 왔습니다. |
▲ 저희와 함께하는 대전갱이낚시는 다른곳에서 하는 전갱이낚시와 다르다고 누누이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대부분 설마 전갱이낚시가...하시디가 장비 부러먹고, 터지고합니다. |
어제, 오신 손님들 중에 카드를 준비해 오신 손님들 중에 방파제에서 사용하는 바늘3호짜리 카드를 가지고 오신 분이 계셨습니다. 결론은 입질을 받아도 다 빠지고, 터지고, 남들 10마리 잡을 때 2~3마리밖에 못 잡을 정도로 조과차이는 났습니다. 저희는 참돔바늘 최소 10~12호 정도 달린 카드를 사용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14~5호 정도 되는 바늘이 달린 카드를 사용합니다. 이유는 직접 현장에서 느껴보시면 금방 알게됩니다. 인터넷에 이렇게 올려놓아도 에이...설마..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러다가 대전갱이가 왕창 물어주면 후회를 하십니다. 제발 선장의 말을 믿어주시기를 신신당부드립니다. 위 사진들을 자세히 보시면 군데군데 고기가 빠지고 없습니다. 꼭 참고하십시요. |
▲ 위 사진들을 자세히 보시면 카드 군데군데 고기가 없습니다. 입질후, 채비를 올리다가 바늘이 작아, 고기가 군데군데 떨어진 모습이 많이 있습니다. |
장비또한 마찬가집니다. 전동릴에 튼튼한 외줄장비 가져오시라고 말씀드립니다만, 아직도 일반장대 가져오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러다가 한 줄 타버리면 릴이 작아서 올리지도 못하는 경우, 못 올려서 장대 부러뜨리는 경우, 바늘이 작아 물고기가 빠져버리는 경우 등등 여러가지 일들이 항상 생깁니다. 그래도 어제 1시간 반 정도의 낚시에 쿨러 하나정도 채우는 일은 일도 아닐 정도로 물고기들의 활성도가 좋았습니다. 다행히 어제는 전갱이가 잘 물어주어서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
▲ 일일이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만, 어제 손님 한분께서는 갈치 대장쿨러를 가져오셧고, 잠시 짬낚시에 반 이상 채워가셨습니다. 위 쿨러는 어제 가장 못 잡으신 분의 1시간30분 동안의 조과입니다. |
런던 올림픽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러 훌륭한 사회의 지도자분들께서도 선수들에게 스포츠자체를 즐겨라고 조언을 해 주십니다. 그러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구요. 전갱이낚시도 마찬가집니다. 욕심내시는 분들은 거의 실망하고 돌아가십니다. 물론 어제같은 경우는 예외입니다만, 웬만하면 가족이 먹을 만큼은 다 잡아가십니다. 욕심을 내다보니, 서두르게 되고, 서두르다보니 채비가 됐든, 장비가 됐든 뭔가 하나는 부실로 이어집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다른사람보다 조과가 떨어지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그냥 재미있게 놀다갈것이라고 저희를 찾아주십시요. 그러면 정말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대전갱이낚시를 결코 만만하게 보시지말라는 것입니다. 욕심에 바늘 10개 이상, 심지어 15개짜리 사용하시다가 줄 다 타버리면 정말 고기 못 올립니다. 어제 같은 경우가 그랬습니다. 터주고,빠지고,장대 부러먹고...그래도 즐거운 낚시였습니다. |
▲ ▲ ▲ ▲ 저희 나이스호는 선상전용몰드로 제작된 9.77톤의 낚시전용선입니다. 영도구에서 가장 크고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낚싯배입니다. 각종 편의시설과 첨단장비가 갖추어져 있어서 낚시인 여러분들께서 낚시를 하시면서 겪게 되는 불편함이 많이 해소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
< 태종대 대전갱이 낚시 안내 > 태종대 나이스호에서 즐기시는 대전갱이낚시는 다른지역에서 하는 낚시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가급적이면 외줄장비와 전동릴이나 5000번 이상되는 스피닝릴, 장구통릴을 가져오시면 재미있게 낚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최근 직원들과 함께 대전갱이를 잡으면서 선상 야유회를 하시겠다는 문의 전화가 많으십니다. 즐겁게 고기잡고, 즉석에서 맛있는 회 만들어 드시고, 일상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해소와 직원들의 사기진전에는 이 보다 더 좋은 야유회가 없을 것입니다. 문의전화 주십시요. 낚시하러 왔다가 고기 안잡히면 오히려 스트레스 더 받고 갑니다. 그러나 저희와 함께하시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가 있습니다. 선장에게 전화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립니다. ** 선 비 : 6만원 (간단한 식사, 간식, 커피, 음료 무료 제공) ** 출조시간 : 새벽 4시~5시에 출항합니다. 철수는 오전 11시 전후로 합니다. 출조 및 조황 문의 부산 영도 나이스호 011-595-7275 네비게이션 주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 768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