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무더운 폭염이 지나고 선선해진 뒷산에 숲놀이를 위해 올랐어요!
오랜만에 오른 뒷산에 새로운 꽃이 피었길래 사진도 한 컷 찍었죠~
몸풀기 체조를 신나게 하고~
선생님이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열매들을 준비해주셔서 직접 만져보고 관찰했어요!
따라쟁이 생물들이 있다고요?! 다른 생물을 따라하는 따라쟁이 생물들을 사진에서 찾아보고 우리 친구들이 따라쟁이 생물이 되어보기도 했답니다.
변장을 위해 선생님이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실때 간지러운지 꺄르르 웃음이 터진 친구들이었어요. 친구의 웃음에 옆친구도 꺄르르르 함께 미소가 새어나왔답니다^^
이제 나뭇잎을 모아모아~ 나뭇잎에 그림을 그리고 행복한반 나무를 만들어줄거에요!
처음 써본 물백묵으로 나뭇잎에 그림을 그려보고 완성한 행복한반 나무! 어떤가요?
숲놀이를 하고 내려온 후엔 공원에 가서 줍깅도 하고 놀이터에서도 놀고 왔어요!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에 준비해간 봉투를 꽉 채우고도 모자랐답니다ㅠㅠ
조금만 관심가지고 둘러보니 쓰레기가 이렇게 많더라고요.
우리 친구들도 열심히 쓰레기를 주워오면서 "쓰레기를 왜 여기에 버렸지?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지"라고 이야기 하며 우리가 좋아하는 큰 놀이터를 깨끗히 해주면서 환경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