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바우길 17개 정규 구간중
두 개 구간만을 남긴 공주님,
"그리메, 같이 걸어줄래?"
마다할 이유 없다.
"번개 칠께요."
바우길을 알고 완주코자 했을 때
여러분의 도움을 받았던,
내겐 더없이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
마다할 이유?
없다!!!
동행에 함께한 호야님과 산또끼님,
감사드립니다.^♡^
군왕릉 주차장에서 공주님과 합류
출발~
"이게 진드기가 아니고 벌렌 거 알아요?"
"어머? 그러네!"
그러거나 말거나 갈 길 간다.
3개 구간 갈림길
사천뚝방 길로
칡꽃. 좋은 향에 취해 잎도 맛본다.
터널같은 임도길
산목련에 열매?
가랑비속을 씩씩하게
멋진 님들
사천면을 내려다보며
산당귀꽃
오늘 걸음의 소주제는 버섯,
식용과 독버섯에 대하여...
그러거나 말거나 또 간다.
출발할 때 본 이름모를 벌레, 익충은 아닌 거 같다.
임도길 양쪽에 모든 풀과 나무에 진딧물 처럼...
방재가 시급합니다 .
또 버섯 이야기
칡꽃
해살이 마을로 들어선다.
해살이마을 쉼터에서 점심을 먹고(공주를 포기한 춘향)
"공주님께서 사천에 오셨다구요?"
개놀람.^♡^
그러거나 말거나
또 간다.
마을 담장에 장미꽃
해가 반짝했으면 힘들었을 길이 오늘은 그나마
뚝방변에 사과가 탐스럽게 커간다.
정자뒤 업체에서 마련한 쉼터(감지덕지)
사천의 어로
가마우지
달맞이꽃
바다까지 이어진 뚝방길을 따라
목요걷기에서 걸었던 사천평야를 가로질러
운양초교에서 벌어진 유연성 테스트
멋지다.
그러거나 말거나 또 간다. 막바지 숲길로
바닷바람이 너무 시원해 날개짓하는 님들
시월
골목끝이 날머리
공주님의 완주를 응원합니다.
공주님과 산토끼님. 호야님 픽업해주신 무심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감사합니다.^♡^
첫댓글 공주님~완주 축하드려요~^^
보고싶다요 ♡
고마워요 ^^
벗님 덕분에 사천뚝방길 완주했네요~그리메님 은 글도 잼나게 잘 쓰시고 , 사진도 멋찌게 잘올려 주시고 산행후기가 더 즐겁고 잼나요~ 오늘도 어김없이 완주를 위해 도와주신 그리메님, 무심님, 감사하구요~ 공주님, 호야별꽃님도 함께여서 즐겁고 행복만땅^^..... 어제의 기쁨에 아직도 싱글벙글~ ㅎㅎㅎ
하지만 아쉬운건 지기님 농장에 못들려서 아쉬웠어요~ 호야언니! 쏘리요~
그렇네요!
공주님 완주길에 산토끼님도 4구간 완주군요.
축하드립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두 사천뚝방길 걸어야하는데 부럽습니다~^^
이번주말에 바우길에서 걷자너ᆢㅎㅎ
그리메님 애쓰셨습니다
호야언니도, 산토끼도요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울창한 여름숲만큼이나
그리메의 시선과 마음에 가득 담아 온 사천둑방길~
사진들이 아주 예쁘고 실해요~^^
해살이마당의 저 삽살개~
어느 날 간식을 미리 준비해서
갔다 먹였더니,, 가는 시간까지 짖어대드라구~
지딴엔 헤어지는게 아쉬웠었나봐~ㅋ
그 삽살이는 테라와 나는 기억하겠는데?^♡^
@그리메(산내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