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한국산하 300대 명산(1,023m)
0. 최단코스 : 강씨봉휴양림-용수목삼거리-민둥산(원점회귀)
0. 산행거리 및 시간 : 6.4km, 03시간 10분
0. 주차장 : 강씨봉 휴양림주차장( 경기도 가평군 북면 논남기길 520)
민둥산
민둥산 (1,023m)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과 가평군 북면 경계에 있으며, 국망봉 (1,168m)과 강씨봉 (830m)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암봉이 거의 없는 육산으로 코스는 험하지 않으나 해발이 높아 산행이 쉽지 않은 곳이다.
견치봉(1,102m)은 국망봉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한북정맥의 주능선에 위치하며, 민둥산으로 이어진다. 견치봉을 개이빨산이라고도 부르는데 멀리서 이 산을 보면 정상 일원이 10여 개의 암봉이 돌출되어 있기에 예로부터 주민들이 견치봉 또는 견이봉으로 불렀다.
개이빨산을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는 가평군 북면 적목리 용수동이다. 반대편인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일원은 민간인 출입 금지 지역이 대부분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높이는 1,023m로, 정상에 나무가 없는 밋밋한 언덕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며, 민드기봉·민덕산이라고도 부른다. 국망봉(1,168m)에서 남쪽으로 능선이 이어져 있으며, 주변에는 개이빨산(1,100m), 강씨봉(830m), 청계산 등의 산들이 있다.
주능선을 경계로 동쪽은 가평군 북면 적목리, 서쪽은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이다. 두 곳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코스가 주로 이용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코스에 논남에서 시작하여 큰골계곡이나 오른쪽의 820m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길도 있다.
제1코스는 연곡리에서 예비군 훈련장을 지나 오른쪽 길로 접어들어 도성고개에 이른 뒤 능선 안부를 거쳐 정상에 도착하여 연곡리로 하산한다.
약 13.3㎞ 거리로,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제2코스도 연곡리에서 시작하여 예비군 훈련장에서 왼쪽의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올랐다가 남서쪽의 능선을 타고 도성고개에 이르러 북쪽의 연곡리로 하산한다. 약 14.3㎞ 거리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논남에서 출발하여 논남계곡, 오뚜기령 안내석을 지나 도성고개에 가기 전 삼거리에서 큰골로 들어서 정상에 오른 뒤 다시 논남으로 하산하는 코스도 있는데, 약 12㎞ 거리이며, 6시간 정도 소요된다.
한나무봉에서 강씨봉, 도성고개, 민둥산, 개이빨산을 거쳐 국망봉에 이르는 5개 산의 종주 코스는 30㎞ 거리로, 10시간 정도 소요된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민둥산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