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1.2차산행
♣산행날짜:1차2010년 10월 11일 월요일 2차2010년 10월 12일 화요일 ♣소재지: 전북.완주군.소양면 진안군. 부귀면 ♣산행코스:조약봉.모래재.곰재.만덕산. 마치. 슬치.박이뫼산.슬치 ♣도상거리:29.65km 접속구간 4km포함 ♣산행시간:약 15시간12분 ♣산행참석:곰바우.하이얀 ♣진혁진님 산행정보 참고
개념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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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이 야 기
백두대간상에 있는 영취산에서 분기하여 서쪽으로 뻗어 조약봉에서 끝나는 산줄기가 금남호남정맥이며,조약봉에서 다시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이 분기된다. 호남정맥은 3정맥 분기점인 조약봉에서 시작하여 호남 내륙을 관통하여 백운산과 망덕산을 거쳐 광양만 외망포구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 430km의 산줄기를 말하며 9정맥중에서 가장 긴 정맥이다. 호남정맥상에 있는 주요산은 내장산, 추월산, 강천산, 무등산, 제암산, 조계산, 백운산 등 명산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약 70여개의 산을 넘어야 한다. 호남정맥은? 조약봉에서 시작하여 광양만 외망포구로 내려가면서 종주하기로 하였으며 이 구간의 도상거리는 약 430km정도 되고 22구간으로 나누어서 긴 구간은 1.2차산행으로 구간 종주를 하려고 한다.호남정맥은 거리가 먼곳에 있기에 하루전 자가운전을 하여 산행기점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종주는 집사람 하이얀과 끝까지 하기로 하였다 호남정맥 제1구간은 모래재휴게소에서 시작하여 조약봉~모래재~곰재~만덕산~마치~슬치~박이뫼산~슬치까지 종주하였으며 이 구간의 도상거리는 접속거리를 합하여 약 24.3km정도 된다. 이 구간의 주요산은 만덕산과 박이뫼산 등을 지나게 되고 뚜렷한 마루금으로 이어지기에 길 잃을 염려는 없지만 다만 넓은 공터가 있는 임도에서 박이뫼산으로 가는 길이 마을 밭사이로 지나게 되는데 갈림길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독도에 주의해야 한다.
모래재휴게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간단한 산행준비를 하고 바로 출발을 하였다. 모래재휴게소에서 모래재터널방향으로 100m쯤 진행하다 좌측 임도따라 오르다가 임도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좌측 임도로 오르면 임도 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 임도로 올라가면 묘2기 옆에 고인돌 있는 곳이 나오고, 여기서 올라가면 모래재에 닿는데 리본 여러개가 걸려 있다. 모래재에서 우측은 조약봉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곧 금남정맥을 종주할 예정이라 금남정맥을 마감하면서 조약봉 정상에서 모래재로 하산해야되기에 조약봉 올라가는 것을 생략하고 좌측 곰티재방향으로 발을 옮긴다. (모래재에서 조약봉으로 올라가다가 다시모래재로 내려오는데는 약 20~25분정도 걸린다.) 모래재에서 좌측 능선으로 올라가면 안개가 온산을 뒤덮고 있으며 잡목과 잡초를 헤치면서 10분쯤 오르면 무명봉에 이르는데 이곳부터는 완만한 능선길로 이어지면서 길도 좋아진다. 평범한 능선길로 17분정도 오르내리면서 올라가면 무명봉 삼거리에 이르고, 우측 급경사 내리막으로 3분을 내려가면 임도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 임도따라 내려가다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우측 소로길로 오르면 무명봉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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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재 터널↓ 모래재휴게소 차량주차↓ 분기점을 가기위한 들머리↓ 분기점 갈림길에서 기념사진과 함께 산행을 시작한다 ↓ | |
첫번째 무명봉 ▼ 첫번째 임도 우측으로 ▼ 대한광업진흥공사? 이게뭐지?삼각점도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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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봉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산죽밭이 나오고 묘 1기 있는 곳을 지나면 키가 큰 산죽지대와 잡목으로 이어지기에 힘들게 헤치면서 올라가면 조그마한 바위가 있는 봉우리에 이른다. 안개가 자욱한 능선길로 내려가면 묘1기가 나오고 다시 오르면 514.5봉에 닿는데 삼각점은 풀속에 묻혀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514.5봉에서 완만한 길로 내려가다 올라가면 571봉 삼거리에 이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안부사거리에 닿는데 좌측으로 농장 건물이 내려다보인다. 안부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오르면 전망이 트이는 곳에 묘1기가 있으며 다시 내려가면 좌측으로 철망이 쳐져 있는데 조금전 본 농장에서 쳐 놓은 것같다. 여기서 우측 철망 옆으로 내려가면 곰티재 안내판이 있으며 옛날 신작로가 나기 전 전주와 진안을 이어주는 주요 교통로였다. 곰티재에서 직진하여 철망따라 올라가다가 내려가면 임도가 나오는데 좌측은 농장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마루금은 임도 건너 산길로 이어진다. 임도에서 완만한 능선길로 올라가다가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한참을 내려가면 가족묘가 나오고 곧이어 웅치전적비에 닿는데 임진왜란때 우리의 조상들이 왜적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 현장이다. 그리고 주변에는 나무의자들이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가 좋아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 마신후 시멘트도로로 내려가면 비포장도로가 지나는 곰재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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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죽지대↓ 514.5봉에서 급경사내리막길 자갈들이 많다 ↓ 좌측으로 농장건물이 조망된다 ↓ 마루금좌측으로 철망이 있다 ↓ 곰티재↓ 안내판이 있으며 옛날 신작로가 나기 전 전주와 진안을 이어주는 주요 교통로였다.
곰재 좌측으로 조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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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치전적비 ↓ | |
전주와 진안을 이어주는 도로중에서
곰재 비포장도로가 첫 번째, 모래재터널을 넘는 도로가 두 번째 그리고 지금 26번 국도가 세 번째 도로이며, 곰재에는 웅치전적지 안내판과 간이 주차장이 있으며 " 진안군 부귀면" 행정안내판도 있다 | |
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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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재에서 도로를 건너 올라가면 묘 여러 기가 나오고 급경사와 완경사를 반복해서 오르면 560봉이다. 좌측으로 내려가다 봉우리 두 개를 넘어서서 올라가면 큰 바위가 있는 무명봉에 이르고 다시 내려가다 큰 바위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넓은 공터가 있는 오두재에 닿는데 휴식중인 인삼밭이 있다. 오두재에서 잡목을 헤치면서 좌측으로 올라가다가 다시우측으로 휘어지면서 오르면 능선 갈림길에 이른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산죽밭으로 이어지면서 우측으로 익산과 장수간 고속도로 내려다보인다.이곳에서 올라가다 봉우리 두 개를 넘어서면 안부삼거리에 닿는데 이정표(↑정상 1.7km, ←원불교훈련원 0.7km, ↓헬기장 1.6km)가 있다.안부에서 완만한 능선으로 올라 봉우리를 넘어서서 올라가면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는제2쉼터에 닿는데 제2쉼터에서 우측은 미륵사와 만덕폭포를 거쳐 올라오는 길이고만덕폭포는 높이가 약 50m 정도 되며 겨울에는 빙벽훈련장소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직진하여 가파른 오르막으로 올라 통나무계단으로 오르면 바위길이 나오고 조심하여 올라가면 전망좋은 바위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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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두재
휴농중인 인삼밭 ↓ 인삼밭을 내년쯤 경작할것 같은데 ↓ 안부삼거리에 이정표 (↑정상 1.7km, ←원불교훈련원 0.7km, ↓헬기장 1.6km)가 있다 글쎄 성인군자가 아니면 ?....! 제2쉼터 ↓ 기어가고 ↓ 까짓것 릿지 한두번 해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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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바위에 서면 지나온 산줄기가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미륵사와 익산-장수간 고속도로가 한폭의 그림같이 내려다보인다. 전망바위에서 올라가면 암봉에 닿는데 "정상 0.5km, 헬기장 2.8km"라는 이정표가 있고, 암봉에서 암릉길을 지나 올라가면 이동통신안테나와 호남정맥 안내판(←정수리 3.0km, ←슬치 13.2km, ↓곰치재 2.3km)이 있는 삼거리에 닿는데 안내판에는 만덕산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정상은 정맥에서 우측으로 살짝 비켜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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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
전망좋은 바위에서 뒤돌아본 마루금 ↓
조~~기가 만덕산이군 ↓ 가야할 마루금과 관음봉 ↓
만덕산 갈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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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에서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은 암봉으로 올라가는 길이고,
좌측은 우회해서 내려가는 길이다. 갈림길에 암봉으로 올라가지 않고 좌측 암벽아래로 내려가면 암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 완만한 능선길로 내려가면 우측으로 정수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정수사 3.1km, ↓정상 0.3km, ↖원불교훈련원 2.3km)에 이른다. 만덕산 산행시 정수사에서 시작할 때는 정수골을 거쳐 이곳으로 올라오면 된다.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날등길이 나오는데 주의해서 진행하면 암봉으로 우뚝 솟아 있는 관음봉이 보이고 잠시후 바위길로 오르면 관음봉 정상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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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산에서 관음봉으로 내려가다 전망좋은곳에서 찍은 금남정맥 마루금과 멀리 희미하게 마이산이 보인다 ↓
관음봉을 향해 ↓
관음봉에서 내려가는 하이얀님 엉덩이가 무겁네요 ㅎㅎㅎ ↓ 제5쉼터 ↓ 벌목지가있는 임도 ↓ | |
관음봉에서 서면
만덕산 정상 직전에 있는 남봉이 바라보이고, 좌측으로는 마치리 일대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관음봉에서 암릉길로 내려가는 길은 평상시에는 별 어려움이 없지만 악천후시에는 주의를 해야 하고 암릉길을 지나 완만한 길로 오르면 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제5쉼터(↑마치, ↓정상 1.5km)에 이른다.이곳에서 우측 길로 9분을 내려가면 갈림길(해발 620m, ↑동부교회수련원 3.2km, →정수사 2.1km, ↓정상 1.6km)이 나오는데 우측은 정수사에서 올라오는 길이며 직진하여 6분을 올라가면 넓은 공터가 있는 봉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다 봉우리 하나 넘어서서 완만한 능선길로 내려가면 나오는 묘1기를 지나면 벌목지가 나온다. 벌목지에서 내려가면 수령이 오래된 고목나무가 있는 마치에 이르고, 벌목지따라 올라가다 뒤돌아 보면 지나온 산줄기와 만덕산이 바라보인다. 좌측으로는 관촌면 회봉리로 올라오는 2차선 포장도로가 내려다보인다. 잠시후에 벌목된 봉우리에 올라 평범한 능선길로 내려가면 안부 삼거리에 닿고 직진하여 8분을 오르면 능선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한참을 내려가면 갈림길이 또 나오고, 다시 우측 능선으로 8분을 내려가면 갈림길에 닿는데 양쪽다 리본이 걸려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다 올라가면 돌무더기가 있는 무명봉에 이르고 곧이어 나오는 갈림길에서 우측은 죽림온천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마루금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다가 봉우리 두 개를 넘어서면 벌목지가 있는 임도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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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에서 우측 임도따라 진행하면서 우측 가장자리로 가다가 산길로 오르면 이정표(↑임실, →죽림온천 9km, ↓만덕산 정상 4.2km)가 있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정표가 땅에 떨어져 있다. 이곳을 지나 3분을 올라가면 슬치에 닿는다 슬치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임도가 나오고, 좌측에는 새로경작하는 인삼밭이있다 인삼밭 우측길로 올라가다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또다시 임도에 이른다. 이곳에서 임도따라 오르면 지나온 산줄기가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멀리 만덕산까지 바라보인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다 올라가면 삼각점이 있는 416.2봉에 닿는데 호남정맥 제1구간 중 유일하게 삼각점이 있어 위치 파악하기가 좋은 곳이다. 416.2봉에서 삼각점을 뒤로 하고 우측으로 내려가다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안부사거리가 나온다. 안부에서 직진하여 8분을 올라가면 능선갈림길에 이르고,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다 봉우리를 넘어서면 안부사거리다. 이곳에서 직진하여 올라가면 무명봉 삼거리에 닿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넓은 공터에 서어나무가 있는 곳에 이르는데 좌우로 뚜렷한 길이 있는 것을 보니 이곳이 신전리재 인것 같다. 신전리재에서 완만한 능선길로 올라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다 올라서면 삼거리가 있는 봉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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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가 땅에 떨어져 있네 ↓
슬치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새로경작한 인삼밭이 나온다 이 지점에서 앞으로 슬치까지 거리와 시간을 계산해보니약 4시간 현제시간 오후5시 슬치까지는 도저히 갈수없고 신전리재에서 좌측으로 약 15분쯤 내려가면 신전 마을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신전마을로 탈출할 계획을 세우고 다시거리와 시간을 계산해보니 약 1시간을 가야한다 날씨는 흐리고 어둠은 밀려오고 망설이다가 신전마을까지 가자는 아내의 의견을 따라 길을 나서지만 날이 어두워지니 야생 동물들이 기지개를 펴고있다 비록 새끼이지만 살모사가 길을막고 버티고 흐미~~ 무서운고 할수없이 앞으로 전진하는것을 포기하고 인삼밭 바로 좌측으로 마을이보여 밭 중심 임도길을 따라 결국 탈출하고 말았다 마을은 상월리 탈출시간은 약 20분 상월리 노인회관 앞에서 관촌택시를 콜~해 승용차가 있는 모래재 휴게소로 이동했다 여기에서 1차산행을 마감하고 낼 아침 오전산행으로 2차산행 슬치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다행히 이틀휴무를 얻어와서 가능한 일이다 인삼밭 좌측에 보이는 마을로 탈출 ↓ | |
2차산행 모래재휴게소 에서 승용차를 타고 슬치로 나가 모텔을 얻어 숙박을 하고 관촌택시를 불러 2차산행 들머리 상월리에서 하차 2차산행을 한다 2차산행은 오전중으로 끝날것 같아 여유가 있다 | |
416.2봉 삼각점↓
어린 나무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데 파란 물탱크가 있는 박이뫼산이 바라보인다.봉우리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다 올라가면 나오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넓은 밭에 임도가 있는 곳에 닿는데 건너편에는 콘테이너 박스가 있고 우측에는 차량 바리게이트가 설치되어 있다. 넓은 밭에 서면 동쪽으로 고랭지밭들이 바라보이고 밭가장자리에 철조망이 쳐져 우측길로 철조망따라직진하여 임도따라 오르다가 임도가 끝나는 곳에서 우측 소로길로 오르면 공동묘지가 나온다.
여기서 공동묘지사이로 올라가다가 묘지가 끝나는 곳에서 산길로 오르면 잡목이 우거져 헤치면서 내려가면 안부에 이르고 다시 잡목을 헤치면서 올라가면 벌목지가 있는 임도에 이른다. 이곳에서 임도따라 오르다가 묘1기가 있는 곳에서 우측 임도로 오르면 능선갈림길에 닿고, 좌측 임도로 올라가다 내려가면 임도삼거리에 닿는데 이곳부터는 마을 밭사이로 진행하게 되는데 갈림길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독도에 주의해야 한다.
임도삼거리에서 우측 임도로 진행하면 가족묘가 나오고 계속 임도를 따르면 밭이 나오면서 시멘트도로로 이어진다. 이곳에서 100m정도 내려가다 우측 임도로 가면 밭사이 시멘트도로로 이어지면서 곧이어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좌측 임도로 3분을 가면 임도 삼거리가 나오고, 직진하여 내려가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좌측 시멘트도로로 내려가면 어린나무에는 리본 몇 개가 걸려 있고 좌측 시멘트도로로 진행하면 좌측으로 건설중인 고속도로가 보이고 잠시후 삼거리에서 우측 시멘트도로로 가면 삼거리가 또 나오는데 우측에는 커다란 묘들이 있다. 이곳에서 우측 임도로 올라가다 내려가면 밭이 있는 사거리에 닿는데 좌측으로 박이뫼산이 보이지만 도로는 우측 슬치로 이어진다.
그래서 좌측 밭으로 올라가서 삼각점을 확인하려했으나 잡목에 길이우거져 포기하고다시 올라갔던 길로 되돌아 사거리로 내려와 우측 임도로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우측 소로길로 내려가면 나오는 커다란 묘1기를 지나면 시멘트도로로 이어지면서 잠시후에는 4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17번 국도에 닿는데 우측으로 슬치 고갯마루가 보인다. 17번 국도따라 우측으로 약 10분정도 올라가면 슬치에 닿는다 슬치에는 모텔과 주유소, 슬치휴게소가 있으며 1구간 2차산행 종주를 이곳에서 마감하고 돌아 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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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리재↓
밭 철조망 우측길로 마루금은 이어지지만 길이 잡풀과 가시덩쿨로 넘 안좋다 ↓ 차라리 아직 경작은 안했고 경작을 했드라도 콘터이너 박스에서 밭 가장자리로 통과해서 끝부분에서 청조망을 넘어 진행하는게 편하다 | |
파란물통 2개가 보이는곳이 박이뫼산 여기서는 마루금은 의미가 없다 무조건 보이는 쪽으로 가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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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치고개에서 호남정맥 1구간종주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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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봉우리가 많이있고 오르락 내리락 수십차려 그만큼 체력 소모가 많이 소비되는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마루금은 주요지점마다 선답자 산우님들이
리본으로 잘 달아놔 그걸 확인하고 가면 길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정맥이라 예상을 했지만 계속 오르내리막이 이어지는 봉우리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 한고비 넘기면 또한고비 우뚝서있고 휴
그래도 젖먹을힘 다쏟으며 1구간 마친게 얼마나 자랑스러웠던지.. 전라도의 만난 음식과
알토란같은 밤주웠던게 기억에 남네요 .. 전날까지 일하고 와서는 새벽에 일어나
운전하고 끝날때까지 안.산을 이끌어준 옆지기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네요 .
다시 한번 산행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