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 회원여러분
장마가 끝을 보이고 있고 e비즈북스는 신간 출간을 준비중입니다.
카페에서 연재되고 있는 '대한민국 IT사 100장면'입니다.
책 이름의 주 제목과 골격은 정해져 있습니다.
대한민국 IT사 100 - ○○○ 에서△△△ 까지.
그런데 ○○○과 △△△를 놓고 내부에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래서 카페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아래 <차례>를 보시고 어떤 부제가 좋을지 추천해 주세요.
[참여방법]
예시
① 8비트키드에서 미네르바까지
② 성기수박사에서 사이버망명까지
③ KIST에서 김본좌까지
④ FACOM222에서 김하나까지
*8비트 키드는 최초의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8비트에서 시작된 것을 기원으로 합니다.
전자오락기가 이런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성기수 박사는 1967년 초대 KIST 전산실장으로 한국 IT의 산파 역할을 하신분입니다.
*KIST는 한국과학기술 연구소. 이 곳의 전산실이 한국 IT 인재의 배출구가 되었습니다.
*FACOM222는 국내에 도입된 최초의 컴퓨터.
*김본좌는 인터넷으로 일본 성인물을 주로 보급하다 구속됨.
*김하나는 스팸메일의 지존.
*미네르바는 아고라 논객으로 전기통신법에의한 허위사실유포 혐의가 적용된 최초의 인물.
위에는 사례를 든 것이고 아래 차례를 보고 좋은 이름을 위와 같은 형식으로 댓글을 달고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참가기간]
2009년 7월 28일 화요일까지
[당선자발표]
2009년 7월 29일 수요일
[상품]
이벤트에 참여하신 분 가운데 한분을 선정하여 책이 출간되는대로 증정
<차례>
1. [마당] 소프트웨어 산업의 역사
1.1. 한국 IT의 대부 성기수 박사
1.2.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출발점 SI 산업
1.3. 공병우 한글문화원과 세벌식글꼴
1.4. 태백한글과 무료 한글 글꼴의 탄생
1.5. 소프트웨어 독립 선언 K-DOS
1.6. 한글윈도95의 등장, 그러나...
1.7. 아래아한글과 이찬진의 등장
1.8. 쪽박사로 사임당까지 저물다
1.9. ‘엠팔의 반란’으로 반란을 일으키다
1.10. 이야기 가득한 ‘이야기’
1.11. 벤처 1호 기업인 비트컴퓨터의 탄생
1.12. 국내 최초의 한글 프로그래밍 언어 ‘씨앗’
1.13. 칵테일, 18세 소년이 세계로 수출한 저작도구
1.14. 국산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을 세운 나모웹에디터
1.15. C브레인 바이러스와 안철수의 화려한 등장
1.16.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 대란, CIH 바이러스 사건
1.17. ‘퐁’으로 시작된 소프트웨어 문화
1.18. ‘래리’에서 국산 게임의 출현까지
1.19. 화이트데이에서 국산 PC게임 사망을 선고받다
1.20. 국내 최초의 본격 성인용 CD롬타이틀 ‘핫윈드’ 출시
2. [마당] 8비트키드와 하드웨어
2.1. 이만영 박사가 만든 한국 최초의 전자계산기
2.2. 디지털 컴퓨터 1호 ‘세종1호’
2.3. 컴퓨터 독립 타이콤
2.4. TDX 개발과 전화기 보급
2.5. 자동차 한 대 가격이었던 벽돌폰
2.6. 부의 상징인 위성안테나와 무선 인터넷
2.7. 삼보컴퓨터에서 시작된 한국의 PC산업
2.8. 8비트 키드를 만든 애플과 MSX
2.9. 교육용PC로 만든 SPC-1000
2.10. 전원이 빠져도 안 꺼지는 그린컴퓨터
2.11. 인터넷PC로 전국에 PC보급
2.12. 세진컴퓨터의 부도로 깨진 진돗개의 약속
2.13. 컬러의 충격, 흑백TV에서 LCD까지
2.14. 반도체와 광드라이브 불모지에서 세계 1위가 되기까지
2.15. 수돗물 소리가 그리운 다이얼업모뎀
2.16. PC 없이도 PC통신이 가능했던 하이텔 단말기
2.17. 아파트 한 채 가격이었던 워드프로세서
2.18. 새한 엠피맨에서 아이리버까지
2.19. 셀빅으로 개척한 한국 PDA 시장
2.20. 닌텐도에 맞서려는 한국산 게임기
3. [마당] 정보통신 독립의 꿈과 인프라
3.1. 전길남 박사, 세계 두 번째 인터넷국가를 만들다
3.2. 한국 최초의 IP와 도메인
3.3. 아키서버와 뉴스서버, 웹서버가 설치되다
3.4. 최초의 인터넷 논문에서 국내 첫 웹 워크숍까지
3.5. 일반인에게도 인터넷을 열어준 kornet 서비스
3.6. 자유롭고 차별 없는 인터넷을 위한 노력
3.7. 집에서 민원서류 뗄 수 있는 전자 정부의 실현
3.8. 24시간 다채널 사회로 변화시킨 케이블TV
3.9. 두루넷과 하나로가 초고속통신망 서비스를 시작하다
3.10. 데이터통신의 시작과 4대 대형 PC통신망
3.11. 최초의 사설BBS인 퍼스트가 개설되다
3.12. 국내 최초 검색엔진 코시크에서 까치네까지
3.13. PC통신 도서주문으로 전자상거래 시작되다
3.14. 은행에 가지고 않고도 돈을 보내다
3.15. 국내 1호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
3.16. 인터넷경매로 시작한 옥션, 오픈마켓을 이끌다
3.17. 지식인 광고로 뜬 네이버, 포털 1위로 올라서다
3.18. 한글키워드 경매 논란에서 한글 주소까지
3.19. 웜바이러스로 인터넷 대란 발생
3.20. 국내 최초 포털 네띠앙의 파산
4. [마당] 디지털세대의 문화와 예술
4.1. 천리안 현철동에서 미네르바까지 사이버 표현의 자유사(史)
4.2. 사이버 논객 열전
4.3. 촛불시위의 시작, 1992년 케텔 유료화 반대 시위
4.4. 김영삼과 김대중, 백기완의 PC통신 대선홍보
4.5. PC통신에서 시작한 최초의 MUD
4.6. 인터넷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
4.7. ‘아틀란티스 광시곡’으로 온라인문학이 시작되다
4.8. 통신인이 탄생시킨 얼굴 없는 가수 조PD
4.9. 새로운 만화, 웹툰의 등장
4.10. 사이버 가수 1호 아담과 류시아
4.11. 5대 얼짱으로 시작된 얼짱 문화
4.12. 인터넷영화의 등장, 쾌남 ‘다찌마와 리’
4.13. 중앙일보가 인터넷으로 기사를 내보내다
4.14. 새로운 형식의 잡지 웹진의 등장
4.15. 딴지일보, 디시인사이드로 패러디문화 뜨다
4.16. 오마이뉴스로 인터넷신문이 자리 잡다
4.17. 대구지하철 화재 사건을 전한 블로거의 사진
4.18. 세계 최초의 게임방송국 온게임넷
4.19. 최초의 전자카페와 인터넷카페, PC방
4.20. 홈페이지 마법사의 등장
5. [마당] 일상과 사람, 남은 이야기
5.1. 싸이월드는 어떻게 성공했는가
5.2. 벅스뮤직과 소리바다로 본 저작권 문제
5.3. 문희준과 ‘성지’ 탄생
5.4. 사이버 교육과 ‘1타 강사’의 등장
5.5. 인터넷 종량제와 공유기 논란
5.6. 컴퓨터 일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할까?
5.7. 컴퓨터 광고를 보면 시대를 알 수 있다
5.8. 한국 최초의 컴퓨터 범죄는 무엇일까?
5.9. 카이스트와 포항공대 사이의 해킹전쟁
5.10. 음란 카페에서 부부 스와핑까지
5.11. 유해 사이트들의 범람
5.12. PK에서 현실 PK로
5.13. 스팸메일 지존 김하나는 누구일까?
5.14. 김본좌와 인터넷 성인물 시장의 역사
5.15. 개똥녀로 돌아본 인터넷 개인정보문제
5.16. 연예인 X파일로 본 인터넷 소문의 확산
5.17. 게임 공장과 아이템 시장
5.18. 전 국민이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시대
5.19. PC통신 동아리에서 ‘붉은 악마’가 탄생하다
5.20. 돕고 참여하고, IT종사자와 네티즌이 일군 IT강국
첫댓글 음.. 꽤 어렵네요 ^^; 전.. 유선전화기 부터 모바일인터넷까지로... 해 보겠습니다. ^^; IT. 정보기술.. 교환식 유선전화기에서 시작해서, 현재의 개인화 된 모바일정보통신까지... 라는 생각입니다.. 범위가 워낙 광범위해서.. 쩝...
이번 책은 진짜 어렵네요^^; 저는 책이름 짓기는 패스!ㅎㅎ 수갑씨가 요즘 머리가 복잡해서^^;
헐 이번 책 좀 재미있을 듯... 1번이 그럴듯한데 '8비트 키드'라는 게 조금 낯서네요. 약간 바꿔서 '8비트 MSX에서 미네르바까지'는 어떨까요. 범위를 한정해 'PC통신에서 미네르바까지' 같은 제목도 가능할 듯싶고. 그 밖에 'MSX에서 블로그스피어까지'라든가, 좀 더 알기 쉽게 'DOS에서 리니지까지' '삐삐에서 네이버까지' 등등... 정말 너무 광범위하네요ㅎㅎ
DOS에서 리니지까지에선 아이디어가 하나 생각났습니다. 핑퐁에서 리니지까지~~ ^^ 근데.. 이렇게 해 버리면 게임쪽에 너무 쏠리는 듯도? ㅇ-ㅇ;;
1번 강추합니다. 책이름은 현시대를 반영한다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또한 현시대의 독자들이 공감할만한 책이름이 선정되어야 되지 않을가 생각해봅니다. 8비트, 미네르바는 그시대에 쉽고도 이슈가 되었던 단어들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미네르바보다 미디어법관련 단어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만. 위에 알려주신 보기에서는 1번 강추합니다. ㅎㅎ. 독자들어금 책제목 홍보와도 연관이 깊은것 같습니다. 아마도 최신이슈의 단어들이 포함된다면 더욱 흥미를 유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기는 예를 든것 입니다. 다른 좋은것이 있으면 밝혀주시면 됩니다.
미디어법이 마지막이 되면 너무 슬프지 않을까요 ㅠ_ㅠ
"facom222에서" 좋아요. 스파이 암호같아서 궁금해져요. -까지가 문제인데. 미네르바는 벌써 낡은 느낌이고, 사이버망명까지, 인터넷실명제까지, 키워드광고 전성시대까지, 네이버제국까지.
미네르바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몇자 적어보네요... 날씨가 또 흐립니다. 그냥 이렇게 지어보았어요. - 과거는 미래의 자산, 되돌아본 IT역사 그리고 미래..ing -
아, 느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