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택 미군 기지 이전 史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주한 미군 이전 사업이란, |
2003년 한미 양국이 용산 미군 기지의 조속한 이전을 위한 합의가 이루어져 평택 팽성읍 K6 캠프 |
험프리스( Camp Humpreys)로 각지에 흩어져 있는 미군기지를 이곳으로 집결시켜 세계 최대 규모의 |
미군 기지로 조성하려는 계획입니다. |
그러나 기존 K6 캠프 험프리스의 공간이 이전 예정 인원을 수용할 수 없어 신규로 293만평을 추가로 |
개발하여 기존 151만평을 포함하여 총 444만평으로 진행됩니다. |
그러나 이전 계획은 미군 기지의 확장과 이전에 반대하는 여론에 부딪쳐 2007년까지 완료 하려던 |
계획은 미루어져 2006년 5월이 되어서야 부지 측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러한 과정 중 평택 및 안정리 K6 부대 인근의 부동산 가격은 급등세를 보였으며 특히 미군 대상의 |
임대 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 예상 되어 여러채의 다가구 건물이 건축되고 부대앞 상업 지역의 토지 |
가격도 평당 2,000만원에 육박 하였습니다. |
그후로도 2012년 이전 완료에서 2016년 완료로 이전에 대한 여러 상황들로 인해 진행이 원활치 않았으나 |
이전의 진행은 계속 되었되어 이전 완료를 위한 공사는 차곡차곡 진행 되었습니다. |
2012년 말기준 49%, 2013년 말기준 62%의 진행률을 기록하였고 2014년 말까지 80% 가 진행될 예정이다. |
그러던 중 미군 이전 계획 중 일부가 변동되었다. |
발표에 따르면 서울 용산의 한미 연합사와 경기도 동두천 210화력 여단은 이전에서 제외 되어 잔류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
이번 발표는 전작권 연기에 따른 전략적 필요성과 미국측의 강력한 요구가 있어 이를 수용하게 되었고 |
그외의 주한 미군 기지 이전 계획은 차질이 없다고 국방부는 발표하였습니다. |
미군기지 이전 계획에 따르면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일대에 새로 조성된 약 1465만㎡ 규모의 평택 |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K-6)는 2015년 90% 이전, 2016년 이전 마무리 단계를 거치면 미군 약 4만여명, |
미군 가족과 미 군무원 포함 약 8만여명이 거주하는 현재 팽성읍 인구(2014년9월 기준 3만 357명)와 |
미군 부대 확장으로 인한 유입 인구까지 고려하면 확장 되는 미군 부대 중심으로 15만명이 밀집한 |
사실상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
향후 송탄 K-55 미 공군 부대와 대구시 남구 캠프 워커를 제외한 전국 35개 미군부대와 7개 훈련장이 |
이곳으로 모두 모이게 되면 K-6 험프리스 미군 기지 앞 안정리 일대는 물론 동창리, 송화리, 노성리 등 |
팽성읍 전체가 새로운 미군의 거대 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 됩니다.
다른 자료에 비해 읽기가 편해보여 퍼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