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난 야르 ㅣ Nan Yar ㅣ 나는 누구인가 56
2)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ThBAwYwr2xM
3) Time: (44:28) ~ (52:05)
4) 추천 이유: 라마나 마하리쉬, 난 야르, 나는 누구인가? / "나는 의식(意識)이고
동시에 존재(存在)고, 이것이 곧 자유(自由)고 사랑이다"
5) 스크립트 참고
Transcript:
(44:28) 자, 그래서 ‘난 야르’ 이렇게 한번 물어 보죠?
‘난 야르’ 이게 인도 타밀어로 나는 누구인가? 이거죠, 나는 누구인가?
‘난 야르’ 이렇게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난은 나 하고 똑 같죠, 나는, 나 이잖아요
그러니까 타밀어와 한국어는 굉장히 유사합니다
타밀어와 한국어 굉장히 유사해요. 유사하다는 것은 공통 근원을 가졌다
리마나마하리쉬 선각께서 일상용어로 사용하신 것이 타밀어인데
이 타밀어가 한국말하고 거의 비슷해요
그렇다면 이 언어 생각에 리마나마하리쉬님이 사용하신 이 생각 톨은
우리에게 쉽게 오히려 이해 될 수 있다는 말도 되겠습니다
이 말이 타밀어로 ‘난 야르’, 나는 누구인가? 하면서 결론적으로 하신 말씀이 뭐죠?
"나는 의식(意識)이다" 했어요.
"나는 의식(意識)이고 동시에 존재(存在)고, 이것이 곧 자유(自由)고 사랑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까
마치 보조국사 지눌 스님께서 수심결 첫 머리에서,
"생사윤회(輪廻)의 고통을 벗어나고 싶은가? 그렇다면 시급히 부처를 찾아라.
부처는 마음이니 의식(意識)이니, 이 의식(意識)은 하늘과 땅을 뒤 덮고 있다"
이렇게 하신 것처럼.
<================중간 생략===================>
이 컵은 어떻게 이렇게 존재(存在)할 수가 있나?
존재(存在) 자체를 이야기해 존재(存在)를 어떻게 알 수 있냐 (48:56)
지금 이렇게 어떻게 신비하게 존재(存在)할 수 있느냐?
가만 보니까 어떻게 이렇게 존재(存在)할 수 있느냐?
이것이 전체로서 지금 몸과 컵과 저 영의 세계와 천둥번개와 지진과
버스 소리와 어린아이가 웃는 소리와 죽기 직전에 아파하는 소리와
그 모든 느낌과 감정과 지옥 세계, 천국 세계, 이렇게 전체 동시에
전체 동시에 있고 전체 동시에 알고 아는 주체는 없어요,
전체 동시에 알고 이것이 다른 말로 ‘자유(自由)와 사랑이었다‘라고 하니,
이 얼마나 생전 처음 보는 웃고 신비한 일이냐 ?
존재(存在)하는 컵이 의식(意識)된 거고요,
의식(意識)된 컵이 존재(存在)하는 컵이다, 이것이 전부다
이것이 전부다 그 이외에는 없다 심외무물(心外無物)이다
의식(意識) 밖에는 물자체(物自體) 그런 것이 없다.
의식(意識) 밖에는 다른 물자(物自體)체 이런 게 없다
왜냐하면 의식(意識) 밖은 역시 의식(意識)이고요, 의식(意識) 안도 의식(意識)이다
이 강독의 진지한 청취로서 답변해 주시는 데 대해서
다시 이 스피커가 알 수 없는 것에 끌려 여기서 말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도반 벗님들의 여러 질문과 글에 대해서
다음 카페에 올려 주시는 글들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시시한 얘기인데 또 시간이 많이 흘러서
텍스트는 또 다른 시간에 하되 빠르게 해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도반 벗님 여러분 친구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첫댓글 '라마나 마하리쉬'가 사용한다는 인도의 '타밀어', 참 신기합니다.
1) '10분 컷'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pTGXPegMggY
2) 타밀어 관련 영상(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Giu7qgybitQ&loop=0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