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한달하고 일주일 걸렸네요
8월 9일 여름휴가때 접수해서 9월 15일 허가 났습니다...
근데 추석연휴가 끼어있어서 9월 20일날 등기로 배송되었어요
마침 20일날이 쉬는날이라 구청에가서 바로 허가접수했습니다...
ㅎㅎ 한달동안 내내 기다린 소식이였는데 막상
허가를 받으니 덤덤했어요..
가족들이 모두 다 축하해주네요...
그래도 새이름으로 불리우는게 아직은 많이 어색해요..ㅎㅎㅎ
서론이 넘 길었네요...
제 개명 성공담은...음... 대단한건 없는것 같아요..
정말 엉성하게 준비해서 제출했는데 사유가 정확해서인지 쉽게 됀것 같아요..
외할머니와 이름이 똑같았거든요..성을 제외하고 한자뜻까지 똑같음...
간단하게 외할머니와 이름이 똑같다는 증명으로
어머니의 호적(재적)증명서를 떼서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사유서에는 간단하게 기록을 했죠
외할머니와 이름이 같아서 친척들 모인자리에서 이름을 부를수 없었던 어려움
그래서 다른 이름으로 불리어졌던것들 해서 사유서란에 6줄 써서 제출했어요..
외할머니와 이름이 같게된것은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서 저희 친할아버지께 이름을 올려달라고
부탁드렸었는데 친할아버지께서 그이름이 안좋다는 이유로 상의없이 그냥 지으셔서
올리셨고 그게 외할머니와 이름이 똑같았던거죠...ㅎㅎ
아무튼튼 이렇게 늦게나마라도 이쁜이름으로 새로 지어서 올린게 넘넘 행복하고 좋으네요..
님들도 곧 좋은 소식이 있으실꺼에요... 다들 홧팅하시길....
첫댓글 드디어~ 개명되셨군요!^^ 외할머니와 이름이 같으시다는 사연~ 읽어 본 기억이~!ㅋ 시연님! 추카드려요!
고생 많으셨겠어요..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이름두 이쁘구 잘됫네요~ 축하해여~
축하드립니다~ ^^
감사해요~~ ^^ 정말로~
축하드려요. 이젠 식구들이 할머니 계신 자리에서도 "시연아~" 하고 맘껏 부르겠네요. ㅎㅎㅎ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저도 사연을 읽어본 기억이 납니다 ㅎㅎ 축하드려요~행복하세요~
축하드려요. 저도 사유서에 이모와 이름이 같다는(저도 한자까지 동일) 이유를 썼는데.. 저도 될까요? 아무튼 넘 부럽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시연님 정말 축하드려요^ㅡ^ 이름 예뻐요ㅎㅎ
축하드립니다.... 저도 박시연입니다 ^--^
축하드려요^^
축하해요~이름이 참 이쁘네여~
와,, 축하드려요^-^ 이름 넘 이뻐요^^
축하드려요! 부럽습니다 ..
축하합니다!!! 부럽구요!!!
축하합니다.. 좋겠어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별다른사유가 없어서 이중이름사용으로 밀고나갈려구 열심히 작업중인데~~님 정말 부럽습닏!!축하드려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