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대만음식을 잘 못먹는 분을 위한 음식 추천
나는 중간중간 설명도 해놨지만 해외여행가면 음식을 잘 못먹어서
하루종일 거의 굶고 저녁에 신라면을 먹거나 편의점음식으로 때울때가 많아서
나처럼 음식 잘 못먹는 님들을 위해 내가 괜찮았던 것을 추천해 봤어
닝샤야시장에서 파는 큐브스테이크+버섯구이 조합(반드시 소스 아무것도 뿌리지 말라고 해야함★)
내가 이 조합으로 사먹은 곳은 닝샤야시장이지만
다른 야시장에도 있었던 것 같으니
발견하면 사먹어보도록 하라규~
소고기에 버섯인데 어떻게 맛이 없을수가 있겠어!!
스테이크에는 로즈솔트만
버섯에는 아무런 소스도 뿌리지 않았어
소스얘기 안하면 완전 잡다한 이상한 소스들 엄청 많이 뿌리니까
꼭!!! 아무것도 뿌리지 말라고 팔로 엑스를 그리며 단호하게 말해줘!!!!
1-2. 대만음식을 잘 못먹는 분 위한 음식 추천
대만음식 못먹는사람한테 추천하면서 웬 우육면..?
하겠지만 이건 진짜 대만향이 안났어!!!
위치는 타이페이 메인역 2층 식당가에 있는 식당인데
토마토 우육면이야!
국물음식에 토마토 들어가면 완전 감칠맛 나고 맛나는 거 알지?
융캉제에도 유명한 토마토우육면집 있다는데 안먹어서 모르겠네
1-3. 대만음식을 잘 못먹는 님 위한 음식 추천
이거는 현지인들이 아침식사로 즐겨먹는 식사류야!
식당이름은 푸항또우장이고
블로그에 검색하면 중국어로 메뉴이름 써놓은 정보도 있으니까 검색바래!!
여시에서 푸항또우장 검색했을때는 못본거같아서 씁니다
원나잇푸드트립인가? 에서 이연복 솊님이 갔던 곳인데
현지인들이 아침마다 엄청 줄을 길게 늘어선대
그리고 영업시간이 새벽부터 오후12시 30분까지니까 시간체크 잘 해서 가보길!!
보통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웨이팅이 있다는데
나는 비성수기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40분정도 줄을 섰어
지하철역 출구 나오자마자 출구앞에서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서 건물을 빙 둘러서
그리고 계단에도 줄을 서있어ㅠㅠ
너무너무 맛있는 식사는 아니었고 좀 느끼해서 대부분 남겼지만
포기하지 말고 먹어보쟈.......................
가격이 아주 저렴하기때문에 혼자 갔더라도 골고루 시켜서 맛보는 걸 추천해!
언제 또 현지인식 아침을 먹어보겠어~
나는 아래 사진처럼 다섯가지메뉴? 정도를 시켰는데도
5천원인가? 밖에 안나왔어
왼쪽위는 따뜻한 두유(또우장)
두유라기보다 간이 안된 콩국물? 같은 느낌이었어
나는 콩국수 국물이나 아침햇살 이런맛을 좋아해서
완전 기대했는데 내가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어
그 아래는 순두부?같은 콩국인데 묵었던 에어비앤비 호스트말을 빌리자면 새우도 갈아서 들어가고 이 메뉴를 파는 많은 가게들 중에서도 맛있는 편에 속한대!
이 순두부같은건 차가운걸로 시켰어
약간 콩국수 맛일거라고 생각해서 뜨거운 콩국수는 상상이 안갔거든
중간에 있는 긴 도너츠같이 생긴 게(요우티아오) 여기 안에 조금 들어있기때문에 굳이 단품으로 이 튀긴빵은 안시켜도 될 거 같아
그치만 싸니까~
이 튀긴빵은 약간 헐? 맛있네? 싶다가도 음? 너무 짠가?(짠게아니라 달았나..?) 하면서 느끼해서 한 반정도 먹다가 남겼어
중간 왼쪽에 있는 계란전 같은건 딴빙이고 전병반죽에 계란물 입힌 것 같았고
무난하니 맛있었어!
입에 익숙한 맛이었어
오른쪽에 있는 건 화덕빵에 계란을 추가했었나? 기본으로 계란이 들어있나?
암튼 계란들어있는 화덕빵인데 나는 이게제일 맛있었던 거 같아!
담백하고 꼬숩고 맛났어!!
약간 전체적으로 살짝 느끼한 맛들이어서 푸드코드 안에있는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같이먹으니 한결 낫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