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한 번개는
6월 5일 애니샤, 알콜맥스 님이 치신 싱글공감 초대번개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0AAC164A0A40A589)
6월 5일 새벽 01:00
오늘 모임을 위해서 일찍자야겠다하고 티비끄고 불도 꺼봅니다.
잠이 오질 않습니다.
이번 모임을 제안하신 애니샤님을 생각하니 빵 터집니다.
71에서73을 왔다갔다하는 애니샤님의 년식은,
주로 닉명과 나이만 존재하는 자공에서 이분이 설자리는 어디인가? 라는 물음을 자꾸 던져줘서
눈을 감고도 큭큭.~큭큭~ 빵빵,,빵빵 주기적으로 터집니다.
이렇게 한시간정도 잠을 뒤척이다,
이번엔 스무명의 참석자가 오전부터 유원지내를 돌아다닐 생각을 하니 동선이 나오질 않습니다.
"처음부터 백숙을 먹고 퍼져 버릴가?""아니야! 단가가 너무 쎄~" "일단, 배를 채워야 하는데? 어떡하지?"
돗자리를 펴놓는 상상을 하고 앉을 자리도 상상합니다. "헉!! 많다~많어~어쩌지?""열명만 됏어도! 읔~"
잠이 오질 않습니다.ㅋㅋ 이렇게 새벽4시까지 잔머리 굴리다 뒤척인거 같습니다.
6월 5일 11:00 야탑역
삼십분전부터 와계신 그냥이님을 필두로 모여주시는 참석자분들의 출석체크와 회비를 가볍게 걷어줍니다.
특히, 멀리 서산에서 와주신 꽃잔디님을 보는 순간, 오늘 모임이 그냥 그렇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구하는 마음으로 당시 상황설명 조금 구체화 합니다.
야탑역에 도착하기로 한 열여덟분의 참석자중 열두분이 정시도착, 한분 늦으셨습니다.(찔리시죠? 풉)
그리고 다섯분중 네분은 늦으셔서 바로 유원지로 올라오셨고,
한분 새벽부터 김밥삼종셋트와 샌드위치 18인분을 마련하여 주신 사랑행복님은 김밥과 샌드위치가 주는 무게의
압박으로 정시에 남한산성유원지로 올라와주셨다가 이동에 따른 집결의 번거로움으로 두시간가까이 유원지에서
혼자 기다리셨답니다. 정말 사랑행복님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다행히 먼저 올라오신 어쩜조아님, 여명의빛님, 가이드맨님이 유원지내 비석숲 솔밭자리에 자리를 잡아주신건 정말
희소식이었습니다. ㅋㅋ
또, 한분 어쩜조아님! 야유회를 위해 18인분의 복분자, 소주, 캔맥주를 얼려가져오신 어쩜조아님!!! 정말 감동의 물결이었고,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밤새 18인분의 술을 어찌 들고다닐가 고민의 고민이었겄든요 ㅋ)
비로소 차츰차츰~ 야유회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모두를 즐겁고 유쾌한 마음으로 이끌 진행이 필요한 시기가 도래 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의 진행은 19금이 거의 없는 만원빵전문의 구식인지라~눈치를 보기 시작합니다.
어찌할까? 눈치보고, 보고, 또 보고~
그 짧은 시간을!!!
또, 한분 이분이 치고 나옵니다.꼬꼬정연님!!!!ㅋㅋㅋ얼마전 부평번개에서 만나뵙고 야유회까지 함께하게된 꼬꼬정연님!
갑자기 좌중의 집중을 이끌어내고 게임을 진행하기 시작합니다. 카리스마 빵빵 날려주며, 박장대소와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미소를 이끌어 주며, 단연 게임의 여왕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포스로, 화장실가는 시간도 아까울 만큼 긴장감과 웃음이 만빵인 야유회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비석숲 솔밭 야유회는 끝나고, 한템포 늦게 참석하여 주신 웅이님, 추녀님과 합류하여 백숙집으로 향했습니다.
다소 찾아내려가는 길이 멀었음으로 뒤쪽에서 약간의 언성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제가 가고자 했던 그집은 분명 그 길 어딘가에 있었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바 입니다. 쿨럭><~
아무튼 다시 back하여 찾은 앞마당에 족구장이 있는 백숙집에서 인원파악시 사라진 오리걸음님!!! 차 가지고 오셨다던데
말씀을 하시지, 비석숲에서 흑기사를 많이 하셨는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무사귀환하셨기를 바랄뿐입니다.ㅋ
또한분 족구장 보더니 펑! 순간이동해주신 순간이동님! 말씀이 없었던거 같아 요조숙녀분인줄 알았는데, 족구장 한편을 차지하고 공을 뻥뻥 넘깁니다!~역시 사람은 겉만 보곤.~~쿨럭2><!~
백숙 다 잘 드신거죠? ㅋㅋ
아무튼 그렇게 또 하늘은 어둑해져오고, 취기와, 바람과, 산과 나뭇잎들의 속삭임이 있는 자리였습니다.ㅋㅋ
이후 사라지진 오리걸음님, 내려갈길이 멀으신 꽃잔디님, 의왕번개를 가신 가이드맨님을 제외하고 3차로 노래방에서
마무리를 하고 모임은 끝이 났습니다.
참석하여 주신
정담님
은지님
꽃잔디님
꼬꼬정연님
어쩜조아님
여명의빛님
아바나님
그냥이님
구슬님
오리걸음님
애니샤님
덕만이님
가이드맨님
웅이님
수경님
순간이동님
강준님
사랑행복님
추녀님
저 포함 스무명의 참석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알콜님~반가웠어요~~왼손..빨리완쾌되시길 바라옵니다~^^ 고생하신 알콜님껜 울병원무료쿠폰드립니다...^^
일안하고컴한겨...원장한테이를거야...^^수경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우리또가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갈때..잊지말고데려가줘잉![!](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사랑해동생
깜짝이야~들켰네.ㅎㅎㅎ 사랑해언냐~~^^
어느 병원일가요? ㅋㅋ
빨리 알콜을 배우시길~
아바나님 말씀대로~실연당하면..술을 많이 마실거라 했는데~
그럴려면..우선은 남친을 사겨야겠네요~~ㅎㅎ 만나서반가웠어요~~^^
술도 안마시면서 놀기는 참 어렵져~~잉~~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강준님도 누구못지않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가실때 그냥이님이랑 내려가고 좀있다보니 7200번 훅~지나가던데 ㅋㅋ
참고 기다리라는 말을 드렸어야 했는데~저도 정신이 좀 없다보니 ㅋㅋ 화이팅하죠~한번 아자잡!!
강준님도 고생많으셨어요~만나서반가웠구요~~담에또봐요~^^
강준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만나서반가웠어요..노래실력도![짱](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4.gif)
인듯..수고많으셨어요..
ㅎ 강준님도 고생이 많았어요
ㅋㅋㅋㅋ 그거 타면 정말 여행하는 기분 듬.. 시내여행ㅋㅋㅋ
720번 ㅋㅋㅋ
그건 완전 완행 ㅎㅎ
흐미~~ 최고의 인기남~~강준님~~~~ 최고~~~
어렸을때빼고고처음가는야유회..정말좋은분들이많이오셔서![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겁고재밌게보냈어요..선남선녀들만모여서그런거지요...^^벙주님을비롯해서스텝분들모두좋은자리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오랜만에많이웃고![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겁게보냈어요..
이야~구슬님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라셨구나! 어릴때빼고 첨가본 야유회라니!! 특이하세요 ㅋㅋ
어렸을때라 함은 몇살을 말씀 하시는 건가요~~??^^
만나서 무척 반가 웠어요~~~^^
아 가고싶었는데 일때문에 못갓네여. 담엔 저도 같이 좀 ㅠ
그랬군요!!
다음에 또 신나게 놀아보죠 ㅋㅋ
넵 ㅇ.ㅇ
재밌게들 노셨군요?? ㅋㅋ
아이쿠~~
낮술의 위대함이랄가요 ㅋㅋ
산에서 마시니까.. 더 좋았어요.ㅎㅎ
즐거운 모임이셨따니 좋네요.....다음에 행주산성이나 북한산성 번개를 함 해주시면 어떨지요??? 암튼 멋지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