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역세권 반지층빌라 명도를 하며 나타난 글과 사진 ㅡㅡㅡ 진짜 리얼 경험담
안녕하세요? 서울 소액인입니다.
여러가지 글을 제가 최근에 겪었던 사건의 목록으로 엮었습니다. 특유의 카톡이나 밴드에 올리던 스마트폰 기록이니 이해바랍니다.
내일 아침에 저는 오랜만에 지층빌라 방바닥을 깨러 현장을 가지만
이번 현장은 부모님이 사셔야 할 초역세권 지층빌라라서 정말 저의 역량이 다 미치고 있지만
검색 후 응찰시에 제가 누워 자면서 응찰가 고민을 밤새 해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밤새 머리에서 숫자가...@#$%^&^%$ 사진을 보시면 난수표가 보일 것입니다.
응찰 직전시에도 2번이나 상향으로 고쳤고 정말 장치근 교수님 교육의 힘이 컷습니다.
신의 한수를 보유하신 장치근 교수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교수님께서 처음에는
ㅡ 유사사례가 없어 분석이 힘들어요
감정이 너무 저평가 되어 있고 조회수로만
보면 10명이상은 들어올것으로 보이며
금액도 13050만정도 는 써야 할것 같아요
교수님께서 다음 몇일 후에
ㅡ 14ㅡ19364 중앙
7명 12180만 정도
예상되니 낮춰쓰세요
조금 덜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희
ㅡ 감사합니다. 교수님
잘 참조하겠습니다.
자 다음은 제가 정말 지층빌라로 인해 고생할 때의 글을 첨삭 없이 올립니다.
-----------------------------------------------------------------------------
2014. 8. 27. 오전 10:5635 읽음
2. 역세권은 다 돈되는 줄 알았는데.....
ㅡ 목동역 인근 빌라(5천1백만원) 낙찰 받은 사연
명세서 사진
명세서를 보시면 신정4동이면서 목동역 북서측 인근에 위치, 3종일반주거지역, 대지권이 18.86이지만 상대적으로 건물가격이 더 평가된 느낌이 듭니다.
권리관계에서 대항력은 없지만 전입이 3년차이로 성씨가 다른 2가구가 존재하는 점이 특이했읍니다.
계속 유찰된 사항이 특이하지요.
물론 지층이지만 감정가가 딱 떨어지는 1억이라는 점이 좀 그렇네요.
수유동에서 연이어 1층 빌라 2채를 무리없이 매각을 하면서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에 유료사이트내에 오른 최저가 1억 미만의 사건들을 검색 하면서 저는 일종의 규칙을 깨닫기 시작했지만 아직 1억이라는 최저가도 부담이 되어 주로 5천만원 정도에 최저가가 형성 된 사건을 검색하니 변두리 변두리가 즐비했읍니다.
단기매매를 잘 하려면 위치 즉 입지가 두말 없이 중요해서 전철역을 중점으로 뒤지기도 했지만 저에게 쓸만한 사건은 별로 없었읍니다.
그러다가 언제부터인지 자꾸 유찰되는 역세권 지하가 보였읍니다.
"이게 왜 유찰될까?"
이거 내가 쓰면 되겠다...
위치 짱이고 싸잖아...
안되면 각종 집수리 연장과 재료가 많으니 내 창고로 쓰자.
이런 배수진을 치고 응찰을 결심했읍니다.
그러니 목동역 인근 지층빌라에 꽃혔었지요.
우선 혼자 임장을 가보았읍니다.
서울 지리를 잘 모른던 때라서 네비게이션에 의지하는 제 모습이 웃음 나오는 모습으로 가보았읍니다.
역세권에 상업지 로데오 거리가 옆이고 다가서니 주택가로 필요한 조용한 분위기와 주소와 달리 목동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목동역까지의 실제 도보 이용이 참 좋은 위치였읍니다.
집에 다가서니 물론 지층이고 하지만 뒷곁을 다가서니 혼란스럽게 정리 안되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각 창틀에 전장의 참호처럼 모래사낭을 길게 쌓았는데 그것도 세월이 지나서 터져 있는 것이 즐비했읍니다.
다음에는 가까운 지인과 같이 임장을 했읍니다.
실내를 보고 싶어 뒷뜰에서 창호를 열어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해보려 했지만 지인께서 이런 집 구입해서 뭐할 것이냐고 심한 질책도 하였지만 저는 귀에 안들어 왔읍니다.
정말 서울 역세권에 한번 응찰해서 단기매각을 해보고 싶었고 그때까지 저를 도와준 미장공 그러니까 저층 방수등을 잘하시는 어른이 계시기에 그분 믿고 세부 공법적인 난항은 어렵게 예측하지 않고 응찰했읍니다.
결과는 작전 성공으로 지난번 유찰가를 넘긴 저와 기억하기는 제가 쓴 금액보다 약 1백만원 차이로 2순위도 계셨네요.
주머니에 돈이 없어 검색을 하던 중에 최저가가 마음에 들어 그러다가 낙찰이 되니 잠시 기분은 좋았는데...
낙찰은 받고 집의 상태를 보니 참 엉망이었읍니다.
그리고 이사비도 많이 들이며 명도를 했네요.
이때 썼던 글이 있읍니다.
ㅡㅡㅡㅡ
1.
2013년 4월 10일 오전 8:00
오늘 낯에 어떻게든 카드깡 안하고 입찰 금 준비하려고 지난달 잔금 치룬 집 팔려 고 별 미친짓 다하고 있는데
전화가 한통 왔어요. 엊저녘에 낙찰자라고 쪽지를 출입문에 붙힌 제가 집 잘못 잡았다고 뭐라 하기에 그냥 만사 제끼고 수유동에서 목동으로 달렸어요...
대항력도 없는 임차인 두가구가 13평 지하빌라에 전입상태인지라
좀 골 아픈데 약 까지 올리기에 가서 밟 아주고 싶어도
그러믄 안되기에 최대한 몸과 마음을 숙이고 건강한 중개사 모시고 부우우ㅜㅜㅜ웅
목동 로데오 거리 옆 지층 방3인 빌라를 낙찰 받아 잔금을 준비하다가
너무 힘들어 명도라도 진행하려고 쪽지를 남겼더니 전남 사투리 세입자가 부르네요.
그래서 가봤더니...
주인이 망가지면 세입자는 그집을 더 망 가트리고
더구나 온 방문객에게 이집 못 쓸집이라고 따따부따를 떨고
대충고친 옆집이 일억천인데 그래도 경매로 채무 변제 할 기회마다
그런 기지로 월매나 떠 들었으면 계속 유찰시켜 낙찰가 52%를 만들어 버리고는
나타난 낙찰자에게 포기하라고 설득하고는 본심인 이사비를 이백만원 요구하니
상대가 고수는 아니 래도 선수인 줄을 모르시나 본데 ^^
거기다 법을 안다고 변호사 사무장 명함 을 내밀기에
참말로 아니 지하에서 기거 하는 나이든 변호사 사무장?
해서 저는 돈도 없고 법은 몰라도 집행은 몇번 해봐서 이집 집행비 6십만원이면 될 것이고 급행료를..
그리고 제가 이집에 살던, 세를 주던, 이집이 물에 잠길일은 제복이니 남 걱정 마시고.....
이달안에 이주하심 백만원 드리고요... 뒤 볼것 없이 왔어요.
돌아오는 차안에서 그냥 웃음만 나오네 요.
스마트에 저장된 약 1천장 정도의 집수 리 사진을그가 본다면 저를 어떤 놈으로 볼까요??
그집 방수 견적은 2백만이면...^^
고맙수!! 집값 내려놔서
"누구를 위해 종을 울렸나?"
"For whom the bell tools?"
" 뭣땀시 꾕과리 친다요 이?"
ㅡㅡㅡㅡㅡ
이렇게 의기양양하며 잔금 지불전에 이사비 후하게 드리고 명도를 하면서 바닥공사를 하였으며 다음의 글도 지인에게 올렸읍니다.
2.
신정동 목동로데오 지층빌라 수리계획안
0. 지층 바닦면 전면 철거 후 방수층 재형성과 고농도 방수몰탈 미장.
0. 전면 거실.주방창 외부의 비가림막을 채광성과 난시성이 높은 렉산으로 교체.
0. 통기성이 낮은 기존 화장실의 천정 상 철거 후 돔.타일.집기를 시공.
0. 기존 보일러 교체와 치밀하게 난방배관 재시공.
0. 뒷뜰 창 주위 우수 가리막과 빗물 퇴로 개선.
0. 전반적으로 시선 주위는 흰색 아래는 나무문양 바닦시공이며
주거 편의를 위해 방문턱 제거와 출입번호키, 신형 도어케쳐, 출입구 엘이디 상시등, 입구측 창고 개선, 하이그로시 싱크대, 환기통풍 개선이 절대적으로 지양하는 방향은 방3이며 관리비가 아주 적고 지역성은 우수한 다세대이지만 지층이라는 열세를 딛고 입주자가 마음 놓고 임대.매매를 이룰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기.위함입니다.
0.이는 앞으로 지층의 열세를 극복하는 금년 첫 작품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0. 내일 아침 바닦 뜯어 냅니다. 잔금치르기 열흘전에....^¥^
이런 글을 쓰며 치밀하게 수리계획을 진행했지만 그런중에 제가 뼈져리게 느낀 점은
이사비 200만원으로 4월말안에 내보내고는 의기양양하게 수리를 해본다고 시작했지만
이사 나가시며 이집이 어떻다고 하던 노인의 말씀은 거짓이 아니었읍니다.
중간정도의 공정에서도 의지가 꺽이지는 않았고 다음글을 지인에게 올렸읍니다.
3.
2013년 5월 17일 오후 8:17, 회원님 :
목동로 17 삼성빌라 지층2호 침.누.방수 관련 중간보고
0. 욕실 천정의 누수는 바로 위층 2호의 욕실에 원인이 있지 않았고
상층에 설치된 당호수의 수도계량기에서 출발하여 02호실에 도착하는 선로가
층간슬라브를 통과하여 욕실천정으로 도달하므로 노후관(동)의 부식으로 누수가 있어
부식부위 절단과 물막음(plug) 그리고 다른 byㅡpass.shortㅡcut식 관로의 이음으로 해결하였읍니다.
0. 난방바닦 설치전에 방수미장을 충분히 하고 기존 용.배.오수관의 점검과 파손부위 교환을 하였으나
양생 4일 후 바닦침수는 실로 놀라운 현상이었읍니다.
0. 위 현상의 원인 파악과 대책은 상당히 어려웠고
앞으로 무주공산인 지층을 낙찰 받아 가치높은 공간으로 바꾸고 싶은 희망의 첫번째 공사로 여기고는
누수탐지사.자재상.시공인.감독인등 별이별 인원의 의견과 입장을 들었읍니다.
0. 이에 우선 뒷편 대형 집수정에 깊게 자리잡은 배수펌프 ECU와 센서의 오작동으로
상당기간 우기가 아닌 지금까지도 집주변이 침수상태 였음을 발견하고 수리를 진행하고 있읍니다.
0. 이와 함께 비산.침수로 인한 ECU의 소손과 작동상태 미확인을 방지하기 위해
02호 보일러실에서 전원입력과 상태확인을 하도록 변경.설치하였읍니다.
0. 그동안 상당한 수압까지 지닌 지층물이 배수펌프 미작동으로 철.콘structure.slav에 머물렀던 것으로 유념합니다.
0. 다가올 우기 그리고 Squall에 대비하여 앞.뒷편 창가에 방지턱을 신설하고
그위에 비가림 천막을 부착하고 배수로를 정비하겠읍니다.
0. 이 잡듯이 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시간과 투입비 신경전에서
sesco 회장님이 63빌딩 관리 초기에 만난 빌딩내 큰쥐를 본것과 같은 3일이 지나네요.
0. 성불하시고요.
동시부하를 대비하며 와플 굽다가 올립니다.
4.
2013년 5월 22일 오전 9:05, 회원님 :
우수관정 펌프와 오.폐수 펌프 상태 고찰에 관한 보고
0. 삼성빌라 정문의 뒤편인 동측뜰에 위치한 우수관정내에 위치한 펌프는
불량한 ECU 교체와 펌프몸체의 입형설치로 수위센서의 작동을 원할하게 하는 공간을 확보하고
ECU는 침수가 없는 실내에 이동 설치하여
현재로서는 완벽한 정상 작동으로 관정내 바닦물이 고이는 즉시 적극적으로 배수하고 있읍니다.
Pretty good!
0. 정문 우측의 남측 이른바 정화조 하층 내부에 설치된 2개의 펌프는
1개의 수위센서에 의해 연동제어되는 상태에서 몇일전 배수관 역류를 의심하여 작동한 바
제가 보는 문제는 우선 슬러지를 제거할 정도의 강한 임펠러가 아닌 동사무소 보급품인 단순 우수 펌프로서
수명이 의심되고 현재 수위센서의 onㅡoff 작동이 정확하지 않읍니다.
또한 ECU 배전반의 모양이 비용이 투입된 것으로 보기 어려운 허접함이 보입니다.
공용전기가 없는 누후빌라의 운영은 극복하기 어려우나
다가올 우기철을 대비하여 정화조 내의 펌프센서와 이물질 제거
그리고 결선 마무리가 시급하여 우선 제가 처리해 보겠읍니다.
0. 넘 빨리 오신 여름!
건강하시고 완벽 방수대책으로 집값을 올립시다!
이렇게 열심히 지층침수를 잡으러 용한 분을 찿아 다녔고 별짓을 해봤지만
귀신처럼 조용히 치고 들어오는 물의 괴력에 놀라 자파질 정도였읍니다.
이때 썼던 글 몇편입니다.
5.
2013년 5월 23일 오전 11:06, 회원님 :
어렵지 않게 잔금 납부전에 한가구 2임차인의 명도를 마친 지층빌라에
경력 30년 방수미장공 어른을 모시고 신나게 바닦을 뜯고 다시 설치하는 과정으로 진행했지만
완성 3일만에 다시 가득 찬 침수에 아현실색이 무슨 뜻인지를 찿게 되었읍니다.
정말 한 이틀은 원인도 못찿고 그저 억지 웃음으로..^^
그러다가 빌라를 많이 완성해 보신 큰이모부님의 지도로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뜯었읍니다.
사실, 일주일 사이에 13평 바닦을 두번 뜯어내는 제 심정은 표현하기가 거시기 하지만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등의 마음 훈련을 해봤읍니다.
그런중에 별이별 기술과 응용이 터득되면서 오늘도 날이 저물기에 지인들에게 톡을 보냈읍니다.
다시는 지층을 쉽게 자만하지 말자고 다짐하며..
This is not three seperated devices, this is one devices!
요새 잡스님에게 폭 빠지다 보니,
한 3년 지랄을 떤 이짓이 만시간 법칙은 아니지만
이젠 결실도 인정도 원하지 않고 그냥 시간시간 이 메트로에서 살아가는 소시민이 할일이라고 여기고 지냅니다.
완벽을 추구했고 버튼이 차지한 공간 조차도 Giant screen으로 변화 시키는 기술력 추구등등....
방수층을 뚫고 온 침수의 원인을 경멸하기 보다 축복으로 여기고
방수, 바닦난방, 배수펌프 시스템등을 배움이 즐거웠읍니다.
한편 선순위 전입자의 임차 조사를 하지 않은 동료를 보면
내가 진행하면서 혹시나 저런 실수가 발생한다면 현명한 대처는 무엇인가를 그려봅니다.
정말로 매진하고 시간을 보냈고 다양한 추억 같은 경험을 했는지 묻고 싶고
스승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실천했는지 스스로 다시 묻고
오늘 낯에 정화조안에서 만졌던 삼성빌라 지하에 설치된 3개의 펌프들과
부하대비 배수효율을 simulate 한다면
어쩌면 서울 지하빌라는...
Have deep sleep!
29일 오전 10:11, 회원님 :
유첨하는 사진처럼 그동안 펌프의 작동은
빈공의 부력에 의해 결선을 따라온 접점이 붙고 떨어지는 이른바 on.off 동작을 배전반의 통제로 행하였읍니다.
이 시스템은 세월이 어느정도 지나면 긴 결선과 배전반 그리고 부력공이 고장이 생기는 3요소가 있고
반응시간이 늦고 투시가 잘 안되는 지하 방치된 공간에서 오작동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읍니다.
이에 펌프 본체까지 내려온 전원선에서 한선을 끌어
배전반 없이 직접 onㅡoff 제어하는 interlock을 결선하도록 하겠읍니다.
그러므로 지금 정화조내 비상용 펌프도 만약 상시용이 고장시나
배출수 부하가 증가하여 일정수위 이상이 되었을 때 관리자의 육안 확인전에 작동하고
뒷뜰 지층수 배출 펌프도 반응이 빠른 센서와 펌프 본체도 신품으로 교체 개선하겠읍니다.
이런 글을 쓰다보면 91년 가을 뉴욕 유엔대표부에서 정직을 앞두고
직업 전환을 위해 더듬거리는 미국말로 펜실베니아에 위치한 Spirax Sarco America에서
1박2일간 견습하면서 Director Mr. pink로부터 오그덴 펌프 개인 강습중에ㅡㅡ 원운동을 하는 impeller가 없어서 즉 뜨거운 응축수를 원거리에서 보일러 급수조까지 고압의 기체(증기,공기) 압력으로 보내므로 기존 펌프들의 cavitation, corrosion등이 없는 특허 펌프ㅡㅡ정말로 쏼라쏼라를 못알아 들어서 어려웠던 내 심정(spent most of mental energy)이 청주에서 거래처를 방문하여 자유롭게 강의가 되던 시기까지 3년이 걸린 추억이 생각나네요.
추억,학습,실현이 이렇지만 스티브잡스가 5센트 콜라병 주웠던 시기와
아래 영상의 시기를 connected dots로 보듯이
경매집(도심 지하,유령임차 2인)을 쉽게 명도하고 용감히 공사하고는
된통 바닦으로 스며든 물기운에 오래전 쏼라쏼라 펌프와 밸브 팔러 다니던 추억도
결국 connected dots가 되네요.
Tonight, please Goooood sleep!!
6월 13일 오후 12:42, 회원님 :
정화조 오수펌프 고장을 발견해서 비상용을 자동화로 조치하고 상용으을 개선,정비하라고 삼성빌라 반장님에게 보고하여
관리비 매월 3만원씩 10년 넘게 받은 업자를 검침.조사 시키니
이론.기술도 없는 헛소리를 반장 사모님 통해서 또 해대니....
옆에 있으면 쥐어 박을 것 같아 차라리 내가 낼 정화조 속에 들어가서 노후 펌프 뜯어서 영등포 같다오는 일을....
말로 떼우고 매달 3만원 받는 나이롱 기술자를 보면 세상이....하긴 저 사람 때문에 집이 싸게 됬지만...
ㅡㅡㅡㅡ
낙찰 받아 잔금을 치르기 한참 전에 공사를 시작했지만 10일 안에 연거푸 2번을 방바닥 뜯으며 한계적인 상황을 맞았지만
그래도 끝이 있을 것이다.
아니 이집 못고치면 나는 서울 지하빌라를 정복 못한다고 여기고는 끝장을 볼 마음으로 했읍니다.
심지어 2번의 대수리 후에도 잘 치장하여 매매를 하여 매수인이 입주하기 3일전에도 물이 오르는 바닥을 고치기 위해 배수펌프 작동을 확인하며 펌프가 있는 싱크대 옆에서 잠을 잤던 추억도 있었읍니다.
정말 자다가도 그때 일을 생각하면 소름이 돋읍니다.
수익률표
사건번호 : 2012 타경 10369
주소 : 서울 양천구 신정동 894ㅡ7 삼성빌라 지층 비02호
감정가격 : 100,000,000원
낙찰가격 : 52,310,000원 (감정가 52%)
대출금액 : 43,000,000원 (낙찰가의 82%)
대출이자 : 월 173,000원 (변동금리)
공사비 : 보일러 신품 교체 60만원외 바닥공사 2회로 약 350만원과 각종 배관공사등으로 약 200만 추가 집행
ㅡ 공사 영수증 미비
장판 35만원, 도배 35만원, 페인트 20만원
집수리 후 바로 매수인을 만나서 단기매매로 마무리를 지었으나 과다공사비 지출로 이득이 없었으며...
다만 상상을 초월한 침수로 놀란 상황과 개선공법을 숙지하는 계기가 되었읍니다.
당시 전세가 : 60,000,000원 /
당시 월세가 : 20,000,000원 (보증금) / 350,000원
맺음말
1. 서울에 주로 존재하는 초역세권에 지층빌라는 대지의 값어치가 여러측면에서 높고 계발호재가 많고 임대가 잘 이루어지는 점이 있으나 공법적인 대책 없이 낙찰과 그 이후의 현상을 쉽게 여기면 오히려 피할 수 없는 난관이 기다림을 숙지하셔야 합니다.
2. 명도와 수리를 빨리 진행한다 하여 이것이 바로 경제적 이득으로 온다고 볼 수 없고
차분히 다음 단계에서의 위험이나 비용을 예측 대비히며 비용이 들더라도 해당 전문가 면담이 이득임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3. 다시한번 역세권이 다 돈이 되기위해서는 그만큼 다양한 정보의 섭렵이 중요함을 말씀드립니다.
----------------------------------------------------------------------------------------------------------
이런 특이한 경험의 제가 아래 위치의 이사건에 확 꽃혔지요...
왜냐면 .... 그건 다음에 만약 뵙게 되면 알려드리고요. 우선 사진과 영상을 보세요.
이래서 결국 어머니께서 낙찰 받게 한 저는 이집에 계신분을 인도적으로 명도하려는데....
아, 제법 스토리를 만드시더군요...
그래서 아레 글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서울소액인
2015. 5. 24. 오후 9:3135 읽음
주거지가 minor 이면
사람도 차츰 minor가 되가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 20분 가량의 음성을 들어 보세요.
제가 참 많이 참습니다.
복이 터져서 어제오늘내일 모두 명도명도수리수리..ㅋㅋ
음...보살이 되어야는지
이 젊은이의 안이한 태도를 보면 군밤을 주고 싶지만
이걸 참 따지기는 아직 제 목소리에도 굳은 기운이 있어요.
美聲 sound therapy를 지니어야는디요.
"때가 되면 나가주세요...!"
수리수리마수리
abracadabra
2015. 5. 27. 오후 7:5234 읽음
고수님들 !!
아래 사건의 채무자와 세입자의 명도가 안되는 상황에서 오늘 부모님은 점유자의 통화와 집행관의 교육휴가가 겹치어 결국 제가 서술(敍述, Narration)을 한 내용을 올리니 고견을 접수합니다.
아래 내용은 부모님에게 청취聽取 시키고 오늘밤 9시에 점유자에게 송부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2014 타경 19364 (임의) 낙찰자이며
(151-836)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878-2 비층 101호 소유주인 김00입니다.
다음 글은 저를 대신하여 저의 큰아들이 해당 부동산에 점유하고 계신 분에게 올립니다.
현재 선생님께서 거주하고 계신 점유장소는 저의 친어머님이 2015년 02월 11일에 법원경매를 통해 낙찰 받아 2015년 04월 09일 대금지급기한내에 소유권 이전을 마치고 이글을 올리는 오늘까지 해당부동산에 대한 접근조차 못하고 있어 3차례 통화한 내용과 오늘 오전에 부친에게 전한 내용에 대한 답변을 최후로 보냅니다.
1. 배당배제에 대한 이의 소를 제기하고 정신 없어 명도가 늦었다는 의견에 대한 답변
ㅡ신청하신 배당금에 대한 소유는 선생님에게 있고 중하듯이 저의 어머님이 어렵게 만든 해당부동산 취득을 위한 대금도 중하며 현재의 상황은 선생님이 주도한 면이 강하여 낙찰자인 저의 어머니에게 고통을 증가시키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합니다.
2. 이사비용 200만원을 저의 부친에게 요구한 통화에 대한 답변
ㅡ 오는 7월중에 이사하는 의견을 저에게 주시고는
수일이 지나 이사비를 요구하며 그것도 상식을 넘는 금액에 주위에서 조차 놀랍니다.
다만 오는 주말이 오기전인 5월 30일 이전에 이주를 하신다면 잔여물에 대한 폐기와 공과금등을 계산하여 명도확인서 전달시 인도적인 비용인 50만원을 송금할 수 있습니다.
3. 전반적인 의견에 대한 답변
ㅡ 배당금에 대한 의견과 사연등은 낙찰자인 저의 어머니측 소관이 아니므로 함부로 답변하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 보며 위 2번의 답변에서 기술한 계획이 이루어지지 않고...
만약! 해당부동산에 대한 강제집행이 진행될 경우에는 부모님께서는 지금껏 배려한 마음을 접고 강제집행비용과 지난 4월 9일 이후 최근까지 해당부동산을 선생님께서 점유한 기간에 대한 부당이득(무보증.무월세 점유)등을 법에서 정한 금액을 합산하여 선생님의 재산이나 신청하신 배당금에 가압류 조치를 1차로 하면서 반드시 추징할 것임을 문자로 전합니다.
4. 저도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고 지내는 사람이니 상대를 함부로 비방하지는 못합니다.
다만 노령인 부모님의 속상함을 자식으로서 막는데는 한계가 있음을 빨리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현명하신 판단과 행동을 호소합니다.
5. 저와 전화 통화는 안될 것이니 참조바랍니다.
2015. 5. 30. 오전 11:48
집행관님에게 올립니다.
2014 타경 19364 (임의) 낙찰자이며
(151-836)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878-2 비층 101호 소유주인 김ㅇㅇ입니다.
수고많으십니다.
낙찰자인 저는 남편과 함께 해당사건의 인도적인 명도를 위해 절차를 밟다가 집행관님께서 계고시 말씀하신 5월 27일까지 명도가 안되어 지난 5월 27일(수) 오후에 중앙지원 집행계에 방문을 하였으나 담당 집행관님께서 교육으로 공석인 것을 알았습니다.
이에 교육을 마치신 집행관님을 기다린 후 강제집행을 하려는 친아들의 주장이 있었고
저도 심적으로 배당일 이후 무려 40일이 경과한 시점이어 저의 형편이 어렵지만 점유하는 세입자에게 그래도 나름의 이사비를 후하게 드린다고 주장하는 남편의 구두합의를 따르면서
극적으로 5월 29일(금) 오후 5시에 해당부동산에서 이사짐을 옮기는 점유자를 만났습니다.
남편과 합의가 잘 된 것으로 여기고는 합의한 이사비 송금을 하기전에 차후 세금정산을 위해 서면으로 배당 신청한 세입자의 계좌번호와 정확한 신원(身元) 기술을 요청하며 그때까지 사용한 소정의 공과금(약 20만원) 정산을 요구했습니다.
이때부터 해당부동산에서 이사짐을 나르고 공실을 만든 점유자는 화를 내면서 저의에게 밖으로 나가라고 말하면서 법으로 논쟁하겠다는 말까지 하면서 시금장치를 채우고 몰아냈기에 실제명도는 안되었습니다.
난감한 심정으로 봉천동에서 안양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에 경매기록과 제가 약소하게 미리 준비하여 내밀었던 "이사비 지급 확인서"에 점유자가 기술한 성함을 비교해 보니 배당 신청한 세입자 '김00'이 아니고 다른 이름이 발견되었습니다.
아뭏튼 이런 부분에 경험이 별로 없고 노약한 낙찰자가 배당일이 40일이나 경과했고 언뜻보면 위장한 임차인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작으나마 이사비 지급하며 최소한 주장을 하는 저의 부부에게 이런 짓을 하는 점유자의 행동을 이해 못하겠습니다.
집행관님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하며 합리적이고 조속한 실행을 촉구합니다.
2014 타경 19364 (임의) 낙찰자이며
(151-836)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878-2 비층 101호 소유주인 김ㅇㅇ입니다.
수고하세요!
이렇게 배당일이 지나도 한참 지나서 2달이 되가는 동안 강제집행 계고만 해도 2번에 강제집행 신청을 해두고 협상을 하다가
또 결렬 된 상황에서 저는 마지막 카드를 들었습니다.
제목: 김ㅎㅊ씨 마지막으로 전합
김현00 씨
마지막으로 전합니다.
저는 인도적으로 세입자 김지원에게 약소하지만 이사비 지급과 물품처분 승낙을 받으려 하였으나
선생님 행동의 정확한 근거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사비 정산과 명도에 관한 이런 협의를 거부 하신다면 저는 이제 정확히 선생님의 전화번호를 근거로 경매방해죄가 성립하는지 여부와 지금껏 소유권 행사를 못한 손해 그리고 강제집행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청구할 것이니 그렇게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현명한 판단을 바랍니다.
저는 정확을 기하려는 것 뿐이니
이해바랍니다.
그리고는 집행 하루전에 집행철수와 이사비 50만원으로 합의하고는 개문하고 내부에 진입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지층이지만 썬큰을 만들어 반전을 하듯이 칠순 노부부가 화목한 집을 만들어 보렵니다. ㅎㅎ
자 이제 방바닥을 뜯기 전에 주위 지인들에게 보낸 글입니다. ㅎㅎ
서울소액인
2015. 6. 13. 오후 1:3233 읽음
수리계획(방바닥 철거)을 알립니다.
그동안 지층의 난방 바닥면 철거를 보고 싶어하시는 분이 몇분 계셨고 제가 6,7월에 약 3건의 자체 철거건이 예정된 현장중에 첫번째가 있어 알립니다.
배당일 이후 2개월이 지나서 진행하는 難處한 경우는 있었지만 그래도 인도적인 면을 지켜낸 부모님이 흡족하며 오늘 노부부 2분이 명도 후 기본철거와 진단한 바에는 장비와 인부 그리고 폐기차량을 동원한 바닥 철거를 오는 화요일 (6월16일)로 잡았습니다.
아래 영상과 주소를 참조하시고요.
동영상의 사나이 같은 스테미너가 있으신 분은 일당을 드리겠습니다. ㅡ 4시간 이상 해머질 상태의 영상
예정한 작업내용은 이렇습니다.
1. 난방 바닥면 콘크리트와 기존 상.하.온수배관등 내부 전면 파쇄와 외부 위험,불필요,혐오물까지 파쇄 후 지정차량에 상차
2. 기초 건축면인 하층 슬라브까지의 잔여물 폐기와 재활용물(잔자갈) 보존
3. 구조물의 나체裸體를 유지시키며 천정누수(욕실), 상,하,온,오,배수와 전기선등의 개선점 계획 구상
4. 기존 주거공간과 접한 이면의 활용을 구상
5. 改善을 위한 다양한 소재를 구상
...
..
.
HEY MAN !
IT"S HAMMER TIME!!
MC Hammer - U Can't Touch This:
http://youtu.be/otCpCn0l4Wo
PSY Gangnam Style on American Music Awards with M…:
http://youtu.be/cspk_h4fUsg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자되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일기같은 소중한자료 감사히 보았습니다.
저같은 초짜는 그저 와~~~하는 감탄사만 나오는군요.
항상 하시는일 성공하시고 좋은 경험과지식 많이 나눠주시길 바래요^^
사건번호는요?
실행력에 감탄을..^^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