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토종벌들에게 아주 원초적 지붕을 선물했습니다 ㅎㅎ
볏짚을 촘촘하게 엮어서 만들었네요. 볏짚이 모자라 겨우 12개 ^&^
전보다 미관도 훨 좋지요?
제가 봐도 흐믓합니다 ^&^
사람들은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서 초가지붕을 걷어내고 기와를 얹거나
함석으로 바꿨다가 함석마져 낡아버리면 스레이트로 덮었고
지금은 아스팔트싱글이라는 것으로 지붕을 하는데
우리 벌통엔 스레이트를 덮었다가 아주 환경친화적으로 볏짚을 이용
옛날로 되돌려 놓았네요 ㅎㅎ
통 자체는 개량 사각됫박을 쓰면서 지붕만 옛것으로..
환기 잘되고 그늘 좋고, 벌들이 지붕을 둘러보면서 좋아라 합니다.
하늘은 꾸물꾸물 또 비가 오시려나봅니다.
첫댓글 지붕개량 하셨네!
네네 ^&^
일기를 쓰듯 매일매일 일상사를 사진으로 올리면서 글까지 곁들이니 문외한이 보더라도 알기쉽고 편하군여.올 한해도 벌농사 풍년 되시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내일까지 비가 내리고 한 주간 추위가 온다고합니다, 건강하세요~
산속 한봉 초가지붕 너무 정겹내요 주위경치와 완전 잘 어울 립니다 굿
집도 초가집으로 바꾸면 좋을텐데..겉은 노오란 새 볏집, 속은 오래된 짚 뜬내가 참 구수하거든요^^
지붕이 참 멋지네요...^^
지붕도 개량해 주었으니 꿀도 많이 모아 둘꺼에요...^^
그러면 좋겠지요? 구콰님네 벌들도 올해도 열심히 일할겁니다, 봉이들은 주인 닮으니까요^^*
새지붕 지어주셨네요...ㅋㅋ넘 귀여워유....ㅎㅎㅎ
벌통이 귀엽지유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