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매트리스 한 달 정도 쓴 것 같은데요... 허리가 점점 아파지더니 지금은 일상생활이 힘든정도에요...
그래서 한동안 바닥에서 자고 있구요..
처음에 시몬스 헨리꺼 받아서 쓰는데.. 자고 일어나니 온몸이 맞는듯이 근육통이 있고 아프더라구요...
남편도 같은 현상이 있었어요...
그러다 일주일쯤 지나니 온몸이 아픈건 괜찮아졌었어요.. 그사이 두터운 온수매트를 깔기도 했구요..
남편은 베개가 낮아서 그렇다느니 (편백배게 낮은거 쓰고있어요..)
매트리스가 머리부분이 좀 낮고 가운데쪽이 높은 것 같더라구요.. 원래 그런건진 모르겠지만요..
자다가 보면 허리 아래쪽이 끊어질 듯 아프더니 지금은 상태가 더 심해졌어요...
근데 이게 침대때문인지는 모르겠어요.. 예전 매트리스에서도 간혹 허리 아래쪽이 끊어질 듯이 아팠던 적이 있어서요..
지금처럼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는 아니었지만...
혹시 헨리 쓰시는 분들.. 허리 괜찮으신가요?
저희남편은 허리 괜찮다고 해서(저희 남편도 허리가 안좋은 편인데) 매트리스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때 매장에서 그랬었거든요..
남자들은 체중이 많이 나가서 매트리스의 영향이 적다고.. 아내분이 잘 맞아야 한다고 그런얘기를 했었어서.. 그래서 남편은 괜찮은가 싶기도 해요...
이게 안맞는다고 해도 문제네요.. 이미 사용한거라 환불이 되지도 않을텐데...
침대 프레임까지 원목으로 몇백짜리.. 매트리스 사이즈에 맞춰서 따로 주문한 거거든요..ㅠㅠ 넘 아까워요...
근데 헨리 매트리스가 원래 가운데부분... 머리쪽보다도 등허리쪽이 더 볼록한가요..??
남편은 자꾸 이것때문인 것 같다고 해서요.... 실제로 등허리쪽이 더 높이가 높아보여요..
그래서 남편은 베개를 높은걸로 바꾸자는데.. 그것땜에 불편하게 베개를 높일 수도 없구요..ㅠ
허리 좀 약하신 분들... 헨리 사용하시는 분들 어떠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