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서령아👋🏻
오랜만에 잠들기 전에 공카에 편지를 쓰러 왔어요
활동기에는 솔직히 손 편지를 전해줄 수 있는 날이 항상 있어서 공카에 편지를 쓰는 날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상황이 이렇다 보니깐 얼굴을 볼 수 있는 날은커녕 편지를 전해줄 수 있는 날도 없어서 이렇게 편지를 남겨요
오늘은 음악중심이 있는 날이었죠
그래서 혹시나 퇴근이라도 볼 수 있을까 싶어서ㅠㅠ
편지라도 전해주고 싶어서,,, 그루 친구들이랑 퇴근길을 기다렸는데,,, 공원소녀 차가 절대 절대 안 나오더라고요
근데 요즘에 음중이 엔딩에 전 출연진이 올라오지 않고 그냥 끝난다 그래서 아 그러면 각자 무대만 하고 바로 나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혹시나 몰라서 조금 더 기다려보자 하고 기다렸는데 결국 차가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슬프게 다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이젠 얼굴 보는 것도 바라지 않고 편지만 전해줄 수 있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경지에 이르렀답니다 ( •́ ̯•̀ )
우리는 언제쯤 제대로 볼 수 있을까요
아마 코로나가 지나가야지 볼 수 있겠죠...?
요즘 드는 나쁜 생각은 이번 활동 동안 단 한 번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활동이 끝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그러면 정말 너무.. 너무너무 많이 슬플 거 같아요
오늘 음중 무대도 정말 너무 잘 했어요
무대를 볼 때마다 감탄하는 게 엄청 힘든 안무를 그렇게 추면서 이번에 서령이 파트도 너무 많은데 단 한번을 놓치지 않고 그리고 고음파트도 한 번도 실수하지 않고 너무 잘해서 다들 서령이 라이브 너무 안정적이라고 주변에서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
제가 다 뿌듯하고 자랑스럽더라고요
그리고 이번 바주카 곡이 서령이 목소리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곡인 거 같아요
그래서 서령이 목소리가 더 귀에 쏙쏙 들어오는 거 같아서 들을 때마다 너무 좋답니다
이 좋은 무대를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퍼요
그리고 오늘 음중 헤어랑 메이크업, 의상이 너무 좋아서 무대 보는 내내 아이고 우리 서령이 예쁘다 하면서 무대 보고 또또 봤답니다😊
근데 한편으로 오늘 토요일이라 평소 같았으면 팬싸가 있어서 아 저 모습을 내가 직접 볼 수 있구나, 사진으로 찍어서 남길 수 있구나 하면서 심장이 막 설렜을 텐데...
오늘은 직접 볼 수가 없는 날이고... 팬싸도 절대 절대 없을 거라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많이 아쉬웠어요
이렇게 예쁜데 볼 수가 없다니 ⸝⸝ʚ̴̶̷̆ ̯ʚ̴̶̷̆⸝⸝
오늘 쓴 편지는 언제쯤 전해줄 수 있을까요?
전해주는 날이 오긴 오겠죠? 에휴
오늘도 참 많이 보고 싶었어요
보고 또 보고 또 봐도 보고 싶은 그런 사람을 이렇게 못 보고 있다니 너무 서럽고 서글퍼요
빨리 보고 싶다아... 얼굴 보면서 무대도 너무 잘한다고 라이브도 너무너무 잘한다고 오구오구 백만 번 해주고 싶어요🥺🥺🥺🥺🥺
내일도 인기가요 무대가 있는데 오늘만큼 긴장도 안하고 무대도 잘하고 평소하던만큼 잘하고 왔으면 좋겠어요
서령이 항상 너무 잘하고 있다는 거 그거 꼭 알려주고 싶었어요🥰🥰
오늘도 너무 많이 수고했고, 고생했어요
항상 밥 잘 챙겨먹고, 틈틈히 쪽잠도 자면서 조금이나 잠 보충도 하고, 항상 건강하고, 어디 다치지말고 이번 활동도 건강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
안녕 잘 자요👋🏻
저도 이만 자러 가볼게요
오늘도 너무너무 많이 보고 싶었답니다
내일도 정말 많이 보고 싶을 거 같아요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언제나 항상 좋아한답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노래 추천하고 뿅 사라질게요
박새별 - 사랑이 우릴 다시 만나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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