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 민들레 영토,
서른 한번째 만남..
어느덧 모임이 시작한지 31번째가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참석하지는 못 했지만 만남을 이어갈수록 새록새록 정이 더 생기는 듯 합니다.
책이라는 하나의 매개로 쌀쌀함을 넘어 온몸이 떨릴 정도의 추운 날씨 속에도 만남이 이루어져
좋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69E47528C2C4B33)
모임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면
한달만의 모임이라 안부 인사와 최근 근황에 대한 담소 후 새로 오신 분들이 계셔서
자기 소개와 함께 11월 선정도서인 "나의 꿈, 나의 인생" 및 자유선정 도서에 대해
각각 독후감 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야기 중간 중간에 간간히 유럽이야기(오페라유령, 박물관, 미술관),
노트활용법(로드형님 선물 감사합니다^^), 메모 전산화 관련, 아파트매매건 후일담,
텐인텐강의 내용, 주식이야기, 집 꾸미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새로 오신 세 분,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20.gif?rv=1.0.1)
[오픈북 독후감] - 업로드중
늘푸소님
"나의 꿈, 나의 인생"을 읽고서...
모든일에서 우선순위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이 자기계발서의 오리지널임에도 그간에 조금씩 읽었던 자기계발서와 중첩된다고 '그게 그거네..'식의 마음을
갖다보니 의무감에 책장을 넘겼다고나 할까?? 개인적으로는 책의 진면목을 못볼걸 아쉽게 생각한다..
하지만 무의식에 가려진 잠재의식을 일깨우고 자기암시라는 것을 통해 좀더 실천적인 노력을 기울여봐야겠다는 생각도
해봤다.. 그 일환으로 나 스스로의 우선적인 변화도 필요하겠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에게 원대한 꿈을
갖게 해주고 그 과정에서의 목표를 수립하고 달성하는 성취감도 느끼게 해주고 싶음도 느꼈다..
행복한나옹이님
"나의 꿈, 나의 인생1"을 읽고서...
처음에 성공스토리를 주어지고 요약해주는 내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책 중간에 실천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실용서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이러한 자기 계발서는 읽을때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읽고 나면 의지가 약해짐을
느낄수 있었다. 그래서 요번에는 읽은 책에 미안하지 않게 집에 있는 칠판에다가 목표와 계획을 적어 놓음으로써 하나라
도 실천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금 나의 상황이 다른 사람들은 일을 안해서 부럽다고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쓸데없는 걱정으로 스스로
부정적으로 빠지는 나에게 파괴되는 마음을 건설적인 마음으로 바꾸라는 부분은 현실감각을 깨우치는데 도움이 되었다.
사람들과의 교류가 없다보니 무뎌지는 현실 감각을 책을 통해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것 같다.
"지금 당장 환율 공부를 해라 2"를 읽고서...
1권이 있는 책이라서 내용이 겹쳐지지만 환율 공부 복습해야겠다는 생각과 2013년 이후의 환율 전망이 나와있어서 읽고
발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읽어본 책이다. 미국, 유로존, 일본등 자국 통화를 필요 이상으로 공급하여 자국 통화가치 하락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엔화 약화는 일본이 유럽과 미국의 부동산을 인수하여 환차익과 시세차익을 얻고 있으면 미국과 유럽의 경우 경제
성장율이 오르고 있어 엔화 약세를 모른척하고 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2013년은 원화 강세가 유지되고 2014년은 원화
강세에 의해 외국인 투자자들 이탈되어서 외환 유동성 위기가 올수있으며 GDP대비 200%의 부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충격은 2008년 위기보다 크다.
밝은기운님
"나의 꿈, 나의 인생1"을 읽고서...
나폴레옹 힐은 대학때 처음 책으로 접했다가 10여년이 흐른 후에 다시 책으로 우연치 않게 다시 만났다. 그 때
당시에도 파워풀한 에너지에 매료되었는데 시간이 흐른 후 다시 읽어도 역시 그 에너지는 남아 있었다. 자기계
발서의 원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시중 자기계발서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수험서에도 기본서가 필요하듯
자기계발서의 기본서가 아닐까 한다. 곁에 두고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야겠다.
"거래량으로 투자하라"를 읽고서...
주식 투자서에서 거래량을 주제로 한 책을 처음 접했다. 큰 기대를 하였으나 책의 선전 문구와 다르게 그다지
와 닿지 않았다. 주가는 거래량, 가격 두 조합에 의해 움직인다. 결국 수요 공급 문제인데 거래량에 대한 저자
의 고민을 느낄 수 있었다. 향후 미래를 알기 위해 거래량을 여러가지 조합에 의해 보조지표를 이끌어 내어 저자
만의 툴을 만들어 소개한다. 하지만 그 툴을 일반HTS에서 구현하기는 쉽지 않다. 내가 몰라서 그렇지만, 그런
툴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따로 있는 듯하다. 한번쯤 읽기를 권하나 추천까지는 글쎄...
12월 정모 안내(32nd)![](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30.gif?rv=1.0.1)
날짜: 12월 13일(금) 저녁 7시~10시
장소: 갈마역 갈마울 모임터 (지하철역內)
세부일정
(1) 1부 행사 : 7시~9시30분
이번 추천도서에 대한 소감 발표 & 2013 소감과 2014 포부
(2) 1.5부 행사 : 9시30분~10시
올해의 오픈북 Best Book & Person 시상
행운의 사다리 타기(책교환 / 신년운수)
(3) 2부 행사 : 10시30분~ / 롯데 백화점 인근 와인바
선정도서: 좋은 주식에 집중투자하라! [이준혁저/원앤원북스] 및 자유선정도서 1권
정모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