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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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소식 하나 알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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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전도사님 아프시기 전에 (주)뉴보에 다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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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일 전도해서 함께 교회 왔던 김미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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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꼭 일년만에 오늘 제게 문자로 연락을 다시 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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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바뀌고 다니던 회사도 그만둬서 연락할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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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겨서 미라가 연락해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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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연락이 왔어요. 수요 저녁 예배에 꼭 나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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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해놨으니까 수요저녁예배에 꼭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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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장애인 주일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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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에바다부 헌신예배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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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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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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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가 무슨 용무로 나를 만나고 싶어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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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취업문제로 만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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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꼭 우리 교회에 정착해서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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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히 잘하는 미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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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미라 마음으로 하여금 저에게 연락을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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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을 감동케 하신 성령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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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예배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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