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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떠는방◎ 스크랩 제 8회 청원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마치고(우승, 준우승을 거머쥐고)
버팔로[안종준] 추천 0 조회 100 10.11.22 17:5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2010년 11월 21일

청원군 강내면 사무소에 위치한 강내면 복지회관에서는

제8회 청원군수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열렸었다.

 

한없이 불어나는 체중을 감당하기 힘들어 다시 시작한 운동이 탁구.

예전에 헬스, 테니스, 수영, 도보, 맛 만본 골프까지...

이것 저것 많이도 해본것 같은데, 탁구는 한 3~4개월 레슨받고, 똑딱볼만 면하면 레슨 그만받고 재미삼아, 운동삼아 할 생각이었는데,

 

5월부터 지금까지 약 5개월 운동을 하고나서 보니, 이정도 가지고는 택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이 오창과학단지에 있다보니, 집근처 힐데스 탁구장에 입문을 하고, 레슨을 받고, 똑딱볼을 치다가 탁구장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예상외의 실력 향상을 이루고 있다.

당연히 레슨을 받았으니, 실력향상이야 있겠지만, 그래도 주위의 탁구 잘치는 선배들의 조언과 이끌어줌으로 많은 향상이 있었던것 같다.

 

그런던 차.

11월21일 청원군에서 주최하는 탁구대회에 나가보라는 정코치의 이끌림에 "폐전용으로 하는것이냐"는 농담한마디 던지고 탁구대회에 참가 하기로 하였다.

우리 힐데스 탁구장에서 단체전 1,2부가 참가하고, 참가하는김에 개인전(5부: 7부같은 5부), 복식조(안익준, 안종준 형제조) 그리고 단체전은(패전용인 안종준(버팔로), 정코치, 신성일, 김민수, 안익준, 김명영 회원님들)가 출전을 하였다.

아침 9시경부터 개인전이 시작되고, 버팔로는 처녀출전한 개인전에서 그래도 완패하지 않고, 패하고, 복식에서는 1차전을 사촌동생과 승리합작으로 2차전에 올라가 분패를 하였다.

 

단체전에 5명이 출전을 하여 2번째로 나가서 아쉽게도 경험부족에서 오는 실수로 3:2 패하였으나, 조원들의 승리로 8강, 4강, 결승까지 올라가는 희열도 맛보았다.

특히 우리조의 김민수 회원님의 예술같은 마지막 꼭지점 탁구는 예술의 경지를 맛보는 듯한 황홀감 마자 느끼게 하였다.

 

단체전 결승에서 맞붙은 힐데스 1부, 2부팀은 결승시합없이 대표자끼리 가위, 바위, 보로 해서 우승, 준우승 결정(?)

누가 그렇게 하라고 했어(그럼 한쪽이 쌀 20KG을 가져갔으면, 메달이라도 우승메달을 줘야지.....)

속쓰려 잠한숨 못잤네~~~~

 

그 재미있었던 탁구대회의 일부분을 사진으로 잘라서 갑니다. 

 

 

 

 우리 힐데스의 최고연장자이시면서 회장님을 맡고있는 홍문기 회장님의 개인전.

 

 나보다는 한 세수 위인 사촌동생 안익준 회원님의 백 스매싱.

 

참가의 목적보다 재미의 목적으로 참가 했으나, 희열까지 맛을보고, 아주 중요한 경험까지 쌓았다는 버팔로.

 

이날 단체전 결승까지 맨 끝에서 꼭지점 탁구를 찍은 김민수 회원님(힐데스 히로인): 복식 준우승, 단체전 준우승.

 

탁구 잘치고, 예의바른 김세진 회원(단체전우승, 복식 준우승) 

 

개인전 우승을 거머진 권순하 회원님, 단체전 우승까지...

 

탁구 실력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청년(손성호 회원)

개인전 결승에서 권순하 회원과 맞붙게되자 기권으로 우승을 양도한 마음까지 아름다운 청년. 

 

환상의 복식조(?) 김민수, 김세진조(아쉽게도 결승에서 오창탁구팀에게 분패를 해서 준우승)

 

 

 준결승전(화이팅!)

 

 서브와 탁구실력이 멋집 김명영회원님

 

 강내면 동호회(안모씨) 종친끼리의 탁구시합

1,2셋트 지고, 3,4셋트 이겨서 이길줄 알았던 게임.(잘 싸웠어~~~)

 

 단체전 우승, 준우승 한꺼번에 거머진 힐데스 동호회 회원들의 힐데스 화이팅!

 

 김민수, 김세진 복식조 준우승

 

 개인전 준우승으로 상품 쌀 10KG

 

 앞으로 1년동안 힐데스 탁구장에 안치할 대회기

 

 버팔로는 덤으로 준우승 메달걸고 좋아라 한다(?)

 

단체전(우승, 준우승), 개인전(우승, 준우승), 복식조(준우승)으로 모든상을 싹쓸이 해온 힐데스 탁구장 회원님들...

 

그렇게 즐겁고, 재미있고, 환희의 시간을 보내고 오창과학단지로 자리를 이동하여 대구왕뽈때기에서 오랜시간동안 뒷풀이로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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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23 09:44

    첫댓글 다들 멋지십니다.
    나이 먹을수록...
    돈과..취미와.. 벗이 있어야 한다는데...
    두가지는 확실히 확보 했는데 이넘의 시간이 없어서.
    취미가 없네요.. 벗하고 술할 시간은 참 많이 냈는데.
    꼭 탁구 배우고 싶어요.
    근데 무게 많이나가는사람은 힘든운동 같아 보여요. ㅋㅋ

  • 작성자 10.11.23 16:20

    무게 만큼은 이사람 못 따라 옵니다.
    그래도 합니다^^
    덜렁 덜렁 거리면서...

  • 10.11.23 15:08

    형님은 몇위?? 한잔 쏘세요~ ㅎㅎ

  • 작성자 10.11.23 16:21

    단체전 우승이라고 못 읽었어(?)
    개인전 2게임 뛰고 메달 하나 얻었어
    개인전 전패^^

  • 10.11.25 16:40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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