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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주체제 당분간 지속”=대부분 전문가들은 그러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일각의 우려는 기우일 뿐이라는 반론을 제시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로 210만원을,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은 190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들은 우선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 단계로 접어든 건 사실이지만 삼성전자의 지배력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탈리아 "긴축 거부"…금융시장 `재앙` -한경
총선 결과 베를루스코니 약진…국채금리 급등
“이탈리아 총선 결과 재앙의 시나리오가 만들어졌다.”(로버트 달리몬테 이탈리아 루이스대 교수) 24~25일(현지시간) 총선거를 치른 이탈리아 정국이 혼란에 빠졌다. 26일 개표 결과 긴축정책 지속을 공약한 중도좌파 민주당은 상원 과반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만한 승리를 예상했던 하원에서도 1% 이하로 박빙의 우위를 점하는 데 그쳤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이끄는 중도우파 자유국민당은 하원에서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재검표를 요구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유럽 3위의 경제 대국인 이탈리아 국민들이 긴축정책에 퇴짜를 놨다”고 평했다. 이날 유로화가치가 급락하고 뉴욕증시가 하락하는 등 국제 금융시장도 크게 출렁거렸다.
○민주당 상·하원 과반 실패 가능성 =자유국민당은 상원 315석 가운데 116석을 확보(이하 개표율 99%)했다. 민주당은 113석에 그쳤다. 득표율에선 다소 앞섰지만 의석수가 많은 주에서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코미디언 출신 베페 그릴로의 포퓰리즘(대중 인기영합주의) 정당 ‘오성운동’이 3위(54석)를 차지했고, 마리오 몬티 전 총리의 중도연합은 18석에 불과했다. 긴축정책 지속 추진을 주장해온 민주당과 몬티 전 총리가 연립정부 설립에 합의해도 상원에서 과반에 못 미친다.
총 630석인 하원 개표 결과는 0.37%의 득표율 차(약 12만5000표 차)였다. 지지율 1위 당이 무조건 전체 의석의 55%를 가져간다는 조항 덕분에 민주당이 어렵게 340석을 확보했다. 하지만 자유국민당이 재검표를 요구하면서 민주당은 상원은 물론 하원에서도 과반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현지에서는 재선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로서는 안정된 정부를 구성하려면 민주당과 자유국민당이 연정을 구성해야 하지만 긴축에 상반된 정책노선을 가진 두 당이 손잡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스테파노 파시나 민주당 경제담당 대변인조차 “안정된 정부를 구성하려면 선거를 다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을 다시 치르면 상황은 더 나빠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니콜라 마리넬리 글렌데본킹어셋매니지먼트 매니저는 “재선거를 하면 (유로존 탈퇴와 주당근로시간 단축 등 포퓰리즘 공약을 내세운) 오성운동에 표가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긴축 반대” 다른 국가로 퍼지나 =시장은 이번 선거를 계기로 독일이 주도한 유럽 국가들의 긴축정책 기조가 흔들릴지 우려하고 있다. 이탈리아 국민들이 투표를 통해 긴축정책을 거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기 때문이다. 이런 기조가 다른 국가로 퍼지면 간신히 가라앉은 유럽 금융시장이 다시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이날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0.3% 이상의 변동 폭을 기록하며 출렁거렸다. 다른 국가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이날 포르투갈에서는 구제금융 집행 심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채권단 트로이카(유럽연합, 국제통화기금, 유럽중앙은행) 대표단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포르투갈 유력 일간지 폴리티코는 “트로이카가 요구하는 재정 목표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7년 끌어온 러-中 천연가스 협상… 中, 가격인상 수용…극적 타결 -한경
발목 잡힌 `GH노믹스`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등 포퓰리즘 입법 대응 못해 -한경
.. 경제부총리 인사청문회 날짜도 못잡아…국회에 막힌 경제부흥
용산 개발 `마지막 승부수`… 삼성 손에 달렸다 -한경
.. 코레일 "드림허브 자본금 5조로 증자" 삼성에 참여 요청
아기 울음소리 3년째 커졌다.. 지난해 '합계 출산율' 1.3명으로 늘어 -연합
'원高' 여파…지난달 해외여행 사상 최다 -연합
우루사 처방전 있어야 산다, 의약품 재분류 …잔탁은 처방전 없이 구입 -연합
무이자 할부 내달부터 재개 …신한카드 등 가맹점과 합의 -매경
증 권
美·伊 리스크, 조정폭 크지 않을 것…버냉키 `주목` -한경
코스피지수가 이탈리아 총선에 따른 유로존 리스크 부각으로 하락한 26일 증시 전문가들은 대외 리스크로 불확실성은 커지겠지만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오는 26~27일 의회에서 증언할 예정인데 양적완화 조기 중단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킬 수 있는 발언이 나온다면 불안감이 일부 해소될 수 있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MWC서 `조명` 받은 LG전자, 상승바람 타나 -한경
HP 운영체제 인수 등 공격 행보, 외국인·기관 매수세 꾸준
LG전자 주가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을 계기로 상승세다. 모바일 업체들이 MWC를 통해 공개하는 제품과 사업계획은 1년 동안 실적을 가늠해볼 수 있는 풍향계로 여겨진다. 올해 MWC에서 LG전자가 양호한 성적표를 받고 있는 셈이다.
LG전자는 26일 전일 대비 0.39% 오른 7만7900원에 마감했다. 지난 5일 6만9400원까지 내려갔던 주가가 14거래일 만에 12.25% 상승한 것이다. LG전자 주가는 지난 1년간 등락을 반복했다. 하지만 이번 상승세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질적으로 다르다는 게 증권업계의 평가다. 외국인은 6일부터 26일까지 78만6200주를 순매수했다. 기관들도 223만6000주를 쓸어담았다.
요즘 슈퍼리치 장바구니, ETF 상품이 `바글바글` -매경
삼성전자만큼 많이 사…현대차·금융주는 외면
슈퍼리치 A씨는 투자자산 중 주식 비중이 35% 안팎이다. A씨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보면 30~40%는 삼성전자를 담고 있다. A씨가 두 번째로 사랑하는 주식은 자동차 우량주 현대차가 아니라 상장지수펀드(ETF)다. 그중에서도 최근엔 레버리지ETF가 포트폴리오에 두 번째에 올라 있다. 올해 들어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와 디커플링되면서 얇은 박스권을 오가자 바뀐 투자패턴이다.
26일 삼성증권과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20일 동안 레버리지ETF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047억원으로 삼성전자 거래대금(3800억원)과 맞먹는다. 인덱스를 그대로 따라가는 코덱스200의 거래대금(1694억원)도 현대차(1637억원)를 따돌렸다.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담고, 이어 코스피가 오르면 수익이 나는 레버리지나 인덱스ETF를 담는 패턴은 슈퍼리치 포트폴리오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현대ㆍ기아차와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과 KB금융과 같은 금융주는 포트폴리오에서 소외되는 분위기다.
이 같은 포트폴리오 변화는 올해 들어 벌어지고 있는 증시 움직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레버리지ETF와 함께 장이 떨어지면 인버스ETF를 담는 슈퍼리치가 꽤 있었지만 인버스ETF는 그다지 인기가 없다. 증시가 방향을 찾지 못할 때는 레버리지와 인버스 거래대금이 박빙의 1ㆍ2위에 올라 있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박스권이 워낙 얇게 형성돼 움직이다 보니 인버스보다는 조금 떨어지면 레버리지를 포트폴리오에 담는 일이 잦아졌다.
인덱스ETF의 경우 떨어질 때마다 분할 매수하면 결국 수익을 낸다는 최근 1~2년 동안의 경험이 워낙 강한 것도 매수가 잦아진 한 이유다.글로벌 유동성과 이벤트가 반복되면서 증시가 박스권을 움직이고 있는 탓이다. 코스피를 따라가는 ETF 외에 중국 관련 ETF 등에 투자하는 슈퍼리치도 늘고 있다.
발전시장 23조 매머드 투자…수혜株는? 원자력 비중 줄어 관련업체는 울상 -매경
대우건설·현대重·한전기술 `주목`
23조원 발전시장의 수혜주는 누가 될까?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로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 투자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되자 증권가에선 수혜주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등 건설사와 동부하슬라파워, SK E&S 등 건설사 보유 대기업 계열사들이 지난 22일 발전사업자로 선정되면서 해당 건설사가 실질적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나머지 건설사는 공기업발전프로젝트 4건과 발전소 건설 경험이 부족한 사업자의 민자발전프로젝트를 두고 수주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또 다른 특징은 그간 `논란의 핵심`이었던 원자력발전 비중이 줄어들고 석탄 및 LNG복합화력발전 비중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국내 원전 주기기 부문에서 독점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던 업체들은 이번 계획으로 매출 감소 위기에 처했다. 향후 원전 신규 설립이 쉽지 않아 보일 뿐만 아니라 기존에 계획됐던 미착공 원전도 사업이 상당 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공기업발전 비중이 감소하는 것도 부담 요인이다. 그간 공기업 발전사들은 범정부적 차원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설비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민간발전사들은 효율성 및 수익성을 중시해 설계ㆍ제작 경험이 앞선 글로벌 주기기 회사 발전설비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
화력발전 설비투자의 약 6~10%를 차지하는 보조기기 업체들은 발전설비 용량 확대에 따른 매출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보조기기는 상당 수준 국산화가 진행됐으며 국내 프로젝트 외에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주기기와 달리 기술장벽이 낮아 대량 공급에도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 BHI, 성진지오텍, TS엠텍, S&TC 등이 보조기기 설비를 제작하고 있으며 두산중공업, KC코트렐 등이 환경설비 제작을 맡고 있다. 한전기술 등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대형 엔지니어링 업체 중심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실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건설의향서 제출 시 기업 대부분이 한전기술에 사업타당성평가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EPC 업체 선정 등을 위한 OES(Owner`s Engineering Service), 기본설계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발전정비시장에서는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전KPS가 화력ㆍ원자력발전 정비 등에 지배적인 사업자이며, 금화피에스시 일진에너지 등도 진출해 있다. 발전설비 용량 확대는 정비 업체들의 수주 물량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며 원자력발전 부문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비량 증가 추세도 긍정적이다. 신재생에너지발전 투자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나 이에 따른 수혜주를 찾기란 쉽지 않다. 풍력발전은 향후 15기가와트(GW)의 설비 투자가 계획돼 있지만 국내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이 해외 기업 대비 열위에 있어 시장 선점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발전은 4.6GW 확충으로 설비증가 폭이 좁다. 국내 대형 태양광 업체들의 생산 능력을 감안하면 국내 설비투자 증가가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제한된 수준이다.
`高위험=高수익` 투자상식이 무너진다 -매경
변동성 높은 주식 거품 많아…시간갈수록 성과 떨어져
액티브 펀드 수익률도 가치투자·인덱스 펀드보다 낮아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년 국내 일반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2.41%로 코스피 200 추종 인덱스펀드 평균 수익률 0.74%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액티브 펀드의 수익률이 인덱스 펀드를 쫓아가지 못하는 것은 장기 투자를 할 경우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수익률뿐 아니라 인덱스 펀드를 이기는 액티브 펀드 숫자를 비교해도 액티브 펀드의 부진이 눈에 띈다.
운용 순자산 10억원 이상인 일반주식형 펀드 386개 가운데 최근 1년 수익률이 인덱스 펀드를 이긴 펀드는 46개에 불과하다. 일반 주식형 펀드의 88%인 340개가 인덱스 펀드 수익률을 밑돌고 있다. 한 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인덱스는 거의 매매가 없지만 액티브 펀드는 평균 매매회전율이 200%라 종목을 통해 아웃퍼폼을 하지 못하면 인덱스를 따라잡지 못한다"며 "보수 차이로 인해 시장 벤치마크만 따라잡아도 2% 이상 인덱스보다 수익률이 낮아지게 된다"고 말했다.
파트론·휴맥스·인터플랙스·서울반도체,올 ‘매출 1조원 클럽’ 가입 기대 -fnnews
26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올해 매출 1조원 클럽에 신규 가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파트론, 휴맥스, 인터플렉스, 서울반도체 등 네 곳이다. 먼저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매출액 8552억7000만원, 영업이익 221억500만원, 당기순이익 141억51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매출액과 당기순익은 각각 16%, 59% 성장했다.
올해 1.4분기 역시 매출액 2400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달성해 전분기에 이어 고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최근 태블릿 PC용 발광다이오드(LED)와 함께 자동차 및 조명 부문의 LED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매출상승과 원가경쟁력 확보로 영업비용 감소도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서울반도체의 올해 매출액은 1조425억원, 영업이익 613억2500만원, 당기순익 520억57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21%, 177%, 267% 급증한 수치다.
매출 1조원 클럽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기업으로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전문업체 파트론이 있다. 이 기업은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전략적인 생산거점인 중국과 베트남 지역에서 카메라 모듈, 안테나, 센서 등의 핵심 부품들을 제조하고 있다. 지난해 파트론은 매출액 7926억1800만원, 영업이익 869억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올해는 전년 대비 44%, 42% 성장한 1조1455억원, 123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점쳐진다. 아울러 현재 9200억원 수준인 시가총액 역시 주가 상승으로 1조원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설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상반기 내에 파트론은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시총 1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 적자였던 자회사들이 올해 실적개선을 시점으로 연결실적에 더해져 견조한 외형성장을 보일 것이다. 올해 본사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50% 이상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셋톱박스 전문업체 휴맥스와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업체 인터플렉스 역시 올해 매출액이 각각 27%, 41% 늘어난 1조1190억원, 1조826억원을 달성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올해 매출액이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증권사들이 추정한 코스닥기업으로는 HB테크놀로지(1150억원), 하이소닉(1180억원), 아바텍(2015억원), 주성엔지니어링(2380억원), 나노스(2511억원), 이엘케이(4654억원) 등이 있다.
뱅가드 벤치마크 2조5000억원 매수...수급 긍정적 -fnnews
주식시장에서 뱅가드의 벤치마크 교체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주식을 매수해야 하는 펀드도 4개에 이르는 것을 나타났다. 매입규모는 23억달러로 한화 2조5000억원 가량이다.
새로운 자금유입은 아니지만 매도 일색이던 자금이 유입되면서 수급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작년 10월 뱅가드는 6개 해외주식 펀드에 대한 벤치마크 변경을 발표하고 이 중 이머징 마켓 인덱스 펀드는 벤치마크 교체로 인해 9~10조원 가량의 한국 주식을 매도중이다. 지난 달 10일부터 매도를 시작해 오는 7월까지 이뤄진다. 이같은 소식에 코스피 지수는 올초부터 조정장세를 이어왔다. 반면 6개 해외주식 펀드 중 4개 펀드는 벤치마크 변경으로 한국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이들 4개 펀드는 Pacific Stock Index Fund, Total International Stock Index Fund, Developed Markets Index Fund, Tax-Managed International Fund다.
이 펀드들은 기존 벤치마크인 MSCI 지수에는 한국이 포함돼 있지 않지만 새로 변경되는 FTSE 지수에는 한국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Total International Stock Index Fund의 경우 MSCI 지수에도 한국이 포함돼 있지만, FTSE 지수에서 한국 비중이 더 높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개 펀드들의 한국주식 매입 규모는 23억달러, 지난 주말 기준 환율로 환산하면 2조50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며 "이미 알려진 벤치마크 교체에 따른 자금 유입이며, 새로운 자금 유입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뱅가는 매입시기에 대해서는 정확한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강 연구원은 "해당 펀드들의 한국주식 매입은 올해 상반기 중이라는 것만 알려졌다"며 "6개월에 걸친 과정이 아니라 단시일, 예를 들면 며칠 안에 완료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규모는 적지만 매수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수급상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등은 주식거래대금이 적어 편입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하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기업실적에도 봄이 오나…이익전망치 하향세 마무리 -서경
26일 동양증권에 따르면 이번주 기준 업종별 대표주를 담은 유니버스200종목의 올해 순이익 전망치는 108조3,052억원으로 지난주(108조8,275억원)에 비해 777억원 늘어나며 반등했다. 대표기업들의 연간 순이익전망치가 증가세로 방향을 튼 것은 9주 만에 처음이다. 이는 그동안 큰 폭으로 하향 조정돼왔던 산업재와 에너지, 소재업종의 순이익 전망치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산업재 부문 올해 전체 연간순이익 전망치는 이번주 7조7,385억원으로 지난주(7조6,078억원)에 비해 1.7%(1,307억원) 늘어났다.
특히 해운업종의 적자폭 감소가 산업재업 부문 순이익 상향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해운업종의 올해 순손실 전망치가 3,272억원으로 집계돼 지난주(4,529억원)보다 1,257억원 줄어들었다. 또 전체 전망치 가운데 에너지 부문의 올해 순이익이 2조8,945억원으로 지난주(2조8,782억원)보다 소폭 늘었고 소재 부문도 9조3,756억원으로 예상돼 전주(9조3,442억원)보다 소폭 상향됐다. 정보기술(IT) 분야의 순이익 전망치도 36조2,895억원에서 이번주 36조3,146억원으로 증가했다.
‘마트 대신 홈쇼핑’ 주가도 훨훨 -fnnews
금강공업, 건설주 부진 속 고공행진.. 혁신도시물량 급증 때문 -f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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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주가 26일 10% 폭락…개미, 블록딜 쇼크주의보 -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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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기어, 지난해 영업손실 34억..적자전환 -한경
대호에이엘, 지난해 영업익 31억..전년비 72% 감소 -한경
케이씨텍, 지난해 영업익 90억..전년비 43% 감소 -한경
한국내화, 지난해 영업익 146억..전년비 34% 감소 -한경
"지점 늘려" 신한금융투자 역발상 경영 화제 -한경
답답한 증시 손 떼는 개미… 투자자 1년 새 10만명 줄어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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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업
한국카본, 현대重과 135억 보냉자재 공급 계약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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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3] "애플·구글 비켜" 신생 모바일 OS들의 `역습` -매경
파이어폭스폰 곧 등장…LG전자, 웹OS 인수
## 내일을 대비한 투자전략!!! (2/27, 드림에셋.)
@ 쌍끌이 매도속에 이틀 연속 하락!!!
미증시가 이태리의 정치적 혼란 우려속에 급락함에 따라 우리증시도 전일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동시가부터 2,000선을 이탈 갭 하락으로 출발 장중내내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 장중 1,992선의 저점을 형성한후 예상대로 종가상 2,000선을 지지한채 일봉상 양선일봉 출현.
10일이평선을 지지함, 거래량은 증가. 수급상 외국인 및 기관들의 쌍끌이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였는데 특히 외국인들은 7일만에 현물 매도속에 선물에서는 하루만에 매수 전환
기관들은 이틀연속 매도세을 이어갔으나 연기금이 하루만에 매수 전환속에 매도 규모는 축소 반면 개인들은 이틀연속 매수 프로그램매매에서는 비차익 매도세가 우세한 가운데 180억 매도.
환율은 소폭이나마 상승지속.
금일도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음식료 및 의약품 의료정밀 섬유의복 비금속광물어종이 상승
반면 보험업종이 2%이상 급락한 가운데 경기방어업종인 통신 및 전기가스업종도 하락 싯가상위에서는 싯가1위인 삼성전자가 하락 반전된 가운데 자동차대표주들은 금일도 하락세을 이어감 그나마 SK하이닉스및 LG전자등이 선전 금일도 하락종목이 180개 더 많은등 전반적으로 조정의 흐름
코스닥시장은 오후장들어 하락으로 반전되기도 했으나 외국인 및 기관들의 쌍끌이 매수속에 하루만에 상승전환 하지만 지수 상승에도 불구 하락종목수가 170여개 가까이 더많음.
@버냉키의장의 의회증언! ->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자 분석대로 금일 지난주 발생된 갭을 메꾸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연출됨 물론 외부적으로 이태리문제가 악재로 작용중이나 우리증시는 내부적으로도 그동안 상승에 따른 이격조정이 필요한 모습
먼저 이태리 정치적 불안은 단기악재이며 금일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분석됨 다만 다음달 1일 미국내 예상자동긴축 즉 시퀘스트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존재중이나 금일밤과 명일 버냉키의장의 의회증언이 어느 정도 커버할것으로 분석됨
@ 외국인 현물 매도 전환 -> 일일총매도 금액 제한적!!!
내부적으로는 주말부터 강조드렸듯이 개인들이 콜옵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단기부담을 줄수 있다고 강조드렸는데 금일 마감 무렵 콜옵션 매도전환함에 따라 그나마 긍정적 -> 명일도 콜옵션 매도 지속할 경우 지수 반등폭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함!!! 결국 기술적으로 단기이격과열 및 갭발생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이 이어진 만큼 명일은 재차 반등을 시도할것으로 분석됨.
금일 외국인들이 현물시장에서 매도로 전환되었으나 일일총매도 금액이 1조원을 하회한 만큼 한시적 매도일뿐 기조는 매수 기조 유지중 -> 지난 20일까지 외국인 거래소 및 코스닥 포함 시총이420조원을 돌파함 역대 최고!!!
@ 주봉상 저점라인 진입!!!
주봉상 2주연속 양선주봉 형성에 따른 주초반 이격조정이 주봉상 발생중이며 주중 저점을 1,990선중심으로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이 연출중입니다 결국 명일은 추가 하락 보다는 반등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예상됨 현선물 베이시스 하이콘탱코유지속에 프로그램차익매수 지속 유입 예상
본코너에서 지겹게 강조드렸듯이 현대산업개발등 그리고 증권 은행등은 하락하더라도 양선일봉을 형성한 가운데 하락폭도 제한적인 만큼 여전히 중장기 매수후 홀딩하는 전략입니다 -> 트로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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