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간만에 드라마를 봤습니다
다 본지는 꽤 됐고 거의 4개월만에 드라마를 봐서 그런가 집중해서 잘 봐지더라고요
전종서가 나름의 호감배였고 장르물 쪽에선 동나이대에서 독보적이라 생각했는데 로코는 좀 아쉽더라고요
섭남은 스타트업이랑 간동거에서 봤어서 섭주까지 성장한게 좀 기특(?)했고 남주는 아예 처음보는데
그래서 기억에 남는건 섭녀배우인 배윤정이 핱시의 그 배윤정이었어?? 근데 연기 왜 잘하는거 같지 랑 장희진이랑 고보결 배우 닮았다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스토리적인 측면을 본다면 뭔가 좀 뭔가입니다
계약결혼을 하려는 여주가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 이게 클리쉐기도 하고 좀 잘 먹히는 스토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계약결혼을 하는 여주와 섭남의 친구관계가 어느 정도의 깊이인지를 잘 모르니 그 후에 나오는 갈등이 이입이 안됐고 좀 아쉬웠습니다
원래라면은 아쉬운 점이 조금 있어서 이렇게 후루룩 보지는 못했을 거 같은데 앞에서 말했다시피 드라마 간만에 봐서 그런가 좀 결핍 상태라 그런지 잘 봐졌습니다
대사빨이 좋았던 게 잘 봐졌던 원인같기도?
아무튼 로코조아
첫댓글 전종서가 이장르랑은 안맞는다는 느낌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