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볼의 다양한 생물 24시간 탐사
양구서 25·26일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16' 개최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 일원에서 다양한 생물 종을 찾는 과학 참여 활동인
바이오블리츠 코리아(Bioblitz KOR-EA) 2016 행사가 펼쳐진다.
산림청과 양구군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국립DMZ자생식물원이 주관하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16'은 오는 25, 26일 펀치볼 둘레길, DMZ자생식물원,
해안면복지회관 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생물 다양성 탐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 400명, 전문가 100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학생
등 1,000여명이 생물 다양성 이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바이오블리츠는 24시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지역의 생물
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과학 참여활동으로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등 세계 각국의 주요 공원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생물 종에
대한 조사를 하고
체험교육 및 놀이터 형태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다.
홍종국 군 생태산림과장은 “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행사가 원활하게 치러지도록 노력하겠다”며
“펀치볼 일원의 다양한 생물 종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