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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수입차 보험 관련 한 마디 써봅니다.
마세콰트로 추천 0 조회 852 15.11.10 20:02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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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10 22:24

    첫댓글 보험사 현기로비가 먹혀들었나봐요

  • 작성자 15.11.10 23:34

    너무나 눈에 보이지요? 정말 어디까지 갈지 정말 궁금합니다.

  • 15.11.10 22:31

    참...이런 속에 살고 있으니요...

  • 작성자 15.11.10 23:38

    저도 참 어릴적부터 해외 생활도 오래했으나 정규 교육 과정은 국내에서 이수하며 내/외 문화가 거의 반반(20년 20년) 으로 섞여있습니다. 그러기에 자연스레 맹목적 비판 성향의 사대주의도 아니요 폐쇄적 나라사랑의 성향도 아닙니다. 그러나. 요즘 보세요. 요즘. 요즘..요즘.... 정치.경제.사회.문화.사법.국정. 참... 참...

  • 15.11.10 22:49

    너무 늦게 깨달은 것은 아닌가 싶네요. 이번 정부 들어서 더 심하게 됐죠. 재벌 친화 정책에 서민은 생각하지 않는 정책들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게 챙피합니다. 그래서 나만 잘먹고 잘사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님도 대한민국을 포기하는게 편할 겁니다.
    대한민국 사법부를 믿는 국민이 27프로 라는 통계를 본 적이 있는데, 저는 아예 안믿습니다.
    부디 잘 먹고 잘사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15.11.10 23:44

    매우 동감입니다. 씨니컬해지죠 하루 하루 더할 수록. 제 사업도 베이스가 유럽인지라 많은 부분은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그러니 오랜만에 글 한 번 써본 것이지요. 저 또한 많은 부분 집 덕 부모 덕 본 케이스이긴 하나..... 정말 아닌 것은 아니지요...제 주위 동창들 소위말하는 특목고에 SKY 들 또한 대부분 염세적입니다. 이들이 '서민' 의 기준에 부합할지는 모르겠으나. 대한민국 정책을 어처구니 없게 생각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비단 어렵게 사는 분들 말고도. 열심히 살아 기어 올라온 이들도 배신감과 자괴감이 이루 말할 수 없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11.10 23:49

    다소 극한이긴하지만... 정말 정답에 가까우십니다. 일단. 상대차량 대인/대물은 (중과실 사고 제외하고) 100% 커버되니 도의적. 실질적 책임에서는 자유롭고... 내 차 손해 부분이야 그간 덜 낸(자차 비용 제외) 비용으로 처리 함이... 음.... 내차 상해 부분 또한 카드로 지불하면 포인트라도 쌓이지요? ㅎㅎ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11.11 00:01

    네 동감합니다... 봉입니다. 정말... 峰 이 아니라 鳳 인게지요.... 참 원 뜻은 좋은데 말이지요... 허허...

    작년에 수 년만에 버스와 비접촉사고가 한번 있었습니다. 승객이 급정거 하며 앞으로 굴렀던 사고인데.(물론 접촉 사실 없음. 버스 과속 및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한 급정거. 누.가.봐.도.) 도의적으로 승객 구급차에 실어 보내드리고 병원에가서 경과도 봐드리며 최선을 다해서 도리를 다했지요. 단, 돌아오는 결과는 버스보험사와 제 보험사간의 '깔끔한' -누이좋고 매부좋고- '지들식의 마무리' - 악수하고 카메라 한번 쳐다보기- 가 다였지요. 허허...허.. 갱신기간에 갈아타본 보험사도 뭐 거기가 거기겠지요..

  • 15.11.11 01:00

    동감합니다.
    사고가 안나는게 좋은거지만 피할수 없는 사고라는것이 있죠. 그래서 보험을 드는것인데 내년부터는 벤동 비엠동에 억장무너지는소리 많이 들릴듯 합니다.ㅠㅠ

  • 작성자 15.11.11 07:31

    그렇죠... 사고에 대비하는 것은 좋으나... 사고 라는 잠재 불안 요소를 악용하여 부당한 수익을 내는 것도 큰 문제이지요?

  • 15.11.11 02:15

    와~이거진짜욕나옵니다
    이건정말아닌듯

  • 작성자 15.11.11 09:12

    네 맞습니다. 사회 전반에 걸쳐 도저히 용납키 힘든 일들이 무수히 지천에 널린 곳. 윗 분 말씀처럼 본인 인생 잘 살고 돈 잘벌며 시원스레 욕이라도 같이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은 나라입니다 대.단.민.국... 네.. 인생은 돈이 잣대, 목표이면 바람직하지 않겠지요. 단, 특히 이 국가에서 서럽고 억울하며 더럽고 치사하고 분노스러운 일들을 피하게끔 해주는 아주 유용한 수단임에는 틀림없지요. 행복 증진용으로의 돈이 아닌, 잠재적 피해 방지용으로의 돈. 그게 이 국가 현실입니다.

  • 15.11.11 11:16

    음.. 논조는 알겠는데요...
    가만 보니 원글 쓰신 분과 댓글 다신 분들의 정치적인 지향점이 많이 다르고 서로 다른 방향의 말씀들을 하시네요.
    지금 바꾸겠다는 정책은 전형적인 '없는자'들을 더 위하는 이른바 평등지향주의의 포퓰리즘적인 요소의 정책입니다.
    글쓴 분은 제가 보기엔 고급차를 소유한 이른 바 '가진자' 측의 입장으로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것인데..
    댓글 다신 분들은 또 반대의 입장에서 이 글에 동조하며 정책비판을 하시는군요. ^^
    솔직히 재미있는데요.. 그럼 어느 입장들이라는거죠?
    인터넷에서라면 주로 가진자 위한다는 새누리당 비판하며, 없는 자들 위주의 (민주당식) 정책이 인기인데.. 반대라는 말들이신가요?

  • 15.11.11 11:16

    전 사실 보험의 문제는 결국 우리 외제차 소유자(즉 있는자)들이 그동안 해왔던 저질 행태의 당연한 귀결이 이번에 발생한 것이라 봅니다.
    외제차 소유자들이 그간 내온 보험료 대비 전체 파이에서 너무 많이 가져갔거든요.
    그러니 보험료에서 적자가 날 수 밖에 없었고, 당연히 보험회사들은 올려야 할 거고, 정부 입장에선 없는자들 쪽의 입장으로 더 들어주는 거거든요.
    물론 저 역시 외제차만 굴리는 입장이니 이렇게 바뀌는 것이 속으로는 쓰리긴 하나.. 그래도 이게 사회정의상 올바른 진보적 방향이라고 보는데..
    다들 아닌가 보네요.
    손해를 봐도 일반 국민들보다는 '상대적 가진자'인 우리 외제차 소유자들이 봐야 하는 거 아닐까요?

  • 15.11.13 16:32

    저 역시 50줄을 바라보는 나이에 그간 28년째 무사고 운전을 이어오고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보험 너무 쉽게 생각하고..
    특히나 외제차 오너들, 정말 말도 안되는 수리들 하거든요. 아마 여기 협력업체들에 가봐도 다들 수리 부추기며 보험으로들 할 걸요.
    조금만 긁혀도 범퍼 통째로 갈아버리잖아요.. 전체 도색한다 하고..
    앞으로 그런 거 못하게 해야 합니다. 부품도 대체 부품이나 중고부속 써서 수리하게 해야 해요.
    계속 이러면 보험료는 그에 비례해서 오르게 됩니다. 왜 내가 그런 사람들 때문에 보험료를 더 내야 합니까?
    전 사고 나서 국산차 대차 받아도 좋으니 보험료 싸게 내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 작성자 15.11.11 12:50

    글쓴님의 말씀 십분 공감하긴 합니다. 본 글과 댓글만 간단히 보아도 정말 다양한 견해가 나올 수 있는 이슈이지요. 댓글로 의견 주신 분들도 그 시각차 및 입장은 다르나 향 정부 비판의 내용이 그 주 논조임은 대동소이하더군요. 음. 차라리 의견 주신 내용 십분 반영하여 '투병하고 공정한' 수리 유도 등의 정책이 더 현실적일지 모릅니다. 물흐리는 수입차 오너들의 행태로 인하여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서난 수입차 오너들의 피해를 감수하라 라는 일방적인 정책 입안은 그래도 무리가 있습니다. 국산차 렌트 조항으로 과연 보험료가 현격히 떨어지려나요.. 현행 보험료 유지 혹은 더 오르기만 할 것이라는 의견이 꽤 있군요..

  • 작성자 15.11.11 12:57

    최대 최종 수혜자는 국산차량 오너들이 아니지요. 보험사와 현기차이지요. 허울 좋은. 그리고 너무나 시기적절하게 잘 배합.배양된 포퓰리즘이지요. 안그래도 사회전반에 걸쳐 피해의식(실제로 서민들의 삶.. 고달픕니다.)과 대 정부 대 기관 불만이 극에 달한 시점에서.. 옳거니 하고 터져나오는.. 절대 국가내 공정한 혹은 선한 의지의 부의 재분배가 아니란 것입니다. 당 정책은 그 시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회 통념상 인지가능한 average 재화 이상으로 보유한 재화(합법과 노력 및 정당한 능력으로 일구어 낸)에 대하여 각종 터무니없는 정책 폭격이 예상됩니다.

  • 작성자 15.11.11 13:29

    글써주신님과 같은 마인드 존경합니다. 단, 이와 반대로 물흐리는 수입차 오너들 및 보험사 그리고 수리업체 간의 마의 트라이앵글을 깨기 위함이라는 명분만으로 선한 수입차 오너들이 연쇄 피해를 보는 것은 정말 불합리함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합리적인 그리고 능동적이며 성실하고 의견수렴적인 정책들로 먼저 단매를 내리칠 곳을 내리쳐야겠지요. 현 정부 정책은. 보란듯이 엄한 사람 매질하며 영웅이자 지도자인척 하는 선동적이고 자극적인 시정 잡배와 같아보입니다..참. 정치 성향은 태어난 환경이나 학력이나 보수 중 극 보수가 돼야 함이 맞는데. 아니더군요. 진보 또한 더더욱 아니고. 본글은 정치과 무관합니다.

  • 15.11.11 18:09

    @마세콰트로 맞습니다. 저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동의합니다.
    언제부턴가 한국사회가 소위 있는자들에 대한 밑도끝도 없는 증오심을 부추기는 쪽으로 변해가고 있지요. 우리사회가 자신의 능력으로 이룬 것에 대해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보험료 사고율 증가가 비단 외제차의 문제만이 아닐진대.. 일단은 합리적인 보험수리가 가능한 다른 방법을 먼저 찾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쉬운 가격의 방법으로 통제하려 드는 것은 분명 문제입니다.
    외제차가 소위 가진자들의 상징이 되다보니 일단 타게팅 하기에 용이하지요.
    뭐 무슨 일만 나오면 의사들같은 소위 전문직 조지는 거랑 일맥상통하지요. 국민들 좋아하거든요. ^^

  • 작성자 15.11.11 18:49

    @질주본능 네. 질주본능님께서 하신 말씀 처럼 참으로 쓰디쓰고 유쾌하지 않은 현실입니다... 카페내에서라도 허심탄회하게 글 올려보고 소중한 견해들 들어보고... 감사드립니다. 비엠매니아 가입 한지가 어언 십년인데 초창기(스터디 메가튠 소닉 카렉스 조아모터스 시기이지요..) 말고 이제서야 글 자주 올려보네요.. 반성중입니다.

  • 15.11.11 20:02

    @마세콰트로 아 저보다 한 몇년 뒤에 들어오신 분이셨군요. 그 때면 제이스가 짱하던 시기 아니던가요? 조아모터스 사장도 자주 나왔었죠. 뭐 분란도 있었지만요. ^^ 전 똥엽이가 회장할 때입니다.
    당시엔 오프도 나가서 자주 달렸었는데.. 요즘은 과거멤버들은 아예 안들어오네요..

  • 작성자 15.11.11 20:32

    @질주본능 아.. 옛 기억이네요 분란마저도 기억이 납니다. E36 크림베이지 318 / z3 /R129 SL 로 시작한 카라이프였습니다. 아련한 기억이네요.. 하만/슈니쳐/브라부스/칼슨/MKB/하르트게/겜발라 등등 개성넘치는 튜너들 제품으로 행복하던 시절이네요.. 스테이지의 개념이 점점 퍼져가던 시기지요.. 요즘은 워낙 차량들 기본기가 탄탄해서 그런지 이전과 같은 경쟁적 튠업 분위기는 아닌듯 하네요 ^^

  • 15.11.11 12:51

    이번 자동차보험을 올리는 금융당국및 이해관계사, 정부의 졸속 인상안에 불과합니다. 외제차의 보험료인상만이 주로 부각되어있지만 실상은 국산차도 3%~ 15%까지 인상된다는 점에 주목할필요가 있습니다. 여기 bmw는 거의 15할증에 해당되는군요. 문제는 이번안이 당국이 외제자동차의 높은 수리비와 렌트비용,보험사기등의 문제점을 부각 국산과 외산 대립구도를 만들어내고 인상의 당위성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결국 국가가 할수있는 근본적인 문제인 자동차사고, 외제자동차부품요금과 공임, 정비센터의 확충성등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뒤로 하고 손쉬운 해결책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있습니다.

  • 작성자 15.11.11 13:23

    솔직히 말씀드려야겠지요.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의견을 주시네요. 더 첨언할 부분이 없네요.. 합리적 제도 개선을 통하여 해결할 부분들이 상당히 많지요. 네 정답입니다. 그런데 왜 있는자와 없는자 . 외산과 국산 의 대결로 몰고 갈까요? 정답은 -> 아주 적절한 시기에 편승하여 단칼에 무자르듯 대강의 연구 용역 기간 및 허울 좋은 전문가들의 정부 프렌들리한 자문만 구한 후 폐쇄적이고 일방적 의결을 통한 정책 전개를 위함이지요.지지율 지향적 정당성 포장과 함께 지극히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정책 결정입니다. 여러 다양하고 영양가있는 핵심 견해들에 귀기울일 정부가 아닌게지요. 웃음만 나옵니다. 비정상이 한 두가지가 아니기에

  • 15.11.11 13:20

    @마세콰트로 네 정말 공감합니다,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신분들이 많아져야 할텐데 점점 걱정스러운 나라가 되가고 있는게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 15.11.11 13:27

    @하늘꿈 말씀 주신 내용 솔직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위 정치 성향 전투와 피터지는 이념 싸움이 만연하는 국내 인터넷 포털에 아이디도 없으며 댓글 한 번 써본 적도 없는 본인인데... 본 정책은 정말 황당무계하다 생각하며 써 본 글입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이 계심에 덜 무안해집니다. 소중한 말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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