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력이 중요한 미래전에는 <어중간한 덩치의 사단>보다는 <기동력과 화력을 강화한 여단> 체제가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여단 체제를 기동 군단에만 적용할 게 아니라 우리 육군 전체에 적용하는 것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계화부대 뿐만 아니라, 차륜형 장갑차와 전술차량을 보급해 육군 보병 전체를 기동화 하겠다는 게 2020의 계획입니다. 정보네트워크-정밀화력-기동력이라는 2020 이후의 전장 환경을 생각하면 지금 사단 체제는 너무나 무겁습니다.
현재의 <지작사-작전군단-전투사단-보병연대> 편제 대신, <지작사-군단-전투여단>으로 개편해 <7개 군단-35개 여단> 체제로 가면 어떨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럴려면 우선 보병여단의 전투력이 대폭 강화되어야 합니다.
● 소총분대 - 2팀 10명
- 필팀 : 분대장, OICW, 경기관총, 한국형 단거리 대전차로켓, 소총수 / LAW 2문 휴대
- 승팀 : 부분대장, OICW, 중기관총, 유탄발사기, 소총수 / LAW 2문 휴대
● 소총소대 - 3개 소총분대 포함 38명 / 고속유탄발사기, 중기관총, 저격총(저격병 1명)
● 보병중대 - 3개 소총소대 포함 150명 / 40mm 고속포 장착 장갑차 3대, 81mm 박격포 3문, PZF-3 3문
● 보병대대 - 4개 보병중대 포함 900명 / 120mm 자주박격포 12문, 70mm RLS 12문,
중거리대전차미사일 8문, 자주발칸 4문, MAV(체공시간 1시간)
● 보병여단 - 4개 보병대대 포함 5,400명 / 155mm자주포 24문, 130mm RLS 24문, 전차 중대(14대),
비호 8 신궁 16, 장거리대전차미사일 24문, 저고도 UAV(체공시간 4시간)
● ● 경기계화여단 - 1개 전차대대(35대) + 1개 기보대대(장갑차 44대) + 2개 보병대대 + 전차 7대
● ● ● 중기계화여단 - 2개 전차대대(70대) + 2개 기보대대(장갑차 88대)
● 군단 - 5개 여단 및 각종 지원 부대 / (경보병/공중강습)특공연대,
155mm자주포 5개 대대(90문), 227mm MLRS 로켓대대(27문), ATACMS중대(9문), 천마 18대,
항공단(공격/기동헬기 각 1개 대대씩), 중고도 UAV(프레데터급)
소대와 중대까지는 전투 현장의 치열성 때문에 소, 중대장의 판단만으로 지휘를 해야 하므로 3각 체제가 적절합니다. 대대와 여단의 4각 체제 및 군단의 5각 체제는 정보화와 네트워크에 의해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북한군 따위는 그 장점을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첨단 육군만의 시스템으로서, 방어-역습시 작전의 유연성을 대폭 늘려줄 것입니다.
각 제대의 편제는 이 정도로 하고, 지작사 전체의 구성을 보겠습니다.
경기도와 강원도 철원까지 3개 군단(서부부터 1-2-3군단), 나머지 강원도 지역은 2개 군단(4-5군단), 경기도 등 후방에 2개 기동군단(6-7군단)을 배치합니다.
각 군단은 예하 5개 여단 중 2개 여단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나머지는 예비부대로 후방에 배치합니다. 단, 산악지형인 4군단만 전방에 3개 여단을 배치합니다. 그러면 최전방 작전 여단은 모두 11개로 현재 육군의 최전방 사단 수와 같으므로, 현재 사단 자리에 여단을 그대로 배치하면 됩니다.
첫댓글제생각에는 넘 육군위주 같은데여 이제는 전쟁이 시작되고 나서가 문제가아니라 전쟁의 억제가 더 중오하다고 생각 합나다 기본적으로 여단체제의 기동력이라는 부분은 동감이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간건 해,공군의 증강이라 생각합니다 현제 우리군에는 정보정찰이 가능한 정찰기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장거리 폭격기 마저
기계화의 최대 난점(?)은 돈이죠 우리의 경제력으론 아직 그걸 감당 못합니다 그리고 길어질까봐 한마디만 하겠는데요 지금의 해공군 정책은 한참 잘못됐습니다 그리고 해병대를 더 키워야 하는데...거지취급(해병대 출신분들 기분 나빠하실라...하지만 보급이나 무장이 뒤떨어진거 넘겨준다는거 다 아실겁니다TT)하니...
첫댓글 제생각에는 넘 육군위주 같은데여 이제는 전쟁이 시작되고 나서가 문제가아니라 전쟁의 억제가 더 중오하다고 생각 합나다 기본적으로 여단체제의 기동력이라는 부분은 동감이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간건 해,공군의 증강이라 생각합니다 현제 우리군에는 정보정찰이 가능한 정찰기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장거리 폭격기 마저
부족 한게 현실이죠 더 나아가 장거리 공격기인 F-15는 미국이나 다른나라에서는 점점 퇴역하고 있죠 스텔스기능이 가능한 전투기 계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점점 제 애기가 길어지네요
참고로 전 해군이나 공군출신이 아니고 해병대 하사관 출신입니다 우리에 주적을 북한으로만 볼것이 아니라 시각을 더 넓혀서 바다를 사이에 둔 다른나라 라고 생각하면 육군 위주보다는 해.공군력이 더 좋다는 제 생각 입니다
적이 우리나라에 침략하면 피해는 우리나라가 더 많은 피해가 있죠 전장의 주무대를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곳에서 한다면 국민들의 피해가 현저하게 줄어들겠죠 ^^
저도 해/공군력 증가에 동감 특히 핵잠수함 건조에 찬성... (핵잠에 하픈 및 순항미사일장착하면 수상및지상공격에유용)
기계화의 최대 난점(?)은 돈이죠 우리의 경제력으론 아직 그걸 감당 못합니다 그리고 길어질까봐 한마디만 하겠는데요 지금의 해공군 정책은 한참 잘못됐습니다 그리고 해병대를 더 키워야 하는데...거지취급(해병대 출신분들 기분 나빠하실라...하지만 보급이나 무장이 뒤떨어진거 넘겨준다는거 다 아실겁니다TT)하니...
제대했음으로 이런 어려운건 국방부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