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의 생일날을 축하하기 위해 A, B, C, D가 절벽에 위치한 별장에 모였다. 잠시 준비를 하겠가며 들어간 A의 방 쪽에서 커다란 비명소리가 들렸다.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사람들이 방문을 열려고 했을 때 문은 잠겨 있었다.
"무슨 일이야, A!"
방의 문은 호텔문처럼 밖에서 카드키를 대야 열리고 손을 놓으면 문 무게로 자동으로 잠기는 문이었다. 그리고 키는 A의 방 안에 있었다.
다행히 옆 방과 베란다가 연결되어 있어 옆 방 주인인 B가 본인의 카드키로 문을 열고 베란다를 통해 옆 방으로 넘어가려던 때, B가 비명을 질렀다. A가 절벽에서 떨어져 쓰러져 있었던 것이다. 곧 C와 D가 베란다로 달려와 그 광경을 목격했다.
"창문으로 뛰어 내렸나 봐!" C가 사색이 되어 외쳤다.
B와 C는 서둘러 절벽으로 내려갔다. D는 방 안에 남아 병원에 신고를 했다. 두 사람이 절벽으로 내려가는 길은 돌아서 내려 가야 해서 15분쯤 걸렸다. 도착하자 핏자국 사이에 누워 있는 A의 팔다리가 처참히 뒤틀려 있었다. 주저앉은 C 대신 B가 다가가 A의 맥박을 짚었다.
"...죽었어." B의 말에 C가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B가 어쩔 줄 몰라하는 사이 구급차 소리와 함께 한 발 늦게 D가 도착했다. "구급차 도착했어. 그런데 C는... 설마 C도?"
"아냐. 놀라서 기절한 거야." B의 대답에 D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C를 부축했다.
"아니, 이게 다 무슨 일입니까?!" 절벽 아래, A가 쓰러진 자리에서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의 집에서 한 남자가 뛰어 나와 물었다. 별장의 주인인 E였다. D가 사정을 설명하자 E는 기겁했다.
달려 온 구급대원이 현장을 보고 A는 즉사했다는 사망 판정을 한 뒤, 시체를 인도해 갔다. 현장에 경찰이 도착했을 때, 세 사람은 이층 거실 소파에 앉아 있었다.
맨 왼쪽에 위치한 A 방의 카드키는 방 안에 있었고 창문과 문은 잠겨 있었다. B 방의 카드키는 B가 갖고 있고 창문은 열려 있고 문은 잠겨 있었다. B 방의 오른쪽은 잡동사니가 가득한 창고인데 창문이 없고 문은 잠겼으며 키는 거실에 놓여 있었다.
<등장인물>
A: 죽은 사람. 최근 다니던 회사에서 심한 사내 괴롭힘을 당했음.
B : A의 남편, D와 내연관계였음. A의 보험금 수혜자.
C : A의 친구, A에게 막대한 금전적 빚을 졌으며 갚으라고 추궁당하던 중.
D : A의 친구, B와 내연관계였음. B에게 집착함.
E : 절벽 아래에 사는 별장 주인. 여분의 카드키를 전부 갖고 있음.
<창고 안의 물건>
골프백과 골프채, 얼룩진 청동상, 백과사전 세트, 업라이트 피아노, 스키 세트, 스킨스쿠버 세트, 클라이밍 세트, 양궁, 접이식 텐트, 잠자리채, 헬륨 풍선 세트, 현수막.
<소지품>
A: 특이한 것 없음. 방에는 화장품 파우치. 본인 방 카드키. 일기장.
B: 각인이 새겨진 라이터, 담배, 성냥, 젖은 손수건, 본인 방 카드키.
C: 수면제, 렌즈통, 식염수, 진통제, 본인 방 카드키.
D: 젖은 손수건, 안약통, 차 열쇠, 본인 방 카드키.
E: 두둑한 지갑, 차 열쇠, 모든 방의 카드키.
과연 이 사건은 자살일까? 사고사일까? 살인일까? 살인이라면 범인은 누구일까?
진실은 무엇일까?
오..
와 사람들이면 씨도 깜카인거 몰랏던거군아
스토리도 탄탄하고 넘 잼잇엇어요
너무 재밋엇다
와 존잼존잼존잼 더 줘 제발
진짜 스토리 탄탄햇어요 눈아!!!! 최고의 바거슾이엇잔아 진짜 재밋게 햇잔아 🥰 늦은 시간까지 고생핻어 ~!!!!
와잼잇다
이런 스케일의 바거습이라니 정말 맛잇엇다
이럭개 탄탄한 바거슾 처음 헤바
역대로 댓글 많이 달렷을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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