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중심인 수영, 연제, 부산진구 등에 걸쳐있는 금련산과 황령산은 산역이 그리 넓지 않아 2-3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인근주민들의 조기등산지로, 아베크족의 데이트코스로 각광을 받아왔다 동편은 남구에 접하고 서편은 부산진구에 접하고 있다. 북서쪽 산 기슭에는 양정동, 중앙에 전포동이 자리잡고 있다. 이 산 기슭에 부산시민의 휴식처, 청소년의 수련장이 개장되어 있다.
금련산(金蓮山)은 북으로는 연제구, 서로는 부산진구, 동으로는 수영구, 남으로는 황령산과 몸을 같이한 산(해발 415m)으로 배산(盃山)을 마주하는 산이다. 부산의 세 갈래 산맥중 하나를 이루는 금련산맥의 중심이 되는 산으로 수영강으로 단층곡이 크게 나 있으나 장산과 이어진 산줄기이다.
금련산의 유래로는 산이 연꽃 모양을 해서 금련산이라 했다는 설도 있고, 부처님 앞에 공양을 올릴 때의 황금색 금련화(金蓮花)로 말미암아 금련산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금련화로 인한 금련산이라면 마하사와 연관이 있는 말로 여겨진다. 문헌기록인『동래부지1740)』 산천조에서는 금련산을 "동래부 남쪽 5리에 있다. 산아래 수영이 있다"고 했을 정도다. 연산동의 동명 이름도 금련산으로 인하여 생겨난 이름이다.
금련산에서 들려오는 절의 종소리가(연산모종-蓮山暮鐘) 으뜸이라 하여 수영팔경(水營八景)에 들어 있다.
광안리해수욕장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2동에 있으며 해운대 해수욕장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총면적 82,000㎡, 길이 1.4km, 사장폭은 25~110m의 질 좋은 모래사장이 있고, 지속적인 수질 정화를 실시하여 인근의 수영강에 다시 고기가 살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특히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광안리에서는 해수욕뿐 아니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 카페 등과 시내 중심가 못지않은 유명 패션상가들이 즐비하며,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가 있어서 피서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 밤이 되면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이 장관이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낭만이 깃든 100여개의 카페거리와 300여 곳의 횟집이 있고 야외무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부산 바다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곳이다.
산행 날머리에서 광안리해수욕장까지는 1km거리이며 남천역에서 광안리역까지 전철 두정거장입니다.
환영합니다 압구정칼님 멋진 일출산행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