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영화제작사의 촬영문의가 잇따르는 등 촬영명소로 각광받고 있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현재 시에 문의해 오고 있는 제작사는 40여곳으로, 전국 유일의 교도소 세트장인 성당면 영화세트장은 이미 오는 6월까지 11개의 영화, 드라마의 촬영일정이 잡혀 있는 상태다.
특히 영화세트장의 하루 이용료는 200만원, 6월 촬영까지 예상되는 수입만해도 1억200여만원으로 영화세트장을 통한 고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21일과 22일에는 임하룡, 이민우 주연의 영화 ‘아빠 여기 웬일이세요’를 비롯 (주)시네라인-투의 뷰티풀선데이, MBC 베스트극장 등을 촬영하게 된다.
오는 3월에는 박중훈, 천정명 주연의 영화 ‘강적’과 지진희와 염정아가 주연하는 임상수 감독의 ‘오래된 정원’을 촬영할 예정이다.
더욱이 4월에는 영화제작사에서 공사비 4억3천여만원을 투자해 교도소 세트장을 확장하고 장진 감독, 정재영 주연의 ‘거룩한 계보’를 장기간에 걸쳐 촬영할 계획이다.
또 싸이더스가 제작하는 백윤식, 조승우, 김혜수 주연의 ‘타짜’가 4월부터 6월까지 촬영되며, 5월말에는 박건형, MC몽, 이천희가 주연하는 ‘뚝방의 전설’이 촬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6월에는 진인사 필름이 제작하는 ‘마이라이프’를 촬영한다.
시 관계자는 “영화세트장에서 촬영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영화세트장을 관광 명소화하고 교도소 생활에서 임종까지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광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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