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침착맨, 이병건·탄원서 제출자명 이병견),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대표를 포함해 민희진 대표와 뉴진스와 함께 작업한 적이 있는 감독, 포토그래퍼, 국내외 스태프 등이 민희진 대표의 해임을 반대하는 탄원서를 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침착맨은 뉴진스와 인연이 깊다. 뉴진스가 침착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적이 있고 침착맨은 뉴진스의 ‘OMG’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신우석 대표가 연출했다.
이외에도 뉴진스 팬덤 버니즈 1만명 또한 민희진 대표 해임을 반대하는 탄원서를 냈다. 이들은 “민희진 대표가 위법한 행동을 했다는 것이 법적으로 최종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당사자 사이 계약 내용은 존중돼야 하고 그때까지 민희진 대표의 지위가 유지되길 희망한다는 것이 뉴진스 멤버들의 뜻임을 저희는 잘 알고 있고 뉴진스를 지원하려는 저희의 뜻 또한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번 탄원서 제출을 진행한 버니즈 회원은 본지에 “민희진 대표 해임을 반대하는 버니즈의 서명 운동이 16시간만에 1만명이 모일 정도로 함께 뜻을 하겠다는 팬들이 많았다”며 “교수, 변호사, 연주자, 지휘자를 비롯해 창작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함께 동참했다”고 했다. 법무법인 새올 이현곤 변호사도 이번 탄원서 제출에 힘을 실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HYBE)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민 대표를 지지하는 탄원서(진성서)를 냈다.
24일 법조계와 가요계에 따르면, 버니즈 1만명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이현곤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해 탄원서를 제출했다. 전날 1만명을 목표로 했는데 하루 만에 이 같은 숫자를 채웠다.
이들은 탄원서에 "그동안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위해 이룩한 성과를 충분히 인정하고 있고, 뉴진스 멤버들과 또한 지금과 같이 돈독히 유지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것이 뉴진스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최선의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썼다.
가정법원 판사 출신인 이 변호사는 앞서 소셜 미디어에 민 대표 측의 입장을 공개 지지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하이브 측 주장이 배임의 요건을 충족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민 대표는 '어도어의 경영권 독립을 시도하려 한 것'일 뿐인데 이것만으로 죄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과 뉴진스 부모들도 민 대표의 해임을 반대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한편 오는 31일 예정된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임총)가 뉴진스 향후 활동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총이 열리면 어도어의 지분 80%를 보유 중인 하이브가 민 대표를 해임한다. 그러면 어도어는 새로운 체제로 새 출발을 할 수밖에 없다. 하이브는 이미 어도어 이사진의 판을 짜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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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침착맨과 신우석이 함께 탄원서 냈다는 기사는 팩트체크가 안 된 기사인 것 같아서 교체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하이브 미친것들 ㅋㅋㅋㅋㅋ 대기업이란 회사가 수익이 침착맨이랑 비슷하다뇨 ㅋㅋㅋㅋ 개웃기긔
?? 진짜 의외네욬ㅋㅋㅋㅋ여우같아서 참전 안할 상이잖아요
오
침착맨이 대중 호감 얻자고 탄원하기엔 한남들한테 먹이 준거나 다름 없어서 자기 신념이었을거라고 생각하긔~ 한남팬도 많은데 억까하는 한남안티도 존많문이거든여
2222 오히려 남초는 민희진 까고 있긔
오 웬일이죠
오
사람은 여러가지 면이 있네요
탄원서 숙부도 쓰고 싶긔 쒸익쒸익
침착맨 머선일이긔 댓글창 난리나겟넴
주호민때 안해줬대서 여우라 이슈에 발 안담그려고 하는줄 알았는데 이건 해준거보면 옳고 그름은 아는 사람같긔 ㅋㅋㅋ 주호민이랑 개인적으로 친한건 친한거고 아닌건 아닌가보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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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말잘하는 사람이긔 자기가 겪어봤으니 잘 선택한거같냄
오
침투부 신우석 초대석 또보러갑니다